제 짧은 견해로는 월인천강스님이나 산야님이나 두 분 말씀 다 맞습니다.
그리고 자세가 바르지 못해서 허리나 등이 아플 수도 있지만, 바른 자세로 앉아 있어도 그럴 경우 많습니다. 또한 "바른 자세"로 앉는 것도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앉아 있으면 여러가지가 무르 익으면서 자세는 제 자리를 찾는데 빠른 사람도 있고 느린 사람도 있습니다.
참고로 도인법이나 줄넘기 등을 같이 하시면 더 좋습니다.
시중에 발바닥 지압용으로 바닥이 울퉁불퉁한 신발 같은 걸 팔기도 하는데 이 것도 좋습니다.
불교TV에서 나오는 선요가 같은 걸 참고해서 해도 좋고, 허리와 등이 불편할 경우에는 누워서 베게나 방석을 약간 높게 해서 한 차례씩 허리와 등에 괴고 잠시 있는 방법도 괜찮습니다.
(合掌)
첫댓글 감사합니다. ^^ (__)
자갈 흉내를 낸 지압매트가 있어서 꺼내어 걸어봤습니다.
우선 그것으로라도 해보려고 합니다.
저희집 마당이 자갈이 깔려있는데 거기서 맨발로 걸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좌선은 결가부좌가 여러모로 좋은 것 같습니다.
몸과 마음의 안정이 물리적으로 다가옵니다.
저희 친정아버지는 연세가 71살이지만,
결가부좌 30분에서 1시간은 가뿐하게 앉습니다.
저도 그동안 사량하느라 방황하며 몸이 굳을데로 굳었지만
다시 회복하려고 합니다.
감사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