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중앙일보에 "가난에 갇힌 아이들"이란 연재가 있는데
마음이 아프더군요 그렇다고 개인들이 해줄수는 없는 일이고
나라에서 해주어야할 가장 기본중 하나 인것같아 카페에도 올려봅니다
물론 이대로 방송나간것은 아니고 부족한것도 많지만,,,이모님이 아직
중환자실에 계시다니 겸사겸사 올려봅니다. 솔직히 @@대병원은
믿음이 안갑니다.
살기 좋은 세상을 위하여^^
얼마전에 암이나 고액의 치료비가 드는 환자의
자살이 잠시나마 사회적 이슈가 되었었는데 아무런 대책도없이
잠잠해져서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건강보험의 제일 큰 문제점은
@고액의 치료시 도움이 안된다는것입니다.@
암, 특히 혈액암인 백혈병은 억대의 치료비와 장기간의
치료를 요합니다. 실제로 소아암 환자의 치료에 부모들이 경제적,
정신적 고통을 격는지 이야기를 들으며 눈물을 흘린적도 있으니까요.
이것은 암을 제외하더라도 희귀질병, 신체, 정신장애의 치료, 뇌질환등도
마찮가지라 생각이 되어집니다.
일반인이 이것들을 해결하는 방법은 私보험에 가입하는것인데
이것에 한계점은 역시나 私보험이라는데 있읍니다...곧 이익을
추구해야되기에 1)저소득층 2)병력이있거나 병이 있는 사람 3)희귀질환자 4)약관을 꼼꼼히 안읽고(읽어도 설명을 제대로 들어야하는부분도 있읍니다)가입한분...많은 돈을 냈다고 모든 혜택이 많은것은아닙니다. 5)비슷한 질병이라도 진단서에 따라 못받음(ex치핵근치술등
치질수술은 7가지정도의 비슷한 수술이 있는데 그중 치핵근치술만 제대로 보험금을 받읍니다)..........등등의 문제점이 있읍니다
제 의견은
현재 사보험의 2003년 4~12월 까지의 신계약 보유현황은 210조원정도로
물론 저축성을 제외하더라도 엄청난 금액이 私기업의 건강보험으로 빠지고 있는데 정부가 먼저 고액치료비를 전액 보장식으로 강한 정책을 펼치며
국민의 협조를 얻어 낸다면 사건강보험을 가입해 받는 불안전한 보장보다는 나라가 하는 건강복지로 국민이 좀더 완벽한 의료서비스를 받지 않을까합니다....당연히 건강보험은 나라에서 챙겨야겠지요...우리나라에 들어와 있는 외국계생보사는 세계 메이져사들로 그만큼 경제수준대비 복지혜택이 없는 나라인것입니다. 사보험수신료 세계3위랍니다.
여기에 더 보완이 되어야했으면 하는것은 몇백억, 몇조원하는 재산가,그리고 막대한 수입을 얻는 사람에 대한 차이가 일반인과 얼마나 나는가하는것입니다..
사회의 기본적 보장을 위해서 조금만더 나누는 것을 시행했으면하는것과
현행 국민연금이 저소득층, 중산층중 수입이 그리 높지않은 사람에게는
지금 보장해주는 돈을 받더라도 그리 도움이 않되는데 몇십년의 물가 상승을 생각하고, 고갈이 예고 된다면 충격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혜택과 연금에 내는돈을 줄여 건강보험에 좀더 할당하므로서 최소한 병이 아닌 돈으로 고통받는 나라가 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싱가폴이 외관상으로는 우리보다 나아보이지는 않지만 수술후에도 간병인이 필요없었읍니다...2명의 간호사가 몸을 가눌때까지 매일 수건으로 목욕을 시켜주더군요....
가족이 병에걸리면 경제적으로 더 힘들게 하는것도 간병할 사람이 한명 더 필요하기 때문이겠지요...
가장 기본적인게 가장 절실한 우선순위의 정책이 되어 좀더 마음편한 삶을 영위할수 있었으면 합니다.
첫댓글 아니 보험회사 한달 근무하더니 아주 전문가가 되었네... 그래 우리 나라도 언젠가는 좋아질거야. 너무 걱정하지 마. 노무현과 열우당이 있잖아?
소요글 요즘 넘 어려워졌어... 좋은날...되시게.
한달이라뇨...교육까지 4달입니다--; 4달간 수입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