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룩스를 익히는 산꾼들이 있다. 지리산 속살코스로 안내해 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그런 요청에 부응되는 코스를 다양한 변수들을 고려하면서 나름대로 심각하게 고민하기 시작한다. 여차저차 저차여차... 겉으론 <소>탈하게 느껴지지만, <막>상 가보면, 지리속살 원시미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골>짝 분위기를 간직하고 있는 듯한 <소막골>을 그려보는 자신을 발견한다.
<소막골>은 치밭목능선 해발약1천m에 걸려있는 무수히 많은 지계곡중에 하나이다. 때문에 어쩜 지리산 99골짝에 들어갈 수도 없을 정도로 미미한 존재일 수도 있으리라...(^^) 그런 골짝이라도 일단 그 속살에 발걸음해 보면, 일반산에서는 느껴볼 수 없는 지리산 특유의 분위기를 온몸으로 느껴볼 수 있는 골짝이라는 생각을 늘~ 갖고 있다. 과연 그런 느낌이 전해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어쩜 망구 혼자만의 생각일지도 모르지만... (^^)
# 창원 충혼탑에서 아침 6시에 2대 차량으로 출발하여 유평주차장에 도착한 시각은 약8시경이다. 주차장 식당집 아저씨가 주차비를 받으로 온다. 어딜 가는지 궁금해 한다. 조금전에도 소그룹의 산꾼들이 소막골로 스며들었다고 하면서... 그 골짝에 가는 걸 좀 이상하게 생각한다. 전에 들은 이야기인데, 이맘땐 주변 야산엔 송이버섯이 얼굴을 내미는 철이기에 신경이 쓰인다고 하신다. 소막골 야영장도 이젠 시즌이 끝난편이라 한산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 9명의 산꾼들이 소막골로 스며들었다. 그런데, 천령님께서 아무래도 차량도어를 락하지 않은 것 같다면서 황급하게 빠꾸 하신다... (^^) 잠시후 소막골 주변에 형성되어 있는 산길을 따라 서서히 오르기 시작한다. 다행스런 것은 요최근에 비가 제법 내렸는지 의외로 계곡수량이 많아 계곡수 흐르는 소리가 요란한 편이다.
▼ 소막골 초입부에서 천령님을 기다리고 있는 분위기 - (08:18)
▼ 초입부의 제법 머~진 와폭을 배경으로 기념찰칵을 남기고 있는 일행들
▼ 골짝 주변에 형성되어 있는 산길을 따라 오르고 있는 모습
▼ 소박한 골짝 분위기
▼ 설뫼님 인증샷~!!!
▼ GPS 현위치 정보
▼ 우리 일행보다 먼저 스며든 듯한 일행들이 아래 골짝에서 쉬고 있었는데... 추월해 간다.
▼ 멀리 올려보내고... 천천히 올라갈 요량으로 쉬고 있는 분위기 근데... 송골매님은 소막골에 피서 오셨남ㅎㅎㅎㅋㅋㅋ
▼ 우리 일행들도 계곡치기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
▼ 최대한 안전에 유념하면서 진행하고 있는 모습
▼ 앞서가고 있는 맑음이님 배낭속에 뭐가 잔뜩 들어가 있을까ㅎㅎㅎ
▼ 계곡분위기 좋은 곳에선 쉬엄쉬엄ㅎㅎㅎ
▼ 인증샷을 남기고 있는 일행들
▼ 에고고~~~ㅠㅠㅠ 힘들어 잠시 쉬었다가 갑시다~!!!
▼ 잠시동안 제법 유순하게 오름길이 이어지는가 싶었는데... !!!
# <소막골> 계곡치기는 알바할 일은 없지만, 자칫 좌우로 우회할 때 선택을 잘못하면 쌩고생하는 경험을 할 수도 있는 곳이다. 오름길에서 억쎈 산죽을 온몸으로 밀치고 나가는 찐~한 경험을 하다가 도중에 포기하고 계곡으로 내려선다. 선등으로 솔뫼님이 진행하신 것 같은데... 지리산 산죽맛(^^)을 제대로 경험 하신 듯 했다.
이런 계곡치기에서 오룩스양의 유익한 정보는 "내가 지금 어느 곳까지 올라와 있을까?" 하는 고도 정보이다. 올라갈 목표지점의 고도를 알고... 현재 자신의 위치정보를 아는 것만으로도 심리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산행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것 쯤은 <아날로그 독도>와는 달리 오룩스양 GPS 독도에선 폰화면만 켜면 바로 알 수 있는 신통방통한 기본 기능이다~!!!
그런 기본적인 기능을 실제 올라가도 올라가도 계속 이어지는 계곡치기중에 직접 느껴보는 것이 무엇보다도 소중하다고 본다. 그런 느낌은 머리가 아닌 온몸으로 느낄 때 비로소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바이다. 특히 산길도 없는 지리속살 오지현장에서 느껴지는 오양의 신통방통한 능력은 <서플라이즈> 그 자체이다~!!! 그런 매력에 빠져들면 지리속살 산행에서 헤어나지 못할 수도 있음을 미리 경고하는 바이다... (^^)
▼ 산죽지대에 형성된 산길로 진행하고 있는 일행들 모습
▼ 더이상 산죽길을 헤쳐나아가기가 힘이들어서... 계곡으로 내려서다ㅠㅠㅠ
▼ 저런 파편의 옹기는 예전에 어떤 용도로 사용되었을까?
▼ 손에 사과를 들고 있는 훤칠한 키의 에어킴님... 사과를 양손으로 용을 쓰면서 쪼개다가 실패하고 만다ㅠㅠㅠ 옆에서 그런 모습을 보고 있던 겉으론 가냘픈 모습을 한 맑음이님이 사과를 건네받아... 양손에 힘을 모우더니... "쩌~억~" 하고 수월하게 쪼개는게 아닌감~~!!! 그 순간의 에어킴님의 얼굴표정을 상상해 봐라~!!! 안봐도 비됴ㅎㅎㅎㅋㅋㅋ
▼ GPS 현위치 정보 - 해발약567m
▼ 설뫼님이 넝쿨을 잡아당겨 <다래>를 떨어트리고 있는 중
▼ 수월하게 계곡치기를 이어가고 있는 분위기
▼ 계곡폭이 점~점~ 좁아져가고...
▼ 합수지점에서 좌골을 버리고 우골 방면으로 올라간다~!
▼ 원시미 그~윽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 우골 분위기
▼ GPS 현위치 정보 - 고~작~ 해발약684m
# 계곡 상류부 물길이 끊어져 가는 듯한 조금 넓은 공간에서 좀 이른 듯한 시각에 점심상을 펼친다. 2대의 불판을 가동시킨다. 먹걸이도 풍성~!!! 송골매님이 가져 오신 약2마리정도의 오리주물럭, 오다가 덕산에서 saiba 가 구입한 흑돼지 목살 & 오리훈제, 맑음님이 새벽에 일어나 준비했다고 하는 9인분 밥과 각종 반찬, 천령님이 가지고 온 지리산표(^^) 김치등등 마치 지리산 골짝에 소풍온 듯한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느~긋하게 점심시간을 가진다.
▼ 불판 2대를 가동시켜 점심상을 펼치고 있는 분위기
▼ 송골매님이 준비해오신 오리주물럭
# 이번 산행의 실질적은 정상은 치밭목능선(해발약1천m)에 올라서는 것이다. 그곳으로 접근하는 루트는 다양하겠지만, 소막골 골짝으로 따라 가능한 잇~빠이 올라가다가 더이상 오르기가 어려울 경우엔 상대적으로 수월하게 치밭목능선에 걸려 있는 우측 <지능선>에 올라가서 지능선을 따라 올라가는 방식을 그리고 있다.
그런 일련의 과정에서 오룩스양이 알려주는 GPS 각종 정보를 바탕으로 주변의 지형도를 활용하여 보다 수월하게 접근하는 루트를 현장에서 판단하여 찾아 진행하면 된다. 주인장이 판단할 수 있는 보다 정확한 GPS 정보를 리얼타임으로 오룩스양을 통해서 제공해 주고 있어 얼마나 유용한지 모른다. 이번 소막골 산행은 그런 즐거움을 오지현장에서 실제로 느껴보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고 확신하는 바이다.
▼ 점심후 이어지는 골짝 분위기
▼ 원시미 물~씬 풍기는 골짝 분위기
▼ 온몸에 기가 철~철~ 넘쳐흐르는 듯한 송골매님이 마치 타잔놀이라도 하고 싶은지ㅎㅎㅎㅎ
▼ 나무를 치고 오르기도 하고ㅎㅎㅎ
▼ 자이언트 넝쿨에 메달려 보기도 하면서... 동심으로 되돌아 가는 듯하다.
▼ 설뫼님도 덩달아 타잔놀이중ㅎㅎㅎㅋㅋㅋ
▼ 이어지는 계곡 분위기
▼ 잡목.관목.넝쿨등으로 더이상 계곡치기가 어려워 우측능선으로 탈출하고 있는 분위기
▼ 직등할 경우에 두툼한 산죽지대를 형성하고 있어 우회해서 수월한 루트를 따라 진행중~!!!
▼ 지능선으로 올라서고 있는 <닉없는 산객들>ㅎㅎㅎㅋㅋㅋ
▼ GPS 현위치 정보... 정확하게 소막골 우측 지능선상에 오르다 - (해발약765m)
# 소막골 우측 지능선엔 희미하게 이어지는 가파른 산길이 형성되어 있었다. 도중엔 산길이 끊어지기도 하지만, 능선을 고집하고 슬기롭게 진행하면 된다. 능선길 주변에서 대자연의 선물을 알현하기도 한다. 그것 또한 속살산행의 즐거움일 것이리라...!!! 오늘은 있는 것이 시간밖에 없는 행복한 날이어서... 쉬엄쉬엄 여유로운 발걸음으로 능선을 오른다. 드뎌~ 자신들의 중력을 치열한 오름짓으로 슬기롭게 극복하여 1015봉으로 올라서서 치밭목능선에 올라서는데 성공을 한다.
▼ 능선길에서의 분위기
▼ 배낭 장식 예~~쁜이들ㅎㅎㅎㅋㅋㅋ
▼ 가파른 지능선을 오르고 있는 모습 (1)
▼ 가파른 지능선을 오르고 있는 모습 (2)
▼ 가파른 지능선을 오르고 있는 모습 (3)
▼ 가파른 지능선을 오르고 있는 모습 (4) - 산죽바다를 뚫고 오르고 있는 모습~!!
# 그 다음부터는 성가신 산죽능선길이 이어지지만... 사실상 룰루~♬ 랄라~♬의 산길이다~!!! 약0.6km 정도 거리에 위치한 1026봉 천혜의 조망봉까지 진행을 한다. 치밭목능선길에서 절대로 놓쳐서는 안될 포인트이다. 그곳에서 천왕봉 방면으로 연출되는 풍광은 압권이다.
saiba 산님이 처음으로 그곳에 올라 바라본 첫인상은 다음 2가지이다. 첫번째로 거대한 파도가 산더미 같이 형성되어 질풍노도와 같이 달려 오는 듯한 강렬한 느낌을 받았다. 두번째로 우에서 좌로 <치밭목능선~황금능선~내원능선>으로 둘려쌓인 한폭의 거대한 산사면에 형성된 지능선.지계곡에 대한 무한한 동경심을 불러일어켰다~!!! 긴긴 장단골 상류에 형성된 4개 지계곡(앵골,조래산막골,물가름골,바람골)으로 발걸음 하는 모습을 그려보는 것만으로도 마냥 행복해 하는 자신을 발견한다. 저곳으로 한번 발걸음 해봤으면 하는 꿈(★)이 현싯점엔 이루어진 상태이다. 그래도 기회가 되면 계절별로 또 다시가보고 싶은 지리속살 심연의 바닷속 같은 곳이다.
# 조망터에서 초정골 하산 갈림길(안장바위)까지 진행하는 과정에서 약간의 알바(^^)가 있었지만... 오룩스양의 도움으로 즉각적으로 산길을 다시 찾아 진행하는 경험을 한다. 그런 작은 실제 경험들이 오룩스 내공을 쌓는데... 귀중한 경험이 될 것으로 확신하는 바이다~!!!
이번 산행에서 즉각적인 오룩스 약빨(?)을 받는 산꾼은 띠갑장인 에어킴인 것 같았다. 어느샌가 선두에서서 용감하게 리딩을 한다. 뒤에서는 설뫼 행님이 오룩스양 정보를 통해서 거의 실시간으로 진행 네이비양 역활을 대신 하신다... (^^) 이런 분위기에선 saiba 산님의 역활이 거~의 없다...!!! 그냥 그런 분위기를 즐기고 있으면 되는 것이다.
▼ 산죽밭 산길속으로 선등으로 진행하고 있는 에어킴 & 맑음이님 모습
▼ 산죽밭 산길속 분위기
# <안장바위> 갈림길... 초정골 하산과 인문학적 향기를 가득 머금고 있는 석남사터 & 두온애랑 관음암터... 어디로 갈까? <석남사터>는 다음 기회로 미루기로 하고 오늘은 그냥 <초정골> 방면으로 하산하기로 한다. 가능한 창원으로 빨리 돌아가서 뒷풀이를 하기 위해서이다.
<초정골>... saiba 산님이 지리산 속살 하산코스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하산 루트이다. 그 이유는 가보면 안다. <장당골>로 스며드는 루트로도 아주 휼륭하게 활용할 수도 있을 정도이다. 실제로 그렇게 활용한 적도 있다. 완만하게 이어져 내려가는 부드러운 마치 산죽초원의 산길을 가르고 나아가는 기분이란 최고이다~!!!
하산길 도중에 차량회수를 위해 2명의 4학년 산꾼을 오룩스양에 의지한채 먼저 내려 보낸다. 약간 걱정도 되지만... 약빨(^^) 받은 에어킴 같으면 가능할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기 때문이다. 한번도 발걸음해 보지도 않는 미지의 하산길을 단지 오룩스양에 의지한채 내려간다는 것은 그렇게 쉽지 않음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기때문이리라
일행들과 무사히 하산한 후 잠시후에 2대의 차량을 회수해 오는 그들을 목격하고는 빙그레 미소지어 본다. saiba 산님이 믿음에 대한 보답으로 에어킴에게 지리속살 산행시에 조난을 당했을때 사용할 수 있는 좀 특별한 선물(?)을 드린다ㅎㅎㅎㅋㅋㅋ
▼ 갈림길 <안장바위>에서 기념찰칵~!!!
▼ 송골매님 왈~~ "나 색~씨해요?"
▼ 설뫼님도 덩달아서... "함 박아주이소~!!!
▼ 하산길 분위기... 초입부 산죽구간만 슬기롭게 지나면 된다~!!!
▼ 이어지는 유순한 능선분위기
▼ 후미를 기다리면서... 파안대소의 시간을 가진다ㅎㅎㅎㅋㅋㅋ
▼ 초정골 하산 분위기 (1)
▼ 초정골 하산 분위기 (2) - 산죽바다속에서 인증샷~!!! 설뫼님 & 천령님
▼ 초정골 하산 분위기 (3) - 맑음이님 앞세우고ㅎㅎㅎㅋㅋㅋ
▼ 초정골 하산 분위기 (4) - 서플라이즈 (^^)
▼ 초정골 하산 분위기 (5) - 이제 거의 다내려왔다ㅎㅎㅎ 어디쯤인지 확인중...!
▼ GPS 현위치 정보 - 해발약298m
▼ 송골매님 왈... 이런 시원한 맛이라도 있어야지~@~#~!!!
▼ 천량님 왈... 마자요~!!! 이런 추억이라도 맨들어야죠ㅎㅎㅎㅋㅋㅋ
▼ 날머리가 과수원이라 가을엔 특히 조심스럽다ㅠㅠㅠ
▼ 날머리 덕천강에 걸려 있는 다리 아래에서 알탕을 즐기다~!!!
# 덕천강 청정수로 알탕을 만끽한다~!!! 그리고 창원으로 달리고 달려서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오리주물럭 & 오리탕으로 뒷풀이 시간을 가진다~!!! 지리속살 산행에서 그동안 트라이앵글을 가지고 때론 손바닥을 때려 침튀겨 가는 방향으로 진행방향을 잡았다는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갖고 계시는 송골매님께서 오룩스양을 만나 마치 심봉사 눈뜬 느낌이 들어 느므느므 기분이 좋아... 통크게 <뒷풀이> 한턱을 쏘신다~!!! 참석자 전원이 송골매님의 기분을 높이 받아드려 큰박수로 감사함을 표한다~!!!
▼ 창원으로 돌아와서... 뒷풀이하고 있는 분위기
▶ 마무리하면서
<오룩스>를 잘 알고 있는 산꾼에겐 더이상 별것아닌 콜럼버스 계란깨기 같은 지식이지만 그런걸 나누어 쓸 때 신기하게도 더더욱 가치있는 지식으로 묘~하게 둔갑하는 것 같다. saiba산님의 경험에 의하면, 그에 대한 반응은 산꾼의 산행지에 경험에 따라 다른 것 같다. 오지산행이나 지리속살 같은 산행이 아닌 일반 탐방로 산행시는 어느 GPS앱을 사용해도 비스무리한 것 같으나... 지리속살 같은 산행의 경우는 특별한 반응을 보이는 것 같다.
그런 차이는 아마도 오룩스앱 자체의 고기능때문이라기 보다는 그속에 작동되는 지형도 수준의 차이때문이라고 확신하는 바이다~!!! 국내에서 온맵을 베이스로 제작되는 폰용 지형도는 거의가 오룩스용으로 촛점에 맞추져 있다. 그 결과 겉으로 오룩스가 칭찬을 독차지 하고 있는 분위기도 있는 듯 하다. 이건 지형도 제작자들에겐 좀 억울한 기분이 들지도 모르겠다ㅎㅋ
마치 등고선만 표시 되어 있는 듯한 맹탕 온맵에 생명력을 불어 넣는 것은 므니므니 해도 등산로 정보(경로와 포인트 정보) 이리라. 이런 정보들을 온맵지형도상에 어떤 방식으로 처리하느냐에 따라 크게 2가지 방법으로 대별되고 있는 듯 하다. 첫번째는 경로와 포인트 정보만을 별도로 일괄생성하여, 지형도위에 중첩(오버레이.합성)시켜 사용하는 것이며, 두번째는 경로와 포인트 정보를 아예 온맵 지형도상에 프린트시켜 사용하는 것이다.
이상의 2가지 지형도 제작방법으로 지금까지 꾸준히 개선되어 발전되어 오고 있는 것 같아... 사용자 측면에서 볼 때 아주 고무적인 현상으로 받아드리고 있다. 그 결과물에 대한 판단은 현싯점에서는 어디까지나 사용자의 취향에 속하는 문제이기에 여기서는 평가하지 않기로 한다. 단지, 그런 지형도 정보가 있다는 것만을 알려드리는 바이다. 단, 이번에 사용된 지도는 지리구구 회원들에게 제공되고 있는 후자 방식으로 제작된 지형도임을 밝혀두는 바이다.
그런 상세한 산길 정보때문에 혹시나 겉으로(?) 오룩스양이 사랑받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다ㅎㅋ 우째꺼나(^^) 전국 어느 산이라도 오룩스양을 데리고 가시면 자신이 마치 내공이 대단한 산꾼으로 대변신된 듯한 묘~한 기분이 들 것이며, 갑자기 자신이 산행대장이 된 것이양 착각을 할 수도 있으리라~!!! 그런 기분으로 산행하는 것은 얼마나 유쾌하고 통쾌한 경험인가~~!!! 오룩스양을 사랑하는 만큼 비례해서 반드시 그런류의 느낌을 더더욱 강렬하게 느끼게 될 것이리라~!!!!
첫댓글 역시 saiba님 입니다.^^
자세한 산행기 감사합니다.
분명히 제가 알고 있는 아미산님 이시지요~~!!!댓글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한가위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꾸~벅~!
@saiba 예, saiba님도 행복한 한가위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