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05 성녀 아가타 동정 순교자 기념일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6,53-56
그때에 예수님과 제자들은
53 호수를 건너 겐네사렛 땅에 이르러 배를 대었다.
54 그들이 배에서 내리자 사람들은 곧 예수님을 알아보고,
55 그 지방을 두루 뛰어다니며 병든 이들을 들것에 눕혀, 그분께서 계시다는 곳마다 데려오기 시작하였다.
56 그리하여 마을이든 고을이든 촌락이든 예수님께서 들어가기만 하시면, 장터에 병자들을 데려다 놓고 그 옷자락 술에 그들이 손이라도 대게 해 주십사고 청하였다. 과연 그것에 손을 댄 사람마다 구원을 받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 축일을 맞이하는 아가타 자매님 축일 축하합니다 🎉
'하느님의 아들 그리스도 예수님'께서는 '하느님 나라의 복음'을 선포하시며 백성 가운데 병자들을 모두 고쳐 주셨습니다.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계시다는 곳마다 병자들을 데려오기 시작하였습니다. 마을이든 고을이든 촌락이든 예수님께서 들어가기만 하시면, 장터에 병자들을 데려다 놓고 그 옷자락 술에 그들이 손이라도 대게 해 주십사고 청하였습니다. 과연 그것에 손을 댄 사람마다 '구원을 받았습니다.' 하느님 나라의 영원한 생명을 얻었습니다. 이제 그에게는 불안과 두려움이 없습니다. 죄와 죽음에서 해방되었기 때문입니다.
살면서 조용히 기도하고 봉사하고 싶으면, 또 외롭고 힘들 때면 속초 우리 밥집으로 오이소. 언제든 누구든 환영합니다. 여기에는 조용히 편안하게 기도할 수있는 아름다운 관상수도원과 동명동 성당과 양양 순례성지 성당이 있습니다. 편하게 봉사도 하고 식사도 하고 차도 마실 수 있는 우리 밥집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여기에는 착한 이웃 고마운 마음 아름다운 세상 설악산과 금강산과 동해바다가 우리 식구들을 반깁니다.
오늘부터 이박삼일 동안 성북동 수도원에서 우리 수도회 한국 관구와 각 공동체의 삶을 돌아보고 새해를 준비하는 모임이 열리고 있습니다.
우리 밥집도 설날 준비로 바쁜 때라 첫날 주요 일정에만 참여하고 밥집 설날 준비하러 서둘러 돌아갈 예정입니다. 내일 화요일은 설맞이 이미용봉사가 있는 날이면서, 속초시장님이 설 특별 선물로 고급포장떡과 떡국떡과 과일 등 설 특별 선물을 협찬하고 직접 배식봉사도 하는 기쁜 날입니다. 그리고 모레 목요일에는 식구들이 설명절과 연휴동안 풍성하게 지낼 수있도록 특별 명절 음식들을 준비해 나누는 날입니다.
여전히 바쁘지만 즐겁고 신나는 소풍처럼 아름다운 인생! 주님께 감사와 찬미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