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 "조지호 경찰청장 증인 출석 변호인과 협의중…출석의사 내비쳐"
Police chief indicates intention to testify at Yoon's impeachment trial: court
'헌법연구관 공격'에 "가짜뉴스·악성댓글 증거 수집…수사의뢰 논의"
한덕수 총리 탄핵심판에 한동훈 증인 신청…"채택 여부는 결정 안 돼"
Lee Haye-ah National 12:59 February 19, 2025 Yonhap News
By Lee Haye-ah SEOUL, Feb. 19 (Yonhap) -- The chief of the National Police Agency has indicated his intention to testify at President Yoon Suk Yeol's impeachment trial this week, the Constitutional Court said Wednesday. Commissioner General Cho Ji-ho has been called as a witness for the trial's 10th hearing Thursday after he rejected two previous requests to testify over health issues. The court said Tuesday it has asked prosecutors to forcibly bring him in, but Cho submitted another statement explaining his planned absence. "We are in talks with his lawyer about his attendance," court spokesperson Cheon Jae-hyun said during a press briefing. "It's possible he will appear voluntarily. Cho's side has indicated his intention to appear." Cheon added, however, that nothing has been confirmed. The police chief is currently on trial on insurrection charges related to his alleged role in Yoon's short-lived imposition of martial law in December. Cheon also said the court is gathering evidence for a potential police investigation into recent groundless and malicious posts targeting its researchers. The court's website has seen hundreds of comments alleging some of the researchers are Chinese nationals. Cho Ji-ho, commissioner general of the National Police Agency (Yonhap) hague@yna.co.kr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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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조지호 증인 출석 변호인과 협의중…출석의사 내비쳐"
송고시간2025-02-19 11:43 황윤기 기자 이도흔 기자연합뉴스
'헌법연구관 공격'에 "가짜뉴스·악성댓글 증거 수집…수사의뢰 논의"
한덕수 총리 탄핵심판에 한동훈 증인 신청…"채택 여부는 결정 안 돼"
발언하는 조지호 경찰청장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조지호 경찰청장이 지난해 12월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황윤기 이도흔 기자 = 헌법재판소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10차 변론에 증인으로 채택된 조지호 경찰청장 측이 출석 의사를 내비쳤고 변호인과 출석 여부를 포함한 구체적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천재현 헌재 공보관은 19일 오전 정기 브리핑에서 "출석 여부를 변호인과 협의 중"이라며 "자진 출석 가능성도 있다. 조 청장 측에서 출석 의사를 내비쳤다"고 전했다.
다만 "출석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며 "출석 여부와 증인 신문 방법을 어떻게 할지 다 협의 중이고 결정된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조 청장은 앞서 두 차례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혈액암을 앓고 있어 건강상 이유로 불출석했다. 헌재는 조 청장을 강제구인하기 위해 구인장을 발부하고 서울동부지검에 집행을 촉탁(요청)했지만 조 청장은 다시 한번 불출석 사유서를 냈다.
조 청장의 예정된 증인신문 시간은 20일 오후 7시다. 그가 증인으로 출석하면 윤 대통령 탄핵심판의 마지막 증인이 될 가능성이 있다.
조 청장은 내란 혐의로 기소돼 현재 서울중앙지법에서 형사재판을 받고 있다.
천 공보관은 증인 추가 신청과 관련해 윤 대통령 측이 지난 17일 인천 연수구와 경기 파주시의 투표사무원, 참관인 등을 증인으로 신청했다가 철회했고, 주소를 특정해 신청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헌재는 앞서 투표사무원 등에 대한 증인 신청을 한차례 기각했다.
천 공보관은 또 "헌법연구관에 대한 가짜뉴스나 악성 댓글, 영상에 대해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증거 수집 중이고 경찰 수사를 의뢰할지도 논의 중"이라고 했다.
최근 인터넷에서 일부 시민이 별다른 근거 없이 특정 헌법연구관들이 외국인이라고 주장하는 등 허위 정보를 퍼뜨리고,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의 자택으로 추정되는 아파트에서 시위하는 등 비난하는 상황에 대한 대응 차원이다.
천 공보관은 이날 오후 2시로 예정된 한덕수 국무총리의 탄핵심판과 관련해서는 국회 측에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증인으로 신청했고 채택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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