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ing Goods]
Part 3 Pendant Lighting
펜던트 조명은 주로 거실이나 주방의 메인 조명으로 활용된다. 가능한 한 크기가 크거나 작은 것을 여러 개 설치해 공간을 풍성하고 따뜻한 분위기로 만들어주는 것이 좋다.

> > 투명 아크릴 구 안에 알루미늄 반사판의 건축적인 배치가 돋보이는 베르너 팬톤의 펜던트 조명 가격미정. 레드 에그 체어와 사이드 테이블 모두 에이후스 제품.

1 마치 물방울 모양이 둥둥 떠 있는 것 같은 상상력이 돋보이는 라이팅 머큐리(Mercury). 지름 110cm, 높이 55cm, 두오모에서 판매하며 가격미정.
2 꽃잎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레이저 커팅의 퓨처 플로러 램프. 지름 48cm, 높이 13cm, 18만원으로 모마온라인스토어에서 판매.

3 레드와 오렌지 컬러의 폴리프로필렌 볼로 만들어진 행잉 조명은 지름 44cm, 높이 11.5cm, 가격미정, 에이후스에서 판매한다.
4 양파의 모양을 형상화한 어니언(Onion)은 지름 45cm, 높이 69cm, 296만원으로 에이후스에서 판매.

5 4개의 큰 링과 나선형 형태의 메탈 데스크가 아름다운 베르너 팬톤의 스파이럴(Spiral). 지름 45cm, 높이 60cm, 58만원으로 삼진조명에서 판매.
6 선이 원형을 그리며 교차하는 모던한 느낌의 조명은 지름 100cm, 높이 50cm, 110만원으로 삼진조명 제품.

7 옐로 컬러의 투명한 유리 전구가 오리엔탈 무드를 연출해준다. 지름 32cm, 높이 50cm, 80만원으로 와츠 제품.
8 깃털 장식으로 소프트한 느낌을 더한 백열 전구 펜던트 조명. 높이 30cm, 20만원대로 미수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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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 선택 시 알아두어야 할 전문 용어
와트와 룩스 와트(Watt)는 전력 양을, 룩스(Lux)는 밝기를 따지는 단위다. 와트 수가 높다고 하면 전기료가 많이 드는 것을 뜻한다. 단위 면적당 광속의 양을 말하는 룩스는 조도를 결정하는 핵심 단위다. 같은 와트의 조명이라도 광원에 따라 밝기가 다르니 구입 시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광원의 종류 백열등, 할로겐, 형광등 등이 광원의 종류이다. 백열등은 필라멘트에 전류를 흘리거나 가스를 넣어 빛을 내는 램프로 공간을 풍성하고 따듯한 분위기로 만들어주지만 전력 소모가 많고 수명이 오래가지 않아 경제성은 다소 떨어진다. 할로겐 램프는 백열등보다 강하고 선명한 빛을 내며 천장의 스포트라이트 간접 조명으로 쓰인다. 일반 가정에서 기본적으로 사용되는 형광등은 수명이 길고 절전 효과가 높으나 푸른 기가 돌아 차가운 인상을 준다. φ(파이) 펜던트나 스탠드를 고르다 보면 ‘파이’라는 말을 듣게 된다. 이는 원주율 Ⅱ가 아니라 지름을 뜻하는 용어로, 200φ는 지름이 20cm인 것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