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경 / 平和經 / Pyeong Hwa Gyeong - 24 - 1. 인류시조 타락으로 잃어버린 하나님 조국

[대태양/김현수]

평화경 - (024) - 하나님의 조국과 평화왕국

1. 인류시조 타락으로 잃어버린 하나님 조국

우리 부부는 일찍이 하나님으로부터 소명을 받고 평생을 하나님의 뜻을 이뤄 드리는 데에 바쳐 왔기 때문에 하나님을 빼놓고서는 우리 생일에 대한 축하도 받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본인은 오늘 ‘하나님의 조국과 평화왕국’이라는 제목의 말씀으로 본인의 인사 말씀에 대신하고자 합니다. 

여러분! 본래 인간시조 아담 해와가 타락하지 않았다면 어떤 세상이 되었을 것 같습니까? 아담은 그 가정의 족장이 되었을 것이고, 그 민족의 민족장이 되었을 것이며, 그 국가의 왕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 세계는 아담주의로 시작되어 아담의 전통, 아담의 문화, 아담의 생활 방식만이 존재하는 아담 세계가 되었을 것입니다. 그 세계는 바로 아담의 조국이자 하나님의 조국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인류역사는 불행하게도 타락한 조상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하나님과는 무관한 사탄 주관의 세계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을 어버이로 모시고 영원무궁토록 평화왕국을 이루어 살았어야 할 인류가 악의 본체인 사탄의 노예가 되어 죄악과 고통의 세계에서 하나님의 가슴속에 한을 심고 살아온 것입니다.

여러분 개개인의 삶을 놓고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십시오. 창조주의 뜻과는 반대로 우리의 몸과 마음은 끊임없는 갈등과 투쟁을 계속해 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역사상 몸 마음의 완전 통일을 달성한 사람이 있었습니까? 60억이 넘는 오늘날 현세계에서 과연 몸을 마음 앞에 백 퍼센트 굴복시켜 마음의 길만을 따라 살고 있는 자가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오늘의 사회와 국가는 어떻습니까? 개인의 몸과 마음 사이에 뿌리를 내린 갈등과 이기심의 벽들은 사회와 국가들 사이에도 난공불락의 요새처럼 버티고 서 있습니다. 서로 형제자매가 되어 살아야 할 인종 간의 분규는 지금도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로 남아 있습니다.

인간의 영성을 회복시켜 중생 구도의 뜻을 달성하고 인류를 하나님께 복귀시켜야 할 종교들마저도 그 본분을 저버린 채 편견과 갈등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이제는 그 도를 넘어 살육과 전쟁의 도구로 전락하고 있는 현실을 우리는 목격하고 있습니다.

平和経 - (024) - 神様の祖国と平和王国

1. 人類始祖の堕落によって失ってしまった神様の祖国

私たち夫婦は、かつて神様からの召命を受け、生涯を神様のみ旨を成就してさしあげることに捧げてきましたので、神様を抜きにしては私たちの誕生日の祝いも受けることができません。したがって私はきょう、「神様の祖国と平和王国」という題目のみ言を私の挨拶の言葉に代えさせていただきたいと思います。
 
皆様、人間始祖のアダムとエバが堕落していなければ、どのような世界になっていたと思いますか。アダムは、その家庭の長になっていたはずであり、その民族の族長になっていたはずであり、その国家の王になっていたはずです。その世界は、アダム主義で始まり、アダムの伝統、アダムの文化、アダムの生活様式だけが存在するアダム世界になっていたはずです。その世界は、正にアダムの祖国であり、神様の祖国になっていたはずです。
 
しかし、人類歴史は、不幸にも堕落した先祖から始まりました。神様とは無関係なサタン主管の世界に転落してしまったのです。神様を父母として侍り、永遠無窮の平和王国を築いて生きていくべきだった人類が、悪の本体であるサタンの奴隷となり、罪悪と苦痛の世界で、神様の胸の中に恨を植えて生きてきたのです。
 
皆様お一人お一人の生活について一度考えてみてください。創造主の意向とは反対に、私たちの心と体は、絶えず葛藤と闘争を繰り返しています。歴史上、心と体の完全統一を達成した人がいたでしょうか。また、皆様は、六十億を超える今日の世界において、果たして体を心に一〇〇パーセント屈服させ、心の道のみに従って生きている人がいると思われますか。
 
そして、今日の社会と国家はどうでしょうか。個人の心と体の間に根を下ろした葛藤と利己心の壁は、社会と国家の間にも難攻不落の要塞のように強固に立っています。お互いに兄弟姉妹となって暮らさなければならない人種間の紛争は、今も世界平和を脅かす深刻な問題として残っています。
 
人間の霊性を回復させて重生救済のみ旨を達成し、人類を神様に復帰させなければならない宗教までも、その本分を忘れたまま、偏見と葛藤の沼から抜け出すことができず、今では、その度を超して殺戮と戦争の要因になっているという現実を、私たちは目撃しています。

Pyeong Hwa Gyeong (024) - God’s Homeland and the Peace Kingdom

1. God’s homeland lost through the Fall

Ladies and gentlemen, what kind of world would have been realized if Adam and Eve, the first human ancestors, had not fallen? Adam would have become the patriarch of God’s family, the chief of God’s tribe, and the king of God’s nation. From that ideal of Adam, the world that would have begun would have been Adam’s world, having the tradition, language, culture, and lifestyle of Adam. Both God and Adam would have been able to dwell in that world as their homeland.

Unfortunately, human history began with the Fall of the first human ancestors. Our world was reduced to slavery under the dominion of Satan. It was a world that had nothing to do with God. Humankind was originally meant to establish and live in a peace kingdom for eternity, with God as their True Parent. Instead, the human race enslaved itself to Satan, the source of evil, and has lived in a world ridden with sin and suffering ever since. This has brought immeasurable and constant anguish to God.

Please think about this in the context of your own life. Contrary to the will of the Creator, your mind and body are in constant struggle and conflict. Has there been anyone who has completely unified his or her mind and body? Among the six billion people of this world today, is there anyone who has lived according to the original, ideal mind-body relationship, where the body is in complete submission to the mind? What about the societies and nations of today’s world? From the conflict and selfishness rooted in the individual’s mind and body come the barriers that have transformed societies and nations into impregnable fortresses.

Human beings were supposed to live as one family of brothers and sisters, yet we see interracial strife. It is a crucial problem threatening world peace. Each religion began with a mission to revive human spirituality, thereby accomplishing the will of God by bringing humankind back to Him. However, religions abandoned their original mission and became mired in the swamps of prejudice and conflict. This escalated to the point where we see religions being misused as tools for bloodshed and w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