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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ophe Ronel...여행과 만남이 빚어낸 다문화의 풍경 현실과 환상이 교차하는 특별한 세계..."프랑스 현대미술가 크리스토프 로넬 특별전!” 인물 · 도시 · 동물 · 신화가 어우러진 환상적 풍경...예술은 선물이다! |
[미술여행=윤경옥기자]갤러리 인터페이스(부산진구 서면 동문굿모닝힐상가 b103호)가 국제 특별기획전: The Art of Giving_“크리스토프 로넬 초대전”을 개최한다.
2025년 10월 29일(수)부터 11월 29일(토)까지 한 달동안 열리는 프랑스 현대미술가 크리스토프 로넬(Christophe Ronel)의 전시는 일반적인 초대전을 넘어, 기부와 나눔의 예술적 실천을 중심으로 기획되었다.
사진: 갤러리인터페이스_크리스토프 로넬 초대전 포스터 앞면
관람객은 작품 감상과 더불어 나눔의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으며, 판매된 일부작품의 수익금은 부산 지역 청년작가 지원 프로젝트에 기부되어 예술의 순환을 이루게 된다.
전시를 기획한 갤러리 인터페이스 송협주 대표는 "부산은 태고 때부터 바다를 통한 교류의 역사를 품은 도시로서, 언제나 세계와 긴밀히 연결되어 왔다"며, "갤러리 인터페이스는 이러한 부산의 정체성을 담아, 프랑스 현대미술가 크리스토프 로넬(Christophe Ronel)을 초청하여 국제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말했다. 이어 '"The Art of Giving'展 전시는 부산과 프랑스가 만나 빚어내는 특별한 울림이자, 세계와 이어지는 문화적 다리가 될 것"이라고 전시 배경을 설명했다.
사진2: 블루 정글, 혼합 매체, 65x50cm, 2025
◈여행과 만남에서 탄생한 Christophe Ronel 작품세게
여행과 만남에서 탄생한 Christophe Ronel 작품세게(사진: 크리스토프 로넬 작가)
사진1: 감천에서의 하루, 혼합 매체, 180x50cm, 2025
초청 작가인 로넬의 작업은 여행과 만남 속에서 형성된 ‘타문화적 정체성’의 탐구를 바탕으로 한다.
Christophe Ronel은 아프리카, 인도, 아시아, 메소아메리카 등 다양한 지역에서의 경험을 독창적인 시각 언어로 펼쳐낸다.
그의 화면은 현실과 비현실이 교차하는 환상적 풍경을 형성한다.
이를 통해 관객에게 “예술이란 무엇인가?”, “예술은 어떻게 하나의 선물이 될 수 있는가?”라는 근원적 질문을 던진다.
특히 작가의 “그림 속 인물과 도시, 동물과 행렬은 서로 다른 문화와 정체성이 교차하며 만들어내는 환상적 풍경이다. 이는 때로 현실과 비현실이 혼합된 듯한 장면으로 펼쳐지고, 인간·동물·신화적 이미지가 함께 어우러져 ‘세 번째 공간(Third Space)’을 형성한다.
이 공간은 차이가 소멸되지 않고 공존하며, 서로를 풍요롭게 하는 교류의 장이다.
Ronel은 작가노트에서 나는 예술이 바로 이러한 대화의 문을 열고, 차이를 연결하는 가장 근원적인 선물이라고 믿는다.”라고 적었다.
크리스토프 로넬은 루앙 출신으로, 화가였던 아버지 마르셀 라케로부터 어린 시절부터 그림을 접하며 예술적 감각을 키웠다.
그의 작품 세계는 여행과 만남을 통해 얻은 다문화적 경험을 독창적인 시각 언어로 풀어내며, 세계 각지에서 관객과 깊은 공감을 나누고 있다.
◈프랑스 현대미술가 크리스토프 로넬(Christophe Ronel, 1964~)...그는 누구인가
프랑스 현대미술가 크리스토프 로넬(Christophe Ronel, 1964~)...그는 누구인가
사진: 프랑스 현대미술가 크리스토프 로넬(Christophe Ronel, 1964~)
프랑스 현대미술가 크리스토프 로넬(Christophe Ronel, 1964~) 은 세계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국제적인 명성을 쌓아왔다. 그의 작품은 프랑스뿐만 아니라 △벨기에, △네덜란드,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이탈리아, △모로코, △레바논,△미국, △캐나다, △멕시코, △브라질, △호주, △싱가포르, △일본, △중국, △아랍에미리트 등 전 세계 공공기관과 개인 컬렉션에 소장되어 있으며, 오늘날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확고한 입지를 지니고 있다.
사진3: 사람이 사는 나무, 혼합 매체, 65x50cm, 2023
사진4: 이나야 나무 같은 헤어스타일, 혼합매체, 97 x 130cm 2023
로넬은 1990년부터 파리 오리비에 드 세레스 국립 응용예술학교에서 예술 교육에 헌신하며 후학을 길러내고 있다. 동시에 그는 1980년대 이후 프랑스와 해외의 갤러리, 문화센터, 미술관에서 150회 이상의 개인전을 개최했다.
파리, 리옹, 니스, 그르노블, 릴, 아미앵, 루앙 등 프랑스를 비롯해 브뤼셀, 카사블랑카, 마라케시, 세네갈, 하노버, 도쿄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그의 전시가 열리며 국제적 주목을 받았다.
사진5: 대형 선박 또는 함정 보드, 혼합매체, 80 x 80cm, 2024
사진6: 르 카이레 다면체, 혼합매체, 81 x 100cm, 2023
또한 로넬의 작품은 ▲샤토 드 바스쿠유, ▲몽티빌리에 성 조르주 드 보세르빌, ▲루앙 호텔 드 레지옹, ▲샤토 마트무트 현대미술관, ▲센 해양미술관, ▲니스 박물관, ▲파리 부르델 미술관 등 유럽 주요 미술관과, ▲일본 마츠모토·후쿠오카·도쿄 국립미술관, ▲중국 베이징 국립미술관, ▲대만 국립미술관 등에 전시되며 세계 각지의 관객과 만났다. 한국에서는 울산아트페스티벌과 다양한 초청전에 참여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사진7: 템퍼스 푸기, 혼합매체, 80 x 80cm, 2023
사진8: 바닷물 장수, 혼합매체, 50 × 50 cm, 2016
로넬은 살롱 드 마이, 아트 파리, 베이징 국제 비엔날레, 다카르 비엔날레, 마라케시 현대미술 비엔날레 등 수많은 국제 아트페어와 비엔날레에도 꾸준히 초대되었다. 그는 1985년 살롱 드 라 마린에서 프랑스 해군상을 수상한 이래, 파리 살롱 드 오토네 대상(1998), 테일러 재단 루갈레 미하일로프 상(2004), 루이 길로상(2015), 아돌프 구메리 상(2022) 등 권위 있는 상을 거머쥐며 예술적 성취를 인정받아왔다.
사진9: 대형 선박 또는 함정 보드, 혼합매체 80 x 80cm, 2024
프랑스 현대미술가 크리스토프 로넬(Christophe Ronel, 1964~).
●갤러리 인터페이스 국제 특별기획전: The Art of Giving_“크리스토프 로넬 초대전”전시 안내
전시명: The Art of Giving_크리스토프 로넬 초대전
전시 기간: 2025년 10월 29일(수) ~ 11월 29일(토)
초대 작가: Christophe Ronel (France)
특별프로그램: “Giving Art Auction”_Live Drawing
전시 장소: 갤러리 인터페이스(부산진구 서면 동문굿모닝힐상가 b103호)
관람 시간: 11시-18시/ 휴관일: 일요일, 월요일
갤러리 인터페이스 국제 특별기획전: The Art of Giving_“크리스토프 로넬 초대전” 전시장 모습1
갤러리 인터페이스 국제 특별기획전: The Art of Giving_“크리스토프 로넬 초대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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