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람들은 권력을 탐하지 않는다.
유능하고 훌륭하고 착한 사람이 권력을 가질 것을 원한다.
권력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극소수이고 특이한 사람들이다.
권력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다음과 같은 세가지이다.
1.마키아 벨리즘은 권력을 위해서는 또는 국가를 위해서는 어떠한 수단이나 방법도 가리지 않는다는 국가 지상주의적 정치 사상이다.
르네상스 시대의 외교관이자 작가인 니콜로 마키아벨리가 ‘군주론’에서 서술한 군주의 정치 형태 묘사에서 유래하였다.
윤리적, 도덕적 규범에서 현실 정치의 해방을 지향하는 사상으로, 근대적인 국가관과 정치학의 시발점이 되었다.
편의주의 또는 일반 도덕률을 무시하는 행동, 교활한 기교로 목적을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는 행동 방식을 의미한다.
2. 사이코패시즘(반사회성 인격장애)는 인격장애 중 하나입니다.
인격장애란 자신이나 사회를 바라보는 시각이 보통 사람의 수준을 벗어나 편향된 상태를 보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로 인해 자신이나 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칩니다.
반사회성 인격장애가 있는 사람은 사회적 규범에 공감하지 못하여 자신의 이득에 따라 쉽게 타인의 권리를 무시하고 침범합니다.
또한 자신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죄책감이 없으며 그것이 잘못인지 공감하지 못합니다.
3. 나르시시즘은 자기애(自己愛)를 뜻한다.
그리스 신화에서 호수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사랑하다 결국 물에 빠져 죽은 나르키소스(Narcissos) 이야기에서 유래하였다.
자기 자신에게 애착을 느끼는 현상이다. 정신분석학적 용어로 독일의 정신과 의사 네케가 만들었다.
나르시시즘이란 말은 물에 비친 자기 모습에 반해 물에 빠져 죽은 그리스 신화의 미소년 나르키소스에서 딴 것이다. 한국어로는 자기애(自己愛)라 번역한다.
나르시시즘이란 용어가 알려지게 된 것은 프로이트를 통해서다.
그는 나르시시즘을 리비도가 자기 자신에게 향해진 상태, 즉 자기 자신이 관심의 대상이 되어 있는 상태로 규정했다.
프로이트는 나르시시즘을 인격장애의 하나로 판단했으며 정신분석학적 개념으로 확립했다.
권력을 좋하하는 사람들의 위 세 가지 특징은, 연쇄살인마나 상상을 초월할 수 없을 정도의 범죄를 저지르는 인간들의 특징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