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마와 재배 마의 효능

[해피데이]

산마와 재배 마의 효능

1. 마목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로 산마, 참마, 야생마로 불린다

2. 마에는, 이눌린 등의 다당체, 식이섬유 및 각종 아미노산과 소화 효소가 함유되어있는데요. 뿐만 아니라 비타민 B군,

칼륨/인 등의 무기질 또한 풍부한다

3. 마를 잘랐을 때 나오는 끈적한 점액질 뮤신은 다당체로 이루어진 식이섬유의 일종인데요. 이 뮤신을 섭취 시,

장에 아주 좋다고 합니다.

4. 마는 혈액의 당을 세포로 흡수시키는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함으로써, 혈당을 낮춰 당뇨병에 좋다

5. 마에는 글루탐산, 아스파르트산 등 각종 아미노산이 풍부하기 때문에, 면역력을 높이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필수 아미노산을 충분히 먹으면, 체력 증진에도 도움. 이러한 효능 때문에 마는 '산에서 나는 장어' 불림

6. 산마의 안토크산틴 성분이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주며 면역력 증가에 도움을 줍니다

7. 산마에는 아르기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정신적,신체적 기능강화에 도움을 주며 갱년기 증상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8. 산마에는 사포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머리를 맑게 해 주고기억력을 높여 주는 작용을 합니다.

9. 마의 껍질에는 옥살산칼슘(Calcium oxalate)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이로 인해 마를 만지면 손등9 가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다. 만약 섭취 시, 알러지 반응이 나타난다면 즉시 섭취를 중단하고 접촉을 자제

10. 마는 생으로 섭취하는 것이 영양소 파괴 없이 먹을 수 있는 가장 추천

마를 깨끗하게 씻어 껍질을 벗긴 후, 잘라서 김과 함께 먹거나 참기름 혹은 꿀에 찍어 먹는다.

또는, 요구르트, 우유 혹은 두유와 함께 믹서에 갈아먹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플라스틱 강판에 갈면

갈변현상이 덜하고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익혀먹게 되면, 뮤신이나 아밀라아제 등의 성분들이 파괴되지만, 생마에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에는 익혀 먹는게 좋다.

이전에 언급 드린 것 처럼 마의 껍질에는 옥살산칼륨이 있어 가려움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 손질 시 일회용 비닐장갑을 끼는

것을 추천. 마 껍질을 벗기면 갈변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자른 후 가능한 한 빨리 먹는 것이 좋다.

11. 익혀서 먹는 방법마죽 만들기

• 손질한 마를 잘게 썰고, 물에 쌀을 넣고 저어줍니다.
• 쌀이 어느 정도 익으면 마를 넣은 후 익혀서 죽으로 조리할 수 있습니다.

찌거나 말려서 갈아먹기

단순히 쪄서 먹을 수도 있고, 말려서 차 또는 가루로 먹을 수도 있습니다.

12. 냉장 보관 방법

마를 한 개씩, 신문지로 감싼다음, 비닐에 담아 0~3도 온도에 냉장보관한다면 1~2주 가량 보관.

냉동 보관 방법

잘 씻은 후, 껍질을 벗겨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냉동 보관하면 오랫동안 보관할 수는 있지만 마 속에

있는 수분이 얼어 부피가 커지기 때문에 해동하면 구멍이 생길 수 있다.

13. 봄에 마 종자가 클수록 영양분을 많이 빨아먹기 때문에 큰게 좋고 가을에 수확하고 종자는 다시 심는다

14. 마(Dioscorea batatas)와 참마(D. japonica)는 마과의 여러해살이 덩굴식물로서 전국 산지에 자생하며 둥근마(D. bulbifera)를 비롯한 여러 품종이 재배되고 있다. 마는 잎이 삼각형 또는 삼각상 달걀모양이며 잎 밑이 귓불모양의 심장꼴이다. 대개 자주색을 띠며 마주나거나 돌려나기 한다. 참마는 잎이 긴 타원형 또는 좁은 삼각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밑 부분은 심장꼴로 녹색이다.

15. 암수딴그루로 6~7월에 흰색 꽃이 꽃자루 없이 이삭꽃차례로 달린다. 수꽃차례는 곧추서고 암꽃차례는 아래로 늘어진다. 꽃잎은 6장이고, 수꽃에는 6개의 수술이, 암꽃에는 짧은 1개의 암술대가 있다. 열매는 삭과로 3개의 둥근 날개 모양이다. 씨앗에도 둥근 막질의 날개가 있다. 마나 참마 둘 다 잎겨드랑이에 살눈(주아)가 발달하며, 뿌리는 곤봉형태의 덩이줄기이다.

16. 한방에서는 마의 덩이줄기를 산약(山藥)이라 하여 비위가 허하여 음식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하거나 설사가 나는 등의 허약체질을 개선하는데 주로 이용한다. 생으로 갈아 마시거나 말려서 분말을 내어 타서 마시고, 술에 담가 우려내서 먹기도 한다. 요리로는 쌀과 함께 죽을 쑤어 먹거나 구워 먹기도 한다. 잎겨드랑이에 달리는 주아도 같은 용도로 사용하며, 조림을 하거나 쌀에 섞어 밥을 지어 먹어도 된다.

17.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다. 11~12월에 캐어 겉껍질을 벗기고 햇볕이나 약한 불에 쬐어 말린다. [중약대사전]에 의하면, “비(脾)와 폐(肺)를 튼튼히 하며 신을 수렴하고 정을 보익하는 효능이 있다. 비장이 허약하여 나는 설사, 오랜 이질, 폐결핵으로 인한 해수(咳嗽), 갈증이 나며 몸이 야위고 오줌이 많아지는 소갈(消渴), 유정, 대하증 등을 치료한다.”

18. 마의 덩이줄기에는 사포닌, 점액, 콜린(cholin), 전분, 글리코프로틴(glycoproten)과 유리 아미노산, abscisnⅡ, polyphenol 산화효소, 비타민C, 3,4-dopamine 등이 함유되어 있다. 특히 덩이줄기가 매우 끈적끈적한 점액질을 띠는 이유는 글로불린(globulin)과 만난(mannan)이 결합한 형태의 뮤신(mucin)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뮤신은 단백질 소화를 촉진시키고 위벽을 보호하는 효능이 있다.

19. 번식은 살눈(주아)나 덩이줄기로 한다. 주아를 채취해 그해 가을이나 이듬해 봄에 심고, 덩이줄기는 봄에 감자처럼 쪼개어 심는다.

20. [마 즐기는 법]
1. 덩이줄기를 생으로 갈아 마시거나 말려 가루내서 먹는다.

2. 덩이줄기나 주아를 술에 담가 우려 조금씩 마신다.

3. 덩이줄기로 죽을 쑤어 먹거나 생것을 구워 먹는다.

4. 주아를 장조림하거나 쌀과 섞어 밥을 지어 먹는다.

21. 마 보관법 : 마는 얼면 안되고 부패가 잘되기 때문에 종이상자에 보관하여 수시로 상태를 확인하면서

안좋은 것부터 먹고, 냉장고에 보관할 경우 하나씩 신문지에 사서 보관한다

상처난 마는 흰속살이 나오도록 잘라 햇볕에 완전히 말리면 더이상 부패되지 않는다

생산지에서는 마를 레핑한 후 볏집에 넣는게 좋다

출처 : 자닮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