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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 윤태화
https://youtu.be/AeKU3q7De0A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예상치를 넘는 5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충격으로 인플레이션 공포가 최악으로 치달으며 코스피가 2500선까지 주저앉아.
올 들어 처음 2550선을 깨고 내려가 2020년 11월 13일(2493.87) 이후 19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
달러당 원화값도 1290원 가까이 하락하며 고물가, 고금리, 강달러 3중고가 국내 증시를 덮쳐.
미국의 높은 물가가 계속되면서 16일(한국시장) 미국 Fed의 6월 FOMC 결과를 앞두고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 우려까지 더해지고 있음.
국내 증시가 미국 물가 충격 여파에 큰 폭 하락한 13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주가와 달러당 원화값이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1.36포인트(-3.52%) 떨어진 2504.51에 마감하며 연저점을 다시 썼다.
달러당 원화값은 전 거래일 대비 15.1원 내린 1284원에 마감했다. <김호영 기자>
2 .글로벌 긴축과 인플레이션 우려로 가상자산 가격이 계속 폭락하면서 코인에 기반한 각종 파생상품마저 무너질 위기에 처하면서 제2,제3의 루나 사태에 대한 우려도 점점 커져.
코인 대출서비스를 하는 미국의 '셀시우스 네트워크'는 이더리움 파생상품 청산 우려에 고객들의 모든 자산에 대한 출금을 중단시켰다고 밝혀.
셀시우스뿐 아니라 이날 가상자산 '트론'이 발행한 스테이블 코인 'USDD'도 담보율과 사용성 부족 등을 이유로 재정상황이 건전하지 않다는 우려가 전해지면서 테라와 같은 가격 고정 실패 현상이 나타나고 있음.
루나 이어 이더리움까지 폭락…
"이러다 다죽어" 떨고있는 가상화폐 시장
♢이더리움 파생상품 출금중단
♢코인 예금 활용한 이자 장사...디파이 파생상품 청산위기
♢정부, 가상자산 대응 간담회
♢제2의 루나사태 징후땐 거래소 입출금 동시중단
♢이복현 "루나사태 檢공조 검토"
3. 매일경제와 한국경제연구원이 수입물가와 달러당 원화값, 경기선행지수 등 물가와 경기 변동에 선행하는 9개 지표를 바탕으로 경제 예측 모델을 산출한 결과 내년 상반기까지 한국에서 스태그플레이션이 발생할 확률은 88%로 추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스태그플레이션 위기 상황을 자정으로 맞춘 시계 모델로 전환해보면 이달 시간은 밤 10시40분으로 나타남.
♢아시아 증시 동반 급락
♢코스피 19개월 만에 최저
♢원화값 연중최저 위협
♢高물가·高금리·强달러 3중고
♢韓 스태그플레이션 시계...'22시 40분' 자정 더 가까워져
♢유가 급등·추경 영향
♢이달 외환위기 후 첫 6%물가 예고
♢긴축·무역적자로 원화값 추락...다시 수입물가 오르는 악순환
♢기업 원가 치솟으면 생산 타격
♢가계 구매력 줄어 소비 위축
♢尹 "서민고통 덜 방안 찾아라"
♢"한은도 빅스텝 고려를" 의견도
4. 새 정부가 첨단산업 교육을 비롯해 전기차, 드론, 자율주행, 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 현장에 대한 대대적 규제 개선안을 내놓으며 규제 개혁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내.
특히 이번 개선 방안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첨단산업 인재 양성 기조에 맞춰 대학원 정원 규제 완화책이 함께 담김.
첨단산업 분야에 대해서는 대학원 정원을 늘릴 때 교원 확보율 기준만 충족하면 정원 순증을 허용하겠다는 게 핵심
13일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용산 집무실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첫 주례회동을 하기 전에 환담을 나누고 있다.
♢尹 강조한 인재양성에 발맞춰...반도체·AI 등 21개 분야 대상...교수만 있으면 정원확대 허용
♢신산업 현장규제 33건 완화
♢尹 "규제개혁이 곧 국가성장"
♢전기차·드론·헬스케어도 '모래주머니' 없앤다
5. 오는 23일 펼쳐지는 매일경제 글로벌포럼이 30회를 맞아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되돌아보는 자리로 마련.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을 비롯해 팜 떤 꽁 베트남상공회의소 회장,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
♢추경호·손경식·베트남상의 회장…양국 정재계 인사들 경제협력 맞손
♢무협 "아세안 수출 베트남에 편중…말레이시아로 전략 다변화 필요"
♢수출의 50.7%· 해외직접투자의 46.8% 집중
♢미국의 관세부과 등 가능성…공급 다변화 지적
♢"中·베트남 올인은 위험"…공급망 편중 韓, 선택지를 넓혀라
♢비용 최소화 전략이 능사 아냐
♢中 더불어 베트남 '공급망 빅2'....印·인니·라오스 등으로 확대를
6.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산하 화물연대 본부의 집단운송거부(총파업)가 일주일을 넘긴 가운데 정부와 여당(국민의힘)이 안전운임제 3년 연장 카드를 유력하게 검토중임.
당정은 현재 시멘트와 수출입 컨테이너로 제한된 안전운임 적용 품목 확대 요구도 상당 부분 수용할 것으로 알려져.
*안전운임제 = 화물차주의 적정 운임을 보장해 근로 여건을 개선하고 과로, 과속, 과적 운행을 방지하고자 도입한 제도
7. 윤석열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의 정부 시행령에 대한 '수정 요청권'을 국회가 갖도록 하는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시행령에 대해 수정 요구권을 갖는 건 위헌소지가 많다고 보고 있다"고 말해 거부권 행사를 시사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2018년 평양 공연 거절 나훈아
→ ‘바빠서 못 간 게 아니고 때려죽여도 (노래가) 안 나올 텐데 어떻게 하겠나’...
‘고모부를 고사포로 쏴 죽이고 이복형을 약으로 죽이고, 당 회의할 때 꾸벅꾸벅 존다고 죽여버리는, 그런 사람 앞에서 ‘이 세상에∼ 하나밖에∼ 둘도 없는∼’(나훈아의 ‘사랑’)이 나오겠나‘라고 말했다고.
그는 당시 바빠서 못간다고 했다.
11일 벡스코 공연에서 속내 밝혀.(문화)
2. 편의점 도시락 매출 30% 급상승
→ 올들어 6월 7일까지 주요 편의점 도시락 매출 30%대 급신장.
최근 ‘런치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날 정도로 식당물가가 오르자 편의점 도시락을 찾는 직장인들이 늘어난 게 주요인 분석.
장기적으로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도시락 문화가 더욱 확산될 것이라는 전망.(아시아경제)
♢“냉면값 1만원 훌쩍” 집냉족 늘고…
♢‘런치플레이션’에 도시락 점심
3. ‘무전취식’
→ 경범죄에 해당해 10만원 이하의 벌금·구류·과료 등에 처해진다.
다만 고의성이 인정되거나 상습적일 경우 형법상 사기죄가 적용돼 10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국민)
4. 올 6개월 무역적자, 벌써 138억
→ '2008년 금융위기' 때 연간 적자액 넘어서.
코로나 봉쇄로 對중국 수출 줄고
△원유(88.1%) △석탄(223.9%) △석유제품(86.2%) 등 에너지 가격이 크게 상승한 여파.(한국)
♢흔들리는 무역…6개월 적자, 벌써 '2008년 금융위기' 넘었다
♢올 들어 138억 달러 무역 적자, 역대 최대
♢원자잿값 상승에 수입액 증가, 수출도 불안
♢25년 만에 쌍둥이 적자 가능성도 솔솔
5. 지역별 기름값 ℓ당 최대 100원 가까이 차이
→ 6월 둘째주 휘발유 기준, 제주(2130원)가 가장 높아
최저 지역(대구, 2013원)보다 117원 비싸다.
다음은 서울로 ℓ당 2107원으로 전국 평균(2037원)보다 70원 비싸고 대구보다는 94원 높다.
제주는 운송비, 서울은 높은 지가가 원인.(헤럴드경제)
6. 엄마 姓으로 바꾸면 엄마쪽 종친회 소속
→ 대법원 판결.
종중 재산을 노린 악용의 소지가 있다는 반대 측의 의견 제시에 ‘제도 남용을 우려로 종원의 범위를 판단하는 것은 본말이 전도된 것으로 부당하다’고 판시.(문화)
엄마 따라 姓 바꿨다...대법 “모친 쪽 종중 구성원 된다”
◆ 부계혈통 사회가 만든 '남성 위주' 종중제도, 호주제 폐지로 크게 변화
◆ 종중 재산 분쟁서 남녀평등 '재확인'
◆ 어머니 성(姓) 따른 자녀도 어머니 종중원 자격 인정
7. 금리 7%로 오르면 소득의 62%가 주택대출 상환으로 나간다
→ 4월(연금리 3.9%) 기준 서울 아파트 월 평균 대출상환액은 194만원으로 가구 가처분소득(전국 363만원, 도시근로자가구 419만원)의 절반인 46%...
금리가 7%로 오르면 이 비율은 62%까지 치솟는다. (매경)
서울 아파트 월별 주택담보대출 상환액 산출 결과. (그래픽=직방 제공)
♢직방, 서울 아파트 금융비용 분석
♢LTV 상한선까지 대출시 월 291만원
♢전용 59㎡ 소형은 월 246만원 상환
♢"수요 감소, 거래 침체로 연결 될수도"
8. 올 미세먼지 관측 이래 최고 깨끗
→ 서울 기준 ㎥당 20㎍으로 2008년 공식 통계 이래 최저.
2019~2021년(26㎍) 대비 23%, 지난해(24㎍) 대비 17% 낮아진 수치.
중국 등 국외 요인, 3~5월 기상여건, 저공해 사업 등의 정책 효과가 맞물린 것으로 분석.(경향)▼
9. ‘한국 경제, 일본 추월은 어려울 것’
→ 일본은 망해가는 청나라 말기와 비슷하게 수십년째 개혁이 정지된 상태다.
한국이 매년 1%포인트 정도, 즉 20년 후면 한·일 간 1인당 GDP 격차가 지금보다 20%가량 줄어든다는 얘기다.
하지만 일본 인구는 한국의 2.4배이고, 한국이 인구가 더 빨리 줄고 있다.
양국의 경제 규모가 역전되기는 어렵다.
‘일본의 잃어바린 10년’(1999년) 저자 하라다 유타카 나고야상과대 비즈니스스쿨 교수.(한경)
10. 청년층, 첫 직장 이직률 75.9%
→ 대기업 입사 했어도 64%가 떠나...
직장 옮기는 걸 주저하지 않는 분위기.
첫 이직은 평균 2.9년.
전체 청년 실업자의 20.5%가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지만 이들 가운데 합격하는 비율은 16%에 불과.
한국고용정보원 분석.(중앙)
♢대기업 입사 했어도 64%가 떠나
♢이직으로 ‘임금 사다리 효과’도
♢“소득 격차 완화하는 긍정적 측면”
♢청년 중 공시생 21%, 합격률 16%
♢일자리 알선 서비스 선진화 시급
●●간추린 뉴스●●
●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3천828명, 일주일 전과 비교해도 1천100명 이상 줄었고, 위중증 환자는 이틀째 100명 아래, 사망자는 17명이었습니다. 유행 규모는 계속 감소세이지만, 오는 17일 발표할 확진자 격리 의무 해제 여부는 신중을 기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격리 기간을 7일에서 5일로 줄이자는 의견을 포함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김창기 국세청장을 임명했습니다. 후반기 국회 원 구성이 난항을 겪으며, 새 정부 들어 처음으로 청문회 없이 임명됐습니다. 민주당은 "인사 독주"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 박진 외교장관과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워싱턴에서 회담을 갖고, 북한이 핵실험을 강행할 경우 단호한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고 거듭 경고했습니다. 두 장관은 외교적 해법을 강조하며, 북한의 대화 호응을 촉구했습니다.
●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통령령 등 정부 시행령에 대한 국회의 통제력을 강화하는 '국회법 개정안' 추진의지를 드러냈습니다. 국민의힘은 삼권분립을 무너뜨리겠다는 것이라고 반발했고, 윤석열 대통령도 위헌 소지가 있다며 우려를 드러냈습니다.
● 대통령 집무실의 새로운 명칭을 심의·선정하는 대통령실새이름위원회는 지난 4월 15일부터 한 달간 대국민 공모로 새 이름을 접수했습니다. 약 3만 건이 응모됐는데, 5개가 후보작으로 추려졌습니다. 오늘은 후보군으로 추려진 5가지 명칭을 놓고 회의를 열어 최종 의견을 조율합니다. 국민의집, 국민청사, 민음청사, 바른누리, 이태원로22가 후보군입니다.
● 최근 미국 남서부 주요 도시에 심상치 않은 폭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라스베이거스도 66년 만의 최고 기온인 43도를 기록했고, 특히 캘리포니아와의 경계인 데스밸리는 50도에 육박했습니다. 미국에선 허리케인이나 홍수 등의 기후재난으로 인한 사망자 수를 합친 것보다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더 많을 만큼, 사회적 문제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 냉전 종식 후 감축돼 왔던 전 세계 핵무기가 향후 10년 동안 다시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미국과 러시아는 핵무기 수를 줄여가고 있지만, 다른 7개 보유국이 향후 개발을 준비하고 있어 장기적으론 핵무기 확산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습니다. 특히 북한에 대해서는 핵탄두 20개를 보유하고 있고, 앞으로 최대 55개를 만들 수 있는 핵물질을 보유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 상당수 국가가 여전히 러시아산 에너지를 수입하면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 첫 100일 동안 화석연료 수출로 우리돈 약 125조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러시아가 전쟁 비용으로 쓰는 돈보다 더 많이 번다고 합니다. 유럽연합, EU가 전체의 61%에 해당하는 에너지를 수입했으며, 나라별로는 중국, 독일, 이탈리아 등의 순이었습니다.
● 검찰이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른바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지난 9일 백 전 장관을 소환해 조사한 지 나흘 만입니다. 검찰이 적용한 혐의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입니다. 백 전 장관이 문재인 정부 초기 13개 산하 기관장에게 사직서를 요구하는 등 직권을 남용했다고 판단했습니다.
● 부산의 한 파출소에 불을 지르려던 50대 남성이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리다가 범칙금이 부과됐는데, 거기에 불만을 품고, 인화성 물질이 든 페트병을 들고 파출소를 찾아가 불을 내려 한 걸로 드러났습니다. 대구 변호사 사무실과 같이 자칫 대형 인명사고가 날 수 있는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 오늘 인터넷 매체 '서울의 소리'가 윤석열 대통령의 서초동 자택 앞에서 '맞불 집회'를 엽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양산 사저 앞에서 진행되고 있는 집회에 대한 맞불 성격인데요. 집회는 오늘부터 다음 달 7일까지, 100명이 참여하는 것으로 신고된 상태입니다.
● 화물연대 총파업이 오늘로 8일째 이어지면서 산업현장은 벌써 직접적인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 철강회사인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선재공장과 냉연공장의 가동을 중단했습니다. 전남 여수산단의 공장 가동률은 절반까지 떨어졌고 석유화학 업체들은 이르면 이번 주 수요일부터 생산을 멈춰야 한다고 하소연합니다.
● 주택용과 일반용 가스요금이 다음 달부터 4.2% 오릅니다. 가정 월평균 사용량을 감안하면 한 달 가스 요금이 천 3백 40원 오르는 셈입니다. 이번 인상은 지난해 이미 예고됐던 것입니다. 국제 가스 가격 인상에도 물가 때문에 요금을 올리지 못해 가스공사에 쌓인 미수금 1조 8천억 원을 회수하기 위해섭니다.
● 미국의 고물가 여파로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 공포감이 커지면서 코스피가 3% 넘게 떨어지는 등 우리 금융시장이 요동쳤습니다. 나스닥이 4% 넘게 하락하는 등 뉴욕 증시도 급락했고, 유럽 주요 증시도 큰 폭으로 내린 채 장을 마쳤습니다.
● 두 번째 발사를 하루 앞둔 누리호 이송 계획이 오늘 오전 확정됩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어제 저녁 비행시험위원회를 열고 이송 가능 여부를 논의했지만, 유동적인 기상 상황 탓에 판단을 보류했습니다. 현장에 비가 내리면서, 누리호를 발사대로 이송하려던 계획을 유보하고 오늘 기상 상황을 검토해 일정을 다시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 뛰는 물가에 편의점 소포장 채소가 인기입니다. 1인 가구가 급증한 데다 치솟는 물가에 식품 구매 부담이 커지자 합리적인 가격의 소용량 제품을 찾는 사람도 늘어난 겁니다. 육류, 과일도 소포장이 대세인데, 한 끼에 먹기 좋은 150그램짜리 스테이크와 '한 컵 과일'도 장보기 겁나는 1~2인 가구에게 반응이 좋다고 합니다.
● 햇빛으로 전기를 만들어 달리는 태양광 전기차를 조만간 도로에서 볼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올해 말부터 생산될 네덜란드의 태양광 전기차는 차량 지붕에 있는 태양광 패널를 이용해 생산한 전기로 하루에 70km 주행, 배터리 팩이 함께 장착되면 624km까지 달릴 수 있습니다. 가격은 우리 돈 약 3억 4천만 원, 우리나라에서도 현대차그룹이 자동차 지붕을 이용해 태양광 발전을 하고 충전하는 ‘솔라 루프’를 출시해 일부 차량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 '세계 3대' 피아노 경연으로 꼽히는 반 클라이번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참가자들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본선에 진출한 한국인 참가자 4명이 모두 준결승까지 올라간 데 이어, 이번 대회 최연소 참가자인 임윤찬은 결승에 진출해 우승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 오늘 저녁 8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이 이집트와 A매치 4연전의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 프리미어 리그 득점왕 손흥민 선수와 무함마드 살라의 맞대결로 기대를 모았지만 살라의 부상으로 대결이 불발된 상황인데요. 주축 선수들이 빠진 이집트를 상대로 손흥민 선수가 A매치 3경기 연속골을 기록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출처:간추린 아침뉴스]
신문에 나온 이야기들
1.
전자책은?
출판사, 대형서점을 거치지 않고 저자가 직접 책을 제작 및 판매하는 새로운 형태의 정보 전달 방식이다.
주제, 분량, 가격, 할인에 제약받지 않으며 종이책과 달리 저자가 판매 수익 대부분을 가져가는 방식이여서 대세 부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렇다면 전자책으로 벌수있는 돈은 얼마나 될까?
잘만하면 생각보다 많다
영어책 전자책 4억4천
재테크 책은 1억3천을 달성하는 등
억 단위의 전자책도 꽤 있다.
전자책을 출간 하고 싶다면?
전자책을 출판할수 있는 경로는 다양하다
검색만 해봐도 전자책 출판 방법에 대해
상세하게 나와있다
하지만 그전에 블로그 운용등을 통해 일단 글쓰기 실력을 기르는게 중요하다고 한다.
2.
올 3월 말 시총 기준 전세계 시총순위.
1위.
애플 2조8500억달러
2위.
마이크로소프트(MS)
3위.
사우디 아람코
4위.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
5위.
아마존
6위.
테슬라
7위.
버크셔해서웨이
8위.
엔비디아
9위.
메타
10위.
TSMC 5410억달러
우리나라 삼성전자의 시총은 3420억달러
(약 437조7600억원)22위다.
지난해 15위에서 7계단 하락했다.
3.
금을 살까?
지난 9일 한국거래소 기준 금 3.75g당 시세는 32만1500원이다.
3개월전 3월 9일(34만4000원) 대비 2만2500원 하락한 상태다.
금값이 왜 내릴까?
일반적으로 금과 달러는 ‘디커플링(탈동조화)’ 관계다.
연초부터 미국 중앙은행(Fed)이 기준금리를 공격적으로 올리자
달러 강세가 지속됐고 이에 따라 금값이 떨어지고 있다는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경제용어중 커플링과 디커플링이 있다.
커플링은 동조화로 쉽게 말해
같이 상승하고 같이 하락하는걸 뜻하며
디커플링은 탈동조화로 한쪽이 상승하면 한쪽은 하락하는걸 의미한다.
4.
경상남도에서
장기체류형 여행 프로젝트인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2차 참가자를 모집한다.
경남 외 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 대상으로 지역 관광 콘텐츠를 SNS에
하루 두 건 이상 게시할 수 있어야 한다.
팀별로 최소 2박에서 최대 29박까지 숙박비(팀별 1일 5만원)와 1인당 5만~8만원의 체험비(1회)를 지원한다. 도는 올해 18개 시·군별로 연간 50여 팀 전체 1000여 팀을 모집할 계획이다.
5.
제1019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무려 50명이나 나왔다.
이는 2002년 12월 로또 발행이 시작된 뒤로 최다 기록이다.
종전 최다 기록은 30명이 당첨됐던 546회(2013년 5월 18일)였다.
1019회 총 판매금액은 1028억488만2000원
(1게임당 1000원)으로 직전 회차(1011억5180만5000원)보다 1.63% 증가했다. 반면 당첨 게임 수는 2건에서 50건으로 25배 뛰었다.
이에 따라 1게임당 1등 당첨액은 123억6174만5000원에서 4억3856만5000원으로 급감했다.
6.
‘빈 심포니’?
‘빈 필하모닉’?
‘베를린 필하모닉’?
‘뉴욕 필하모닉’?
‘런던 심포니’?
그런데 오케스트라 이름에 심포니(symphony)나 필하모닉(philharmonic)은
어떤 기준으로 구분해 붙이는 걸까?
답은
'별다른 차이가 없다'이다
각자 이름 붙이기 나름이다.
하지만 과거 탄생 배경에는 차이가 있다. 여러 설명이 있지만 가장 유력한 설 중 하나는 오케스트라 설립 배경에 따라 다르게 붙였다는 설이다.
필하모닉은 심포니보다 상대적으로 ‘고급’에서 출발했다.
19세기 유럽의 왕족이나 귀족들은 필하모닉 협회를 만들었다.
사랑이란 뜻의 ‘phil’과 화음을 뜻하는 ‘harmonia’의 합성어로, 쉽게 말하면 ‘음악을 사랑하는 모임’이다.
이 모임 회원들의 후원으로 운영된 오케스트라에 필하모닉이란 명칭이 붙었다는 것이다. 연주회 티켓도 일반에 오픈하지 않고 주로 상류층인 협회 회원에게만 제공했다.
반대로 심포니는 특정 기관이나 단체가 설립해 재정을 담당한 오케스트라에 붙였다. 상대적으로 대중적인 무대를 올렸다.
이 설에 따르면 필하모닉의 설립 취지나 운영 방식이 훨씬 더 배타적이었다고
할 수 있다.
이 밖에 규모나 장르, 구성에 따라
다양한 이름이 붙는다.
‘체임버 오케스트라’는 통상 70~120명의 연주자로 구성된 심포니, 필하모닉에 비해 훨씬 규모가 작은 오케스트라에 붙는다. 적게는 10명에서 많게는 30~50명의 소규모로 편성돼 주로 작은 공연장에서 연주한다.
오페라단에 소속돼 오페라나 발레 등 무대 작품 공연을 주로 하는 오케스트라엔 ‘오페라 오케스트라’가 붙는다.
현악기로만 구성된 ‘스트링 오케스트라’, 관악기 및 타악기로 구성된
‘윈드 오케스트라’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