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 친구들 다들 잘있지?
지난 11일은 대경 친구들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었다.
멀리서 와준 상주 은하 대장을 비롯한 친구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대구에 살며 매일 경남 합천으로 출퇴근하는 관계로
대구지역을 활성화 시키지 못한점 미안하게 생각한다.
앞으로 지역 소모임에라도 자주 참석해 얼굴 보여주도록 노력하께.
오랜만에 이렇게 글쓰는것은
내가 활동하는 동호회에서 오는 3월 29일에
대구대교구 성지순례 111키로 울트라 마라톤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소개차 글올린다.
가톨릭 동호회지만 종교적 색체가 없는건 서울의 222키로 성지순례 대회와 마찬가지이다.
신자 비신자 구분없이 달릴수 있으니 관심있는 멍들은 참가 바란다.
http://run.dgcamara.com/
"울트라를 사랑하는 당신을 초대합니다. "
2011년은 천주교 대구대교구 설정 10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를 앞두고 마라톤을 사랑하는 전국의 형제, 자매님 들에게 새로운 복음 정신을 일깨우기 위한 한 장으로 성지순례111울트라 마라톤 축제를 준비합니다.
남산동 대구대교구 신학교 교정을 출발하여 주 교좌 성당인 계산 성당을 지나 대구 시내를 가로질러 천주교 대구대교구 첫 본당 터인 신나무골 성지(경북 칠곡군)를 지나 베네딕도 수도원, 한티성지를 거쳐 팔공산 자락을 휘감아 달리며, 개화기 종교탄압에 의연히 맞서 숨져 가신 순교 성인들의 정신을 되새기고 팔공산의 정기를 한 몸 가득 받아 영남 사학의 최고 명문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완주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코스로서 2011년에 100주년이 되는 의미로 111Km 거리의 울트라대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코스 중간에 만나는 다부동 전적지 기념관은 6.25동란시 숨져간 호국선열의 희생정신을 되새겨 볼 수 있으며, 한티성지 오르는 길과 팔공산 주변 도로는 당신의 인내심을 테스트 할 것이며, 갓바위를 바라보며 능선재를 넘어서면서 100Km는 이미 지났지만 앞으로 더 가야 할 11Km가 그렇게 멀고 힘든 길임을 온몸으로 느낄 것입니다.
자 전국의 울트라 달림이 여러분!
성지순례111울트라에서 새로운 울트라 묘미를 만끽하십시오.
성지순례111울트라에서 또 다른 승리자가 되어 그 기쁨과 영광을 하느님과 함께 누려 보십시오.
교우님들은 뛰는 내내 기도로서 무사완주를 청하며 힘들면 힘들수록 부닥치게 되는 하느님의 현시를 느껴 보십시오.
이번 대회는 가톨릭의 기본정신인 사랑과 봉사를 기본 바탕으로 모든 참가자들을 가족 같이 생각하며 성심 성의껏 대회를 준비하겠습니다.
천주교 대구대교구 마라톤 동호회 회장 이재근 드림
첫댓글 대야성아 그렇자나도 3월에 우리대회가 없어져서 다행이구나 그날 거기나 가자고 형님 한번 꼬셔 봐야것다 지역 대회라 넌 자봉 해야겠구나 자봉이 더힘든디.....너도 뛰 부러라
꼰님아 오랜만이다. 건강한 모습 보기좋구나. 대구에 형님이랑 꼭 놀러 오너라.
꽃님아! 반갑다~~~^^*
전주울트라가 없어져서 서운해 하는 친구들이 많던데 대신 많이 참석할것 같다.
신청완료
나도 갈까?
기다릴께 ~~~~~
대야성 대회 준비 하느라 고생이 많겠구나. 참 좋은 대회가 되도록 바랄께...
신청해야겠다
욕심나네 근데 서울 동아랑 날짜 차이가 안나 무리가 안될까 걱정이되네..
그냥 저질러 봐. ㅋ
뭘 망서리고 있냠 !!! 걍 신청해~~~~~
동아뛰고 2주 뒨데,,, 행님이랑 같이 와라. 다들 저질러 보라잖아.
성지순례222km대회 한번도 빠지지않고 참석했는데~~~ 대구 111km 대회 그날 일정이 있어 좋은 대회 참석을 못할것 같구나 성공적인 대회가 되길 바란다
고수가 참석해 주면 대회가 빛날텐데,,,, 잘 준비하께. 고마워.
성능이 안따라줄것 같네 부럽다! 백구.고을.장군봉 또누구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