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무대...전세계 축구인이 월드컵만큼 영광으로 생각하는 챔피언스리그에 우리의 이영표선수와 박지성선수가 대아스날에 맞서서 멋진활약을 펼치는 모습을보고 저는 가슴이 뜨거워졌습니다. 해외파선수들중 가장 현재 눈에띄는 박지성선수 이영표선수 그리고 송종국선수 설기현선수 이천수선수 이을룡선수까지..이선수들 모두 너무나 잘해주고있습니다. 탈아시아권을 넘어선 플레이를 보여주면서말이지요.
그럼 이선수들이 현재의 모습 빅리그 하위팀에서의 주전 또는 그보다 떨어지는 리그의 중상위팀에서 주전...이 현재 우리선수들의 모습입니다. 그럼 이선수들이 현재의 모습을떠나 그팀의 중요선수 또는 빅리그명문클럽에 들어갈수있는 선수가 되기위해서는 어떠한 모습이 필요할까요? 수많은 예가있겠지만 저의생각을 적어봅니다. 전부터 어디선가 지적되던 이야기입니다. 2002년 잊을수없는 그신화이후 한국선수들은 나의 주포지션을 잊는듯한 모습을 찾고있습니다. 매니아분석에 올라온 글중에도있습니다 철학없는 멀티플레이어는 독이라구...
현재 세계에서 가장 많은포지션에서 그리고 그많은포지션에서 모두 활약을 하는선수가 누가있을까요? 바로 현PSV아인트호벤 수비형미드필더 필립 코쿠입니다. 방금 코쿠에대한 소개에서도 볼수있듯이 수비형미드필더라는 간판이 붙습니다. 필립코쿠는 실제로 중앙수비수부터 측면플레이 미드필더의 전포지션 그리고 필요하다면 최전방 공격수까지 뛸수있는 현역선수중 최고의 멀티플레이어입니다. 그중에 가장포지션완성도가 좋은곳이 수비형미드필더입니다. 물론 엄청난 활동량이 필요로 하는 현대축구에서는 어찌본다면 크게 문제가 안되는 부분일수도있지만 저것은 축구의 기본입니다.
아무리 활동량과 선수들이 뛰는 범위가 많고 넓다 하더라도 기본틀안에서 움직이고있습니다. 한국선수들을 보면? 도데체 박지성선수의 포지션이 몰까요. 최초에 국가대표팀에 등장할때는 수비형중앙미드필더를 본걸로 기억하고있습니다 제가본경기에서는.. 히딩크감독이오면서 측면미드필더 공격형미드필더 윙포워드까지 엄청난 포지션을 넘나들고있습니다. 설기현선수역시 측면미드필더 윙포워드 스트라이커 최근 본프레레감독의 포지션속에서는 중앙쪽으로 쏠리는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보고있습니다. 이천수선수역시 자신의 정확한 포지션이없습니다. 감독이 바뀌고 포지션이 바뀌고 전술이바껴도 변하지않는것은 기본포지션의 존재입니다. 어떠한 클럽에서 측면미드필더가 비게됩니다.
그럼 많은 스카우터들이 리포터를 작성해서 건네주지요. 누구누구누는 측면미드필더에서 이러한플레이가 장점이고 단점이다 라는둥..기초가 좋아서 앞으로 성장할 가능성이있다 둥둥.. 그럼 제가 말할라는것이 무엇일까요?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위치를 찾아 그위치에서의 완성도를 높였으면 좋겠다입니다. 예를들자면 이영표선수의 왼쪽 측면수비수란 포지션의 완성도는 이미 거의 완성되었다고 보여집니다(그포지션에서 젤잘한다가 아닌 그포지션에대한 자신의 이해도.그리고 몸으로 표현하는 그것)아스날전에서 보고 확실히 느꼇지요.
왼쪽이 비었다 싶을시 오버래핑이 들어가있는모습 미드필더와의 2대1 또는 삼각패스로 상대편진영깊숙히 들어가는모습 그리고 미드필더면에서본다면 떨어질지모르나 양발을 쓸수있는 수비수로써는 나쁘지않은 크로스능력.. 그리고 수비시 측면수비수로써 가장중요한 지역방어능력..(수비시 그선수의 진로와 패스경로 등 차단.아스날전에서 정말 지역방어 잘하더군요..) 측면수비수가 해야할 모든 행동에대해 숙지하고 행동에 옮기는 모습을보고 정말 저는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럼 박지성선수 어제 윙포워드로 공격형미드필더로 측면에서 중앙에서 다잘하는데 모가중요하냐?
분명 박지성선수가 현재 이천수선수와같이 한국에서 가장대성할 선수로 보이나 어떠한 포지션에서의 완성도가 높다면 더 높은곳을 바라기 좋지않을까요? 그포지션에대해 완벽히 숙지하고 그포지션에대한 전술을 완벽히 숙지한상태라면 정말 탐나는선수가 아닐수없습니다. 물론 그포지션에대한 전술완성도가 높다고 세계최고의 선수가 되는것은아닙니다. 하지만 기본이 완벽히 준비된선수의 모습은 전세계 어느클럽에서라도 탐낼수있는선수이지요. 즉시전력감으로 어떤포지션에 선수를 대려와야하는데 분명히 저선수가 잘하긴하는데 과연 우리가필요로하는 포지션에서 완벽히 지금당장 플레이를 해줄수있을까? 라는 의문이 드는선수와.. 이미 그포지션에대한 완성도가 높은 선수를 본다면 당연히 후자를 선택합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우리나라의 모든해외파선수들이 좀더 높은곳으로 이적할때 강력한 추가옵션이 붙는것이아닐까요? 현재 박지성선수를 비롯한 이천수 설기현 송종국선수를 본다면 전자의 의문이 들껏같습니다. 예전기사를본기억이있는데 스페인의 프리메리리가 기자가 이천수선수가 잘하긴하는데 도데체 정확한 위치가 어디냐를 묻고있었습니다. 이말이 우리선수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물론 빅리그의 최고팀에 가기위해서는 이것말고도 그선수가 엄청나게 잘해야합니다. 하지만 현대축구에서 일반적인팀이 저런 최강팀들을 꺽기위해서 필요한것이 팀웍이라는 측면에서본다면 포지션에대한 완성도는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가 봅니다. 포지션완성도가 높다면 우리선수들에게 해외에서뛸시 강력한 추가옵션이 될수있다라는 생각이듭니다. 이것에 더해서. 다른포지션에서의 경험과 플레이를 가지고있다면 이것이 진정한 멀티플레이가 아닐까.생각을 합니다.
작성자 : iceqube 출처 : http://news.naver.com/nboard/read.php?board_id=sports_dis01&nid=140323&st=writer_name&sw=iceqube | |
첫댓글 이천수는 윙플레이어로.박지성은 중앙공격미들&섀도우로.설기현은 윙포워드&스트라이커...가장맞다고 생각하는데..
옳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