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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제 2분 선현기청분은 법회의 주제와 방향을 설정하고 있다. 부처님과 수보리 사이의 이심전심이 재미스럽다. 깍듯이 예를 드리며 부처님께 일어나는 흠모와 신심을 찬탄으로 승화하는 수보리 존자는 곧바로 착한 보살들이 살아가야 할 인생지침을 내려주기를 바란다. 부처님 또한 수보리의 모습과 가지고 있는 생각을 크게 칭찬하면서 말문을 여신다. 결국 부처님, 수보리, 모든 대중이 하나되어 진리의 세계를 실지 현상으로 장엄해 간다. 믿음과 사랑이 어우러진 부처님의 말씀 속에서 우리는 살아가는 보람을 얻는다. 부처님은 보살들을 잘 생각하여 보호해 주시며 보살들에게 잘 부탁하여 맡기신다고 하였다. 보살들은 부처님의 분신이므로 부처님의 보호를 받으며, 부처님의 할 일을 스스로 한다. 세상의 모든 복되는 일들을 맡기시는 부처님을 우리는 존경한다. 모든 중생들이 부처님 세계(아뇩다라삼먁삼보리)에 드는 것까지 생각해 주시며 오히려 꼭 그렇게 해 주기를 부탁해 맡기신다. 숱한 부처님이 나타나 여래라는 화신(化身)의 몸을 보이지만 중생이 눈이 멀어 보지 못한다. 석가세존이 자비의 몸을 나투시니 착한 보살들이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무루의 복을 심게 된다. 여기서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보충 설명하면 '아'는 없다(無)의 뜻이요, '뇩다라는'는 위(上)의 뜻이다. '삼'은 바름(正)의 뜻이요, '보리'는 깨달음(覺)의 뜻이다. 즉 한문으로는 무상정등정각(無上正等正覺)이 된다. 곧 진실의 자성을 말한다. 진실의 자성이란 불(佛)을 말한다. 불(佛), 부처님은 중국에서 깨달음(覺)으로 표현되었다. 진실의 자성은 모든 중생에게 본래로 갖추어져 있다. 부처님은 곧 원만하고 밝은 진실의 자성을 말하며 깨달음을 말한다. 요약하여 아뇩다라삼먁삼보리는 현대 감각 언어로 '부처님 세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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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마하반야바라밀()()()
수보리여,,아뇩다라삼먁삼보리 ..금강...()()()
나무관세음보살()()() 붓다님 고맙습니다!!!
관세음보살()()()
나무관세음보살()()() 아미떼님 고맙습니다!!!
관세음보살 ()()()
나무관세음보살()()() 관불도님 고맙습니다!!!
행복한 마음으로 관세음보살()()()
나무관세음보살()()() 성도수님 고맙습니다!!!
관세음보살()()()
나무관세음보살()()() 맑은옹달샘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