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학사의 고교<한국사> 교과서를 채택한 사실이 7일 오후 뒤늦게 드러난 경북 청송여고가 교과서 채택 관련 절차를 위반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따라 교학사 채택은 자동 무효가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이 학교 박아무개 교장은 기자와 전화통화에서 "교과서 심의를 위해 지난해 12월에 연 학교운영위는 성원이 되지 않았다"면서 "시골이라 바쁘다보니 운영위원들이 많이 참석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지역사회에서는 아예 학교운영위원회를 열지 않았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이 학교가 교육청에 보고한 학교운영위 개최일은 지난해 12월 20일이었다. 하지만 이날 강 아무개 학교운영위원장조차도 참석하지 않았다고 이 학교 사정에 밝은 인사들이 증언했다.
강 위원장의 한 지인은 "교학사 교과서 채택 사실을 7일 오후 보도를 보고 뒤늦게 알게 된 강 위원장이 교장에게 강력 항의했다"면서 "강 위원장과 통화해보니 그는 학운위 개최 사실조차도 몰랐다고 한다"고 말했다. 강 위원장은 이날 오후 핸드폰 전화를 꺼놓아 기자와 연결이 닿지 않았다.
강영구 변호사(민주화를위한변호사모임 학생청소년위)는 "성원이 되지 않은 채 결정한 회의에서 결정한 내용은 무효이기 때문에 이번 교학사 교과서 심의 또한 무효"라고 지적했다.
첫댓글 왜구들이 우리를 침략했어도
단 한명도 친일을 하지 않았다면
과연 36년간의 지옥을 살았을까요 ?!
이 땅에서 발을 딛고 살면서 저런식으로 잘못된 역사교육을 시킨다면
가문이 문을 닫을 대죄입니다 .
토요토미 히데요시의 가문은 단 한명도 살아남은자가 없다고 하지요 .
청송에도 개새끼만도 못한 버러지가 숨을 쉬고 살고 있구나! 어허 통재라...
청송 하면 감호소 밖에 떠오르는 것이 없었는데...
대한민국 유일아니면 유이한 교학사 역사교과서를 사용하는 학교로 이름 떨치겠네요....학생들이 걱정입니다
지애비 쿠데타한거 명분 만들려면 오로지 역사왜곡...
쿠테타가 정당하다? 그렇다면 이제 장날마다 쿠테타 일으켜 집권만 하면되겠네!! 무슨 개념이 일본놈의 개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