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소화가 안되네여...
오늘 점심으로 먹은 닭도리탕에...7시 넘어서 고기뷔페가서 먹은것들이 아직두 소화가 안되구 있네여..ㅠㅠ
점심때 넘 맛나게 먹었나봐여...절 챙겨주는 언니덕에...또 슬기 봐주는 동생덕에...밥을 편하게...
한공기 하구두 반공기를 묵었네여..ㅎㅎㅎ
그래서 그런지...고기뷔페가서 먹은것두 읎는디...배가 금방 부르더라구여...
울 신랑한테 배부르다구 했더니..뭐 먹은게 있어서 배가 부르냐구 하드라구여..^^
진짜 막달이 되니 쪼메만 묵어두 배가 부르네여...^^
울 신랑..그리구...오늘 저녁 대접한 형님까정..감기가 걸려서리..입맛들이 읎담서...맛나게 먹지두 못하구 왔어여..
진짜 돈 아까벼...ㅎㅎㅎㅎ
울 슬기만 혼자 포식했네여..ㅎㅎㅎ
이 형님이 맛나게 안 드셔서리...담에 저희집으로 초대했어여...
숙소생활을 하셔서리..집밥으로 대접해야 했었는댕,,,제가 생각이 짧았던거 같아여....
아이 낳기전에 걍 간단하게 나마 집밥으로 대접해야 겠어여...
울 신랑은 벌써부터 주무시구...울 슬기두 배가 따따해서 그런지..차안에서 부터 자더만..쭈욱 주무시네여..ㅎㅎㅎ
아참..저 낼 친정가여..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지금 엄마가 아프신댕..저번에 설 끝나구 올라올때 엄마 아픈거 땜에 눈물을 보였거덩여...
지금은 괜찮아 지셨는댕...울 서방님이..낼 일마치구..엄마집 댕겨 오자네여.ㅎㅎㅎㅎ
그래서 월요일날 광주에서 신랑 일이있어서리...월욜날 광주에서 일보구 그때 올라 올꺼예여..^^
넘 신나여..친정 가는건 항상 기분 좋아여....나만 룰루랄라 해서 어쩐대여...
그리구 저 어쩜 진짜 어쩜인댕..친정으로 내려가서 살꺼 같아여.ㅎㅎㅎ
울 신랑 쪼메만 설득 하면....
예전부터.여기서 벚어나구 싶다구 친정 내려가서 살자구 여기는 시골이라 비전이 읎다구 했었거덩여...
저번에두 그러드만 오늘두 밥먹구 드와서..신랑이 우리 광양으로 내려 가까??그러더라구여...^^
생각만 해두 넘 좋아여..^^
지금 당장 광양 아파트 시세 알아봐야 겠어여..
여기 보다는 훨 비쌀테지만...허름한 집이든..아님 친정 2층집 전세 내주지말구..우리 내달라구 해서..
그쪽으로 들어가 살까봐여...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낼 아는 언니 동생하구 또 점심 먹기로 했는댕...낼 댕겨와서..
또 글 남길께여..ㅎㅎㅎ
첫댓글 따랑해님 내일 친정 잘 다녀오세요~~ 저도... 주일까지 친정에 내내 있을 것 같네요...ㅎㅎ 내일 모임도 잘 하시구요~~
만삭땐 정말 조금만 먹어두 배부르더라구요^^;;; 따랑해님 몇일 집밥안먹구..그래두 외식도 많이하시구 완전 좋으시겠답...부러워용^^;;
전 가끔 문센갈때나 사먹구.....거의 집밥먹는터라....물려용...ㅠ.ㅠ
친정가심 좋으시겠어요~ 저는 친정이 가깝긴하나.. 엄마가 일을하시니 어차피 낮에 혼자있어야하고 해서 안가게 되네요.. 글거 원래 살던동네가면 친구도 많고 좋지요~~
친정 조심히 댕겨 오세요~
친정이랑 가까우면 너무 좋죠~~~지금 멀으셔서 자주 가지 못 하시잖아요~~오늘점심도 맛나게 드세용 ㅎㅎ
와우~ 설레는 계획 준비중이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