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작년 봄에 결혼식을올리고 여름에 임신을 하게되어
출산한지 한달된 32살 여자 입니다
요즘 처음 하는 육아를 하면서 몸도 마음도
많이 지치고 예민해져있네요
산후우울증이 왜 오는지 알거같고요
아기가 잠이너무없어서 정말 울때마다 저도 같이
울고싶어요..
게다가 모유수유 중이라서 잠도 못자고
병원에서부터 완모중이라 출산 직후 지금까지
통잠을 자본적이 단한번도 없네요..
너무 힘들다가도 아가보면 너무 예쁘고
이렇게 반복되는 일상중입니다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오늘도 여전히 쪽잠을 자가면서 수유하고
기저귀갈고 모빌로 놀아주고를 반복하고
있었습니다. 전화가오더라구요
늘 하는 남편의 안부전화인데, 첫마디가
“ 애잘 보고있어?” 이거였습니다
그냥 넘겨도 될 일이지만 묘하게 기분이 안좋더라구요. “ 응 잘보고있어. “ 라고 대답하고
전화를 끊었다가 기분이나빠 다시 전화를 걸어
“ 나 애잘보고있냐고 물었던것 기분나빠. 잘 있어 도아니고 뭐해 도 아니고 밥먹었어도아니고
안부가 애 잘 보고있어가 뭐야 “ 이렇게 얘기했고
남편은 그게뭐가 기분나쁘냐며 이해를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짜증이나서 “ 내가 애 잘 못본다면 어쩔껀데?” 이러니깐 “ 그럼혼나야지”
이러네요 그래서 애못보면 혼나야되는거냐고 물어보니깐 당연히 애못보면혼나야된데요.
전 그냥 너무너무기분이 별로예요 이말이..
아니 당연히 애기는 보고있고
잘 보고있고.. 볼건데 잘 볼건데.. 이렇게
말로 이러니깐 너무 짜증나요 ㅠㅠ
애기보기가 싫어져요.. 분명전화오기 전까지
즐겁게 애기랑 쭉쭉이하면서 놀다가 수유하는중이였는데... 갑자기 내가 이집에서 여기앉아 뭐하고있나 싶어요
제가 너무화가나서
“ 그럼 나도앞으로 오빠한테 안부전화하면
돈잘벌고있냐? 돈못벌어오면 혼난다~”
이렇게말할거라니깐 그러래요
그래서 알았다 하고전화끊었더니 카톡으로
-애보는게힘들어서그러니?그냥 넘어가면 큰일이날정도로 내가잘못한거니 솔직히 까놓구말해서 내가 밖에서 일나가면 너는 집안일 애보는일하는게 맞는거 아니냐?-
이러는데.. 아 제가 애보는게싫은게아니라
말이기분나쁜건데 벽이랑 얘기하는거같구
저 톡조차너무 싫어요그냥
남편은 제가 자꾸 예민한거라는데..
당연히 할수있는말인데 제가예민한건가요?

https://m.pann.nate.com/talk/346548237?currMenu=cranking&order=R&page=2
첫댓글 지가뭔데혼내 좆팔
뭘 혼나 시발롬이 선생짓하나 짱나게 베댓처럼 돈 잘벌고 있어 저러면 개지랄떨거면서 개빡쳐
아진짜 환장하겠다... 친구라도 밤새 야근해서 며칠동안 잠도못자고 폐인같이 일하는데 일 잘하고있니? 이럴래? 같이 사는 사람이 지새끼 키우느라 저렇게 고생하는데 백번 양보해서 몰랐다 쳐도 기분나빴다면 이해하는 시늉이라도 하던가 굳이 이해할필요가 없는 상대라 여기나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말하는게 왤케 웃김
어휴 지 일하는거랑 비교하네 일하면서 화장실도 가고 담배도 피고 밥도 점심시간되면 먹고 그러면서 지랑 같이 나은 애기 돌볼라면 제대로 먹고 싸지도 못할텐데 어휴
아효 아내가 싫다잖아 싫다면 하지말아라 좀
좆같네~~~~~~~ 누가 누굴 혼내?
아 진짜 혼낸다는 말 남자들 왜케 많이 하냐? 전남충들 입에 붙어있었음 여자친구 무의식적으로 지 아래로 본다는 증거겠지 누가 누굴 혼내;
애 보는 일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애는 한번 방심하면 뭔 사고 칠 줄 몰라서 방심도 못함... 차라리 애 돌보는것보다 바깥일이 나은데 .. 그리고 기분 별로라고 말하면 미안하다고 말하면 되지 말이 많네
개좆같네진짜
뭔 혼나야지야 남자 버프받아서 취업한 주제에 지가 뭐 얼마나 대단한 일을 한다고; 좆팔놈이 말하는 거 존나 재수없네
혼나기는 씨부럴ㅋㅋㅋㅋㅋ도랏? 이놈의 성별들은 도대체가 만들때만 좋았지 도대체 육아를 제대로 하는놈들이 손에 꼽을정도인듯
자집놈이 싸가지가 없네;;
찬반댓글 뭐래냐 웅앵웅
돈도 좆만큼 벌어오면서 애 보는건 쉬운줄 알고 웅앵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