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오기륭
헿.. 증거물 가지고 왔음여 '-'ㅋ
인현왕후 하면 김원희나 박선영같이 존나 착한 언니들을 떠올릴테지만... 아 박하선까지.
절대로 그런 언니 아니었다는게 문제....
이건 아예 서인들이 쓴 '숙종실록' 부분을 발췌해 온거라 그동안의 인현왕후의 이미지는 모조리 깰 수 있음.
Zㅏ... 그럼 보실까여?
숙종 재위 15년(1689년) 4월, 신하들에게 이르기를
"말세로 갈 수록 인심이 점점 나빠지는 것이기는 하지만 어찌 내가 당한 것 같은 일이 있겠는가?
중궁(왕비)은 관저의 덕풍(주 문왕의 아내 태사 - 현모양처의 으뜸으로 꼽힘 - 의 덕풍)은 없고 투기의 습관이 있어서
병인년(숙종 12년) 희빈이 처음 숙원이 될 때부터 귀인(영빈 김씨)에게 당부하였으며, 분을 터뜨리고 투기를 일삼은
정상은 이루 다 말할 수가 없다."
라고 하며 이어
"(중궁이) 어느 날 나에게 '꿈에 선왕(현종)과 선후(명성왕후 김씨, 이미연X)를 만났는데, 두 분이 나를 가르키면서 내전(왕비)
과 귀인은 선묘(선조임금)때 처럼 복록이 두텁고 자손이 많을 것이지만 숙원은 아들이 없을 뿐만 아니라 복도 없으니, 오랫동안
액정(대궐)에 있게되면 경신년(숙종6년) 실각한 사람들(남인)에게 당부하게 되어 국가에 이롭지 못할 것이다 라고 하셨습니다'
라고 말했다. 부인의 투기는 옛날에도 있었지만 어찌 선왕과 선후의 말을 가탁(빙자)하여 공동(이간질)시킬 계략을 세우는 극심한
지경에 이를 수가 있겠는가? 이런 사람은 고금에 다시 없을 것이다. 그리고 숙원에게 아들이 없는 것이 사실이라면 원자는 어떻게
탄생되었는가? 그 거짓된 작태가 여기에서 더욱 증험되었다."
이러고 인현왕후 폐위 됨. 입 잘못 놀려서.
그리고.... 인현왕후가 장희빈 몰아내기에 일조한 부분임.
폐비는 장씨를 내쫓기 위해서라면 영혼을 팔아도 좋다며 주변인들에게 공공연히 말을 했다고 함.
숙종실록 20년 5월조에는 남인 민종도가
"항간에 떠도는 말로는 은화를 모아 환국(정권교체)를 꾀하는 자가 있는데, 폐비와 귀인(영빈김씨)도 은화를 냈다고 한다."
라고 진술한 내용이 있음.
그런데 실제로 저 은화 모으기에는 폐비와 귀인 뿐만이 아니라 인현왕후의 폐비에 반대하던 효종의 딸(숙종의 고모)인 숙안공주
의 아들 홍치상이 죽었기 때문에 숙안공주와 숙안공주의 동생인 숙명공주도 은화를 아낌없이 투자했다고 함.
인현왕후는 그렇게 착한 언니가 아니 었답니다. ^-^.......
어디서 약을 팔어!!!!!
새로운 이야기군 ㅋㅋㅋ 재밋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