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휴가계획을 해외로 잡은 분들을 위한 조언을 드릴려구요.
특히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네요.
해외여행 계획 짜기 방법입니다.
여행지 정하기부터, 동선, 항공권 등 기본적으로 꼭 해야 하는 것 위주로
소개해 드릴 테니 참고하셨으면 좋겠네요.
1. 목적지를 정하기 (어떤 테마로 갈것인가?)
해외여행을 가면 어디로 갈지부터 정해야 하는데요.
우선 나라와 도시를 고르기 전에 왜 가는지를 정해두세요.
관광, 쇼핑, 투어, 인지 여행에 대한 테마는 정해두고 가세요.
물론 여행 경비가 나라 또는 도시를 결정하는데
큰 영향을 주겠지만 여행의 목적과 경비를
모두 충족시켜 줄 수 있도록 하면 좋겠죠? ^-^
2. 가장 기본, 비행기표 구입
해외여행 초보 분들이 잘 저지르는 실수 중에 하나가
호텔이나 기타 관광지에 집중하다가 항공권 구매에 소홀해지는 경우에요.
호텔이나 기타 관광지는 예약 당시 사정에 따라 바뀌지만,
비행기 편은 꼭 미리 구매 해두세요.
보통 3개월 혹은 6개월 전으로 일정을 잡는데요.
이렇게 해둬야. 비교적 항공권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 랍니다. ^-^
비용 절감을 목표로 한다면 저가항공사를 알아 보는 것이 좋고,
편안함을 원하신다면 국적기를 알아보는 것이 편리합니다.
현재 학업과 병행하는 분들은 학생 할인 등의 혜택도 있으니 잘 알아보시길
3. 여행지 도착하면 어디를 어떻게 다닐까? (동선 짜보기.)
목적도 있고 항공권도 구매했다면 이번에는 어디를 다녀야 할지에 대해
고민할 차례에요. 쉽게 생각해보자면 가고자 하는 나라에 위치하고 있는 관광지나
가보고 싶은 곳을 쭉 써본 다음에 위치를 표시하고 동선을 짜 보는 것이 좋습니다.
1차 완성이 되었다면, 교통 수단은 어떻게 할 것인지 결정하고
여행 일정과 상황에 맞추어 스케쥴을 정리하면 어느 정도 준비가 된거죠.
(단 미리 예약이 필요한 레일패스 등의 구입이 완료됐을 경우에 이야기에요)
4. 동선도 정했으니, 잘 곳 정해야죠? (숙소 예약)
이제 마지막 숙소 예약인데요. 숙소 예약을 먼저 하는 경우도 있지만
휴가의 경우 동선이 긴 경우가 많아서 (마음이 급하니까 ㅎㅎ)
가급적 동선에 맞게 숙소예약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패키지는 예외)
단 짧은 동선이나 자유 여행의 경우, 숙소는 한곳으로 해두면 좋습니다.
4. 비상 연락망은 필수 (통화 준비)
비상 연락망? 하니까 갸웃 하시겠지만, 휴가기간 여행의 경우,
연락 올 일이 꽤나 많습니다. (해외에서 업무 처리 하는 일도 있어요)
아무런 연락망 없이 움직이다가 돌발상황 생기면, 난감하니까
가급적 국제전화 등을 가입해 놓고 (사용 편리를 위해 모바일 요금제 추천)
오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국내통화료와 국제통화료가 같을 정도의 요금도 있다하니
가입하셔서 주기적으로 연락을 취하면 좋습니다.
국가별 요금 체크 : http://bit.ly/15hjjcI
날씨가 더워지는게 점점 해외로 탈출하고 싶어지네요
다들 여행 계획 잘 짜서 휴가 잘 보내셨으면 좋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