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10년가까이 썼던 마우스가 버튼이 오락가락하길래 고민끝에 마우스를 하나 질렀습니다.
원래 로지텍에 너무 좋은 기억이 있었어서 저번에 스튜디오에서 쓰는 걸 로지텍 m705마라톤마우스(배터리 3년간다하여!!)를 샀었습니다.
근데 이놈이 AS기간이 지니자마자 치매에 걸려서 밥먹은걸 안먹었다고 자꾸 그래싸가지고
요즘은 충전지를 하루에 한번씩 갈아줘야하는 친구가 돠었죠. ㅜ.ㅠ
그래서 이번에는 마우스의 양대산맥, 마이크로소프트로 가자고 맘먹고 알아봤는데...
가장 쓸만해보이는게 이놈이더군요. 마소 스컬프트 컴포트 마우스.
블루투스라서 반응이 느리다는 글이 있어서 고민하다 샀는데..
그냥 잘만 되더군요. ㅋㅋ 단점이 있다면 생각보다는 조금 커서 갖구 댕기기에는 조금 부적합해보인다는 것 정도.
왼쪽 윈도우 버튼은 특이하게 터치 제스츄어를 인식해서 아래로 쓸어내리면 브라우저 뒤로가기,
반대로 하면 앞으로 가기가 되네요. ㅋㅋ 이건 재밌습니다.
위치가 좀 너무 앞이긴해서 애매하긴하지만.. 몇시간 써보니 괜찮네요.
간만에 쓰는 글이 겨우 마우스 샀다는 글이라니.. ㅜ.ㅠ
하여간 저 잘살고 있습니다. ㅎㅎ
첫댓글 조만간 마우스 구경하러 라따스튜디오 놀러가겠습니다
집에서 쓰는거라 작업실에는 없을듯합니다. 작업실에도 조만간 예산이 생기면 바꿀 수 도 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