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마~
기름이 없으면 우짜노.
보일러 돌리고
차 굴리고,
못하고 걍 죽는 건가?
흐흐흐
한국은 하루 300만 배럴을 사용합니다.
1배럴은 159리터,
1드럼통 200리터,
그 용량임다.
원유를 누가 많이 수입할까요?
중국, 미국, 인도, 일본,
그 다음이 한국입니다.
중국, 인도, 일본,
얘네들은 쪽수가 무쟈게 많아서
처묵는 양이 많으니
기름도 당근 마이 쓸 수 밖에 없지요.
근데 미국은
세계 2빠 아니고 1빠 산유국인데
기름을 왜 사올까요?
그것도 무지 많이~
ㅋ
미국은 한국에서 기름을 안사오면~
지금 운항중인 비행기를
상당량 못띄웁니다.
후훗
미국만 그런 게 아닙니다.
그런 나라 많습니다.
먼 소리래요?
기름이라 해서 다 같은 기름이 아니랍니다.
땅속에서 기름(원유)을 뽑아내면
이걸 바로 쓰지 못합니다.
<원유 정재>
원유를 팔팔 끓이면서
파 마늘 고추가루를 치고
소량의 쌀뜨물과 혼합을 합니다.
이 작업이 엄청 민감합니다.
양조절 시간조절 추가 첨가물~
이런 옵션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정재작업을 해야~
비로소 LPG, 나프타, 휘발유,
등유, 경유, 중유 등등등
다양한 석유 제품이 나옵니다.
특히 항공유.~
ㅎ
월드와이드로
항공유를 수출하는 나라 중에서
전세계 항공유 수출의 30%를
차지하는 나라가 있는데~
어딘지 아삼?
한국임더.
ㅋ
기름을 사와서~
한국국민이 다 쓰는 거 아님다.
한국국민이 다 쓰는 거 아니고요.
수출도 많이 합니다.
한국 석유화학 산업~
엄청납니다.
외국도 많이 하지만
실력차이가 큽니다.
한국이 기름을 못사오면
한국국민만 좃된다고 생각하시죠?
ㅋ
한국으로부터 기름을 못사오면~
슝슝 날리던 비행기 못날리고~
안되는 분야가 엄청 많고요.
하다못해 아이스박스 등
포장용 용기조차 없게 됩니다.
흐흐흐
자 그러면 한 번 생각해 봅시다.
땅에서 기름을 퍼올리는
나라의 입장은 어떨까요?
일단 중동 산유국이
한국 기름을 엄청 수입합니다.
기름이라고 다 같은 기름이 아닌 탓입니다.
후훗~
이게 다가 아니고요.
산유국이 기름을 뽑아서 파는데~
이 파는 양이 들죽날죽하면 좃됩니다.
이 페이지에서 이유를 다 설명하긴 어렵고요.
기름을 퍼울리는 구멍을 유정이라 하죠.
이걸 하나 뚫으면 보통 20~30년 동안
기름을 계속 뽑아내야 합니다.
중단했다가 다시 뽑으면 기름이 안나옵니다.
흐흐흐
기름 증산 또는 감산이
걍 수도꼭지 틀었다가 잠궜다가~
그렇게 되는 것이 아니랍니다.
ㅋ
그러면 기름 뽑아서 저장하면 되자나요?
유통량이 엄청나기 때문에
저장탱크 규모를 키워봤자
단 며칠분 유통량 밖에 안됨.
그래서 산유국은
반드시 중장기 플랜을 수립하고
생산과 수요 발란스를 맞춰야 합니다.
이걸 못맞추면
생산비용과 지하자원 손실이
아이보다 배꼽이 더 커집니다.
여건이 이렇다 보니~
장기적으로 일정하게 원유를
사가야 하는 국가는
기름을 파는 입장에서~
핵심고객이라 하겠네요.
그래 머 어떤 나라가 핵심고객일까요?
바로 한국이
세계 탑 5 안에 들어가는 핵심고객이죠.
판매자 입장에서
이런 고객과 거래를 못하면
위험부담이 만만찮게 커집니다.
물론 수요가 많으면
파는 측에서는 당연히 갑질을 합니다.
그러나 수요 이게
불변의 조건은 아니라는 거죠.
한국에게 기름을 안팔면~
한국으로부터 기름을 사갈 수 없습니다.
위에서 말했지만
기름이라고 다 같은 기름은 아니니까요.
물론 한국이 가장 먼저 좃되는 거지만
그 피해의 파생이 장난이 아닙니다.
하나만 꼬집어도~
세계 항공유 수출 30%를 한국이 팝니다.
항공유 수출 세계1위가 한국입니다.
못사가면 비행기 못띄웁니다.
어 그러면 다른 나라에서 사오면 되지?
항공유는 수돗물이 아니라서
땜빵이 안됩니다.
흐
결론을 정리하면~
기름을 한국에 파는 측에서도
한국에 기름 안팔면 손해가 만만찮고요.
또한 한국으로부터 기름 못사오면~
게좃되는 국가 많습니다.
후후후~
언제부턴가
<경제>라는 게~
세계 전체가 거미줄 뺨치는 수준으로
엮여져 있어서
안되면 나만 안되고 그렇지 않고~
걍 다 안되는 겁니다.
휴우~
첫댓글 글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