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님의 파안. 스님을 처음 친견했지만 마치 편한 옷을 입은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처음 보는 사람 앞에서 순진무구하게 웃을 수 있다는 게 쉽지 않은 일이지만 스님에게는 자주있는 일로 보였습니다.
스님의 손 입니다. 스님을 뵈러갈 때 토방에서 봤던 신발이 하도 커서 스님의 기골이 장대하리라 예상은 했었지만 직접 뵈니 사람을 압도하는 기운이 넘치는 걸 느꼈습니다. 스님 손은 예상보다 크지 않았지만 저 손이 많은 일을 하셨기에 남다르게 다가왔습니다.
스님이 시샵이신 염화실 카페 메인화면을 보고 계십니다. 스님처럼 고령이신 분이 능수능란하게 컴퓨터를 다루는 것은 처음 봤습니다. 또 손님으로 들어와도 모든 자료를 열람할 수 있게 만드셨다하니 '무주상보시'에 다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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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이야기를 들으셨길래 저렇게 파안대소를 하셨을까...순간을 포착한 카메라의 주인은...참 순수한 시공간이었나봐요! 문득 스님이 뵙고 싶어서 들어온 길에 마음이 훤해지네요. 감사합니다.
사진쟁이는 그저 스님의 모습만을 담았을 뿐입니다. 순수와 맑음은 곧 천진난만이니 그게 바로 부처님이 설하셨던 청정무구의 세계가 아닐까 하는데 스님의 파안에서 그것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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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 환한 얼굴로 웃음을 주는 것은 1억 보시라고 법문 하셨는데, 저 파안대소는10억 보시네요.
맞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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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 입니다.
저 역시 스님과의 인연 염화실과의 인연에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사진으로라도 스님을 뵐수있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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