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인천시당이 14일 “지난 10월 11일(금)에 끝난 8기 정의당 인천광역시당 위원장 선거에 박경수 미추홀구위원장이 당선되었다”고 밝혔다.
정의당 인천시당 8기 당직선거가 지난 10월 7일(월)부터 11일(금)까지 진행되었다. 단독으로 출마한 박경수 후보는 당원의 93.1%의 찬성으로 당선되어, 새롭게 8기 정의당 인천시당을 이끌게 되었다.
박경수 당선인은 “진보정당은 민심에 민감해야 한다. 정의당 인천시당이 윤석열 퇴진의 깃발을 높이 들고, 더 넓게 연대하여, 윤석열 정권이 퇴진하는 그날까지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소감을 밝히고, “기후와 돌봄의 의제를 중심으로, 특히 외로움이 아닌 상호 돌봄이 있는 인천을 만드는데 힘을 기울일 것이며, 이를 통해 2026년 지방선거에서 정의당의 존재 이유를 확인 받겠다”고 덧붙였다.
박경수 당선인은 우리겨레하나되기인천운동본부 사무처장, 인천대학교 동아시아평화경제연구원(남북경협아카데미) 사무처장, 7기 인천시당 사무처장을 엮임 했으며, 동국대학교 정치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이 밖에 8기 인천시당 당직 선거에서 박인숙 계양구위원장, 이협 남동구위원장, 박경수 미추홀구위원장, 김응호 부평구위원장, 고아라 서구위원장, 김종호 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위원장 등이 지역위원회 위원장으로 당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