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알못인 일개 축구팬이 작성한 글로 전문성은 전혀 없습니다
- 최대한 많은 영상을 보려고 했으며, 보기 힘든 경우에는 전문가들의 평가를 많이 참고했습니다
- 경력, 기록, 커리어는 모두 레알 마드리드 시절만입니다


이케르 카시야스
생년 : 1981년
포지션 : GK
경력 : 1999-2015
기록 : 725경기
주요 커리어
라 리가 5회
코파 델 레이 2회
UEFA 챔피언스 리그 3회
사모라 트로피 1회
라 리가 최우수 골키퍼 2회
레알 마드리드를 넘어 스페인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 골키퍼 치곤 단신(181cm) 키였지만, 그런 단점을 민첩함과 소름돋는 반사신경으로 커버했다. 레알의 유스 출신으로 1999년 1군에 데뷔했고, 2015년 떠날 때까지 5개의 리그, 3개의 챔피언스 리그를 포함 총 18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세르히오 라모스
생년 : 1986년
포지션 : RB, CB
경력 : 2005-현재
기록 : 640경기 91골
주요 커리어
라 리가 4회
코파 델 레이 2회
UEFA 챔피언스 리그 4회
라 리가 최우수 수비수 5회
UEFA 올해의 수비수 2회
ESM 베스트 4회
레알 마드리드 역사상 최고의 수비수. 레알의 원클럽맨 같지만 실제로는 세비야 출신의 선수이다. 라모스는 2005년 2천 7백만 유로에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고, 센터백, 라이트백, 수비형 미드필더를 오가며 성장했다. 이후 포르투갈의 수비수 페페와 함께 듀오를 구성했으며, 레알 마드리드를 3번이나 챔피언스 리그 정상에 올렸다.

페르난도 이에로
생년 : 1968년
포지션 : SW, CB, CDM
경력 : 1989-2003
기록 : 610경기 127골
주요 커리어
라 리가 5회
코파 델 레이 1회
UEFA 챔피언스 리그 3회
UEFA 올해의 수비수 1회
스페인 역사상 최고의 골넣는 수비수. 상대 공격수를 좌절시키는 견고한 수비력은 물론 수비수임에도 킥력이 뛰어나 팀내 패널티와 프리킥을 전담했다. 바야돌리드 출신으로 1989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고, 이적 초부터 10년 넘게 주전으로 활약하며 총 16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호세 산타마리아
생년 : 1929년
포지션 : SW, CB
경력 : 1957-1966
기록 : 337경기 2골
주요 커리어
라 리가 6회
코파 델 레이 1회
유로피언컵 4회
1950년대 저승사자 군단이라고 불리던 레알 마드리드의 핵심 수비수. 아주 강력한 대인마크 능력 덕분에 팬들과 전문가들로부터 '벽'이라고 불렸다. 50년대 레알 마드리드 공격의 중심이 디 스테파노였다면, 수비의 중심은 산타마리아였을 정도로 중요한 위치의 선수였다. 1999년 FIFA에서는 레알 마드리드를 20세기 최고의 축구 클럽으로 선정했는데, 수비수중에 제일 지분이 큰 사람은 이 산타마리아일 것이다.

마르셀루
생년 : 1988년
포지션 : LB
경력 : 2007-현재
기록 : 505경기 37골
주요 커리어
라 리가 4회
코파 델 레이 2회
UEFA 챔피언스 리그 4회
현시대 최고의 측면 수비수 중 하나. 호베르투 카를로스에 의해 '나보다 나은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라는 극찬을 받았다. 레알 마드리드 초기에는 카를로스와 비교당하며 급이 다르다는 평가를 들었으나, 무리뉴, 안첼로티, 지단 같은 감독들을 만나며 기량이 만개하기 시작했고 현재에 이르러서는 레알 마드리드 시절의 카를로스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선수가 되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생년 : 1985년
포지션 : SS, LWM
경력 : 2009-2018
기록 : 438경기 450골
주요 커리어
라 리가 2회
코파 델 레이 2회
UEFA 챔피언스 리그 4회
발롱도르 4회
FIFA 올해의 선수 2회
UEFA 올해의 선수 3회
유로피언 골든부트 4회
라 리가 올해의 선수 1회
라 리가 올해의 공격수 1회
피치치 3회
UEFA 챔피언스 리그 득점왕 6회
디 스테파노와 함께 레알 역사상 최고의 선수 자리를 놓고 다툴 수 있는 존재. 리오넬 메시의 유일한 라이벌로 현대 축구를 상징하는 선수와도 같다. 호날두는 80M이라는 당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맨유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넘어왔고, 너무 비싼 이적료를 우려하는 팬들도 있었으나 단 한시즌만에 모든 우려를 없애버렸다.

피리
생년 : 1945년
포지션 : CM, SW
경력 : 1964-1980
기록 : 571경기 170골
주요 커리어
라 리가 10회
코파 델 레이 4회
유로피언컵 1회
1960년대 YE-YE 마드리드의 핵심. 60년대를 대표하는 박스 투 박스형 미드필더로 뛰어난 기술과 상대 수비를 당황하게 만드는 침투 능력, 경기장 구석구석을 뛰어다니는 엄청난 활동량을 지니고 있었다. 무엇보다도 피리의 장점은 그 어떤 부상에도 굴복하지 않는 정신력에 있었는데, 피리는 쇄골이나 팔이 부러지고 고열의 독감과 싸우면서 팀을 승리로 이끈 불굴의 정신력을 지닌 선수였다.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생년 : 1926년
포지션 : CM, CF
경력 : 1953-1964
기록 : 396경기 308골
주요 커리어
라 리가 8회
코파 델 레이 1회
유로피언컵 5회
발롱도르 2회
피치치 5회
유로피언컵 득점왕 2회
스페인 올해의 선수 4회
레알 마드리드가 인정한 레알 역사상 최고의 선수. 지금과는 다르게 평범한 클럽이였던 레알 마드리드를 20세기 최고의 클럽으로 탈바꿈 시켰다. 스테파노의 장점은 엄청난 활동량과 득점력, 플레이메이킹에 이르기까지 다양했는데 어느정도였냐 하면 전설적인 축구 감독인 엘레니오 에레라가 '스테파노는 수비진의 리더였으며, 중원에서는 플레이메이커였고, 최전방에서는 팀의 주득점원이였다'라는 말을 남겼을 정도였다. 실제로 스테파노는 전문가들로부터 축구 역사상 가장 완벽한 선수라는 평을 듣기도 한다. (참고로 레알 마드리드는 스테파노 등장 이전 리그 우승 트로피가 2개였는데, 스테파노 이후 10개가 되었다)

프란시스코 헨토
생년 : 1933년
포지션 : LWM
경력 : 1953-1971
기록 : 606경기 178골
주요 커리어
라 리가 12회
코파 델 레이 2회
유로피언컵 6회
너무 빠른 스피드 덕에 사람들에게 '칸타브리아의 광풍'이라고 불렸다. 1950-60년대 레알 마드리드 전성시대의 연결고리 같았던 선수로 50년대엔 스테파노, 푸스카스와 함께 60년대엔 피리등과 함께 유럽 축구를 지배했다. 뛰어난 동료들과 함께했던 만큼 클럽 커리어 부분에선 끝판왕 수준으로 헨토의 주요 커리어는 라 리가 12회, 코파 델 레이 2회, 유로피언컵 6회가 있다.

라울 곤잘레스
생년 : 1977년
포지션 : SS
경력 : 1994-2010
기록 : 741경기 323골
주요 커리어
라 리가 6회
UEFA 챔피언스 리그 3회
발롱도르 2위 1회
FIFA 올해의 선수 3위 1회
사라 트로피 4회
라 리가 올해의 스페인 선수 5회
피치치 2회
UEFA 챔피언스 리그 득점왕 2회
UEFA 올해의 공격수 3회
레알 마드리드를 대표하는 상징 중 하나. 레알이 2000년대 초중반 갈락티코 정책을 시작해 호나우두, 지단, 베컴을 영입했으나 결국에는 '라울 마드리드'라고 불렸을 만큼 레알에게 큰 의미가 있던 선수였다. 라울의 장점은 좋은 골 결정력과 훌륭한 볼 컨트롤이였으며, 무엇보다도 최고의 기술은 상대 골키퍼의 키를 훌쩍 넘기는 로빙슛이였다.

페렌츠 푸스카스
생년 : 1927년
포지션 : SS
경력 : 1958-1966
기록 : 262경기 242골
주요 커리어
라 리가 5회
코파 델 레이 1회
유로피언컵 3회
발롱도르 2위 1회
피치치 4회
유로피언컵 득점왕 2회
1950년대 디 스테파노와 함께 유럽 축구를 대표하던 선수. 헝가리의 공산주의 때문에 무려 3년이나 선수 생활을 금지당했고, 스페인으로 망명하여 30세의 나이에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했다.(1958년) 하지만 푸스카스에게 30이라는 나이와 망가진 몸은 전혀 문제되지 않았다. 푸스카스는 30살부터 38살까지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했는데, 8년간 무려 262경기에 출전해 242골을 넣었을 정도로 기량이 엄청났다. 또한 8년간 피치치(리그 득점왕) 4회를 비롯해 유로피언컵 2회, 발롱도르 2위 1회 등의 엄청난 개인 커리어를 쌓기도 했다.

미구엘 무뇨스
생년 : 1922년
포지션 : 감독
경력 : 1959, 1960-1964
주요 커리어
라 리가 9회
코파 델 레이 2회
유로피언컵 2회
레알을 넘어 라 리가 역사상 최고의 감독.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회장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수 많은 슈퍼스타들을 영입했으며, 선수를 알아보고 키워내는 능력으로 수 많은 마드리드 스타들을 탄생시켰다. 무뇨스는 1959년 레알의 임시 감독으로 잠시 활약했고, 1960년부터 본격적으로 레알의 감독이 되었다. 무뇨스는 총 14년간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했으며, 리그 9회, 코파 델 레이 2회, 유로피언컵 2회 등 수 많은 트로피를 획득해 레알을 20세기 최고의 클럽으로 만들었다. (여담이지만 라 리가 최우수 감독상의 이름은 미구엘 무뇨스이다)

그 외 언급될만한 선수들
- GK -
프란시스코 부요 (스페인)
미겔 앙헬 곤살레스 수아레스 (스페인)
후안 알론소 (스페인)
케일러 나바스 (코스타리카)
- DF -
마누엘 산치스 (스페인)
첸도 (스페인)
하신토 킨코세스 (스페인)
호베르투 카를로스 (브라질)
- MF -
루카 모드리치 (크로아티아)
아만시오 아마로 (스페인)
페르난도 레돈도 (아르헨티나)
지네딘 지단 (프랑스)
- FW -
에밀리오 부트라게뇨 (스페인)
카를로스 산티야나 (스페인)
우고 산체스 (멕시코)
카림 벤제마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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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만약 레돈도랑 모드리치 넣어야한다면 누가 적합할까요?
모드리치인 것 같아요. 아무래도 챔스 3연패랑 발롱도르의 영향이..
라모스가 레알 이적한 시즌이랑 지느가 맨유 입성한 시즌이랑 같네요..,꾸준함 미쳤다
저승사자 군단은 4명, 3연패 멤버는 3명으로 적당한 밸런스
요즘 fm으로 뮌헨하고있는데 언젠간 뮌헨도 해주세요
당연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