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맨 [미제사건 공개수배 2] 영동 여고생 손목절단 살인사건
http://www.podbbang.com/ch/13839
정락인
기자의 사건추적
http://www.sns-justice.org/602
[야매프로파일러 유형식이 추정하는 범인: 작업반장 이 씨(Ο) : 남학생(들) (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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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양이 8시 40분경에 가게를 비운 이유?
남학생의
전화 (Δ): 9시에 일을 마치는 것을 아는데, 굳이?
화장실
(Δ): 3월 초순 추운 날씨 감안해도, 퇴근하고 가도 되는데 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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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양을 공사장으로 유인할 수 있는 사람?
남학생들 (Ο): 친구이고 황 군이 전화를 걸어서 불러냈을 가능성.
작업반장 (Δ): 평소 안면이 있었을 가능성.
[가상 시나리오 2]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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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컴컴한 지하로 정 양을 끌고 쉽게(?) 내려갈 수 있는 사람?
남학생들 (Δ): 공사장에 자주 와서 구조를 숙지하고 있다 하더라도
지하에 내려가지 않으려는 정 양을 이끌고서 내려간다?
작업반장 (Ο): 자신의 일터이기 때문에 당연히 구조를 숙지하고 있었고
정 양을 이미 제압한 상태라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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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지하에서 손목을 비교적 깨끗하게 절단하기 위한 필요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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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불빛: 남학생들 (Δ)
작업반장 (Ο)
남학생들이
자주 드나들어서 불을 켤 수 있었어도 사람을 죽인 상황에서
불빛이
새어나가는데 전등을 켤 수 있었을까? 혹은,
3 명이 허접한 폴더폰(2001년)으로
희미한 화면 불빛을 비추는 상황 속에서?
이런
상황이라면 자기 발등을 찍었을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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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괭이: 남학생들 (Δ) 작업반장 (Ο)
남학생들이
곡괭이를 바로 찾을 수 있었을까?
증거인멸을
위해 손목을 자를 생각을 해 낼 수 있었을까?
아무리
농촌생활 환경 속에서 자란 아이들이어도
이
상황에서 손에 익지도 않은 공사장 곡괭이를 휘두를 수 있었을지?
이에
반해 작업반장 이 씨는
자신의
일터이기에 불빛의 세기를 가늠할 수 있었고 곡괭이를 쉽게 찾을 수 있었고
폭력
절도 등 전과 14범(교도소 복역 3회)로서 또한,
정
양의 손톱 속에 자신의 표피가 있을 수 있겠다는 순간적인 상황 인식과 판단,
하천에
손을 가져가서 손바닥이 하늘을 보도록 가지런히 놓음으로써
수사에
혼선을 줄 수 있는 대담함과 상상력을 교도소 복역 경험을 통해
취득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는 인물로 추정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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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은 뒤에서 ‘백초크’를 걸어서 정 양을 목 졸라 죽였다
남학생 (X): 고2남학생이? 나머지 3명은 빤히 그걸 보고 있고?
작업반장 (Ο): 오랜 노가다로 팔뚝에 근육이 상당했을 것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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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군과의 19초 통화가 정 양을 공사장으로 불러내는 통화이다?
정
양의 퇴근 시간을 아는 남학생이 8시 40분에 잠깐 불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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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생들이 죽인 친구의 손을 들고서, 200m 떨어진 하천까지
가서 버린다?
더구나, 하늘을 향해서 가지런히 놓는다?
고2생들이 우발적으로 벌어진 살인에 이어서 이런 판단 인식을 하기는 불가능
[가상
시나리오 1]
남학생들이
전화를 걸어서 건물 공사장으로 정 양을 불러 냈는데
갑작스런
인기척(사람 그림자)의 출현으로 남학생들은 사라지고
잠시
후에 공사장에 나타난 정 양은 뭣도 모르고 건물 안을 배회하고
그런 정
양을 성추행하려 다가 여의치 않게 된 상황에서
전과 14범인 작업반장은 자신을 알아 본 정 양을 죽여야 하는 상황에 놓여
뒤에서
목을 졸라 죽인 후에 지하로 끌고 내려가서 손목을 절단한다.
[가상
시나리오 2]
매일
5시에 펜시점으로 출근하는 정 양은
바로
옆 공사장에서 일하는 작업반장과 안면을 트고 지냈을 가능성이 있고
작업반장
이 씨는 식당을 하는 아내를 데리러 가다가 공사장을 들르게 되고
마침, 화장실을 갔다가 펜시점으로 돌아오는 정 양을 우연히 보고
공사장으로
유인하여 성폭행을 하려다가 강한 반항에 목 졸라 죽이고
자신의
손등에 난 상처를 보고서 정 양의 손톱 밑에 자신의 표피가 있을 것을
두려워하여
손목만을 절단해서 하천에 유기하고 태연히 아내를 데리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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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시점 폐점 시간(저녁 9시)를 알고 있었을 개연성이 농후한 범인은
사장 혹은, 누군가
펜시점에 와서 정 양을 찾기 전에
서둘러 손목을 절단하여 살인현장을 빠져 나가야만
했고
혹시 있을 증거를 滅失하고 수사에 혼선을 주기
위해서
정 양의 손을 잘라서 하천에 버리고 사라졌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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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현장 사진 속 건물공사 진척상황으로 미루어 봤을 때,
2000년 8~9월경에
터 파기 시작하고 동절기를 보낸 후에
2월 초순부터 공사를 다시 재개하기 시작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범인은 펜시점에서 일하는 정 양과
펜시점, 공사장
주변의 상황을 어느 정도는 인지하고 있었고,
펜시점(인근)으로 남학생들이 찾아오는 것도 수 차례 봤을 개연성과
그런 정 양을 눈 여겨 봤을 것으로 추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