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3.11-14 일본 도쿄 신주쿠 시부야(3)

우린 도쿄를 둘러 본후 신주쿠로 향하는 지하철을 이용 신주쿠로 이동 했습니다.
신주쿠에 도착후 지하철역 주변을 돌아본후 점심 식사를 위해 맛집으로 소문난 "우동의 신"이란 맛집을
찾아 나서는중에 우리를 일본 까지 인솔 해 오신 인솔가이드님을 만났습니다.
가이드님도 마악 식사를 하고 나오신다면 자신이 도쿄에 올때 마다 들리는 우동집이 있으시다면서
그곳 이야기를 하시기에 우동의신을 포기하고 그곳으로 안내를 받아 그쪽에서 점심 식사를.....
도쿄와 신주쿠 시부야 모든곳이 미각의 도시니 어느 집이던지....
그리곤 우리나라 명동과 같은 가부키초 쪽을 둘러 본다.
역시 관광객이 왁자지끌....

신주쿠는 우리나라 강남 처럼 계획에 의해 발전한 부도심이다.
급속한 경제발전을 이룬 일본의 모습을 한눈에 실감할 수 있는 일본 최대의 번화가다.
비즈니스, 쇼핑, 유흥의 중심지이자 많은 철도가 지나가는 교통의 요지로 도쿄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도쿄 제일의 교통량을 자랑하는 신주쿠역은 버스, 철도, 지하철의 수많은 노선이 집중하는 교차점이며
철도역으로서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승객 수를 기록하는 역이기도 하단다..
신주쿠는 도쿄도청 소재지이며 도쿄의 23개 특별구 중 재일교포를 포함한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곳이다.
신주쿠는 202m 높이의 도쿄도청은 행정기관이기도 하지만 훌륭한 전망대로도 유명하다.
신주쿠역을 중심으로 동쪽의 히가시신주쿠와 서쪽의 니시신주쿠로 나뉜다.
히가시신주쿠가 우리나라의 대학가를 연상케 하는 젊음과 쇼핑의 거리라면, 니시신주쿠는 대형 빌딩이 들어서 있는 오피스타운이다







미국 뉴욕의 타임 스퀘어를 연상게하는 시네마....





이 골목엔 먹거리도 풍성....
신주쿠 추천 맛집 맛집 우동신
오픈 전부터 사람들이 줄을 서는 우동집으로. 특히 우리나라 여행객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곳이기도 한데,
외국인 손님이 많다고 절대 대충대충 조리하지 않는고한다.
반죽을 하룻밤 숙성시킨 후 주문이 들어오는 순간 뽑아서 삶는 면은 쫄깃하기보다는 부드러운 편이고 국물은 맑고 깔끔하단다.
우동이 아닌 튀김을 먹으러 간다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튀김 맛도 뛰어나단다.
특히 우엉튀김인 고보텐(ごぼう天)이 별미. 메뉴에 우엉튀김이 포함된 우동은 없기 때문에 별도로 주문해야 한다. 한국어 메뉴판이 있다고 했다..
가는 방법 : 도에이 지하철 신주쿠역 6번 출구에서 도보 2분, JR 신주쿠역 남쪽 출구에서 도보 7분
가격대 : 고보텐 300엔, 덴카케(天かけ) 1,300엔, 덴자루(天ざる) 1,300엔






이제 또 지하철을 타고 시부야 지역으로 이동 해 왔다.
시부야는 메이지 시대부터 철도가 들어서는 교통의 요지였지만 지금처럼 쇼핑과 젊음의 거리로 바뀌게 된 것은 1934년 시부야역에 도큐 백화점이 오픈하면서 쇼핑가로서 면모를 갖추게 된 것이 시초라고 할 수 있단다.
이후 세이부 백화점과 파르코 백화점 등 대형 백화점이 속속 들어서면서 도쿄를 대표하는 상업지구로 급부상했단다.
요즘은 젊은이들로 붐비는 도쿄의 명소로서, 시부야109주니어스테이션, 마크시티 등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유명한 건물로 가득하다.
밤이 되면 시부야는 클럽문화의 중심지로 변모해 춤을 추려는 젊은이들과 음악을 좋아하는 DJ들의 천국이 된단다.
해서인지 거리마다 여기 저기서 음악이 울려 퍼지고 DJ들의 목소리도 들린다.
그리고 시부야 역 근처 골목을 걷다보니 아주 오래된 작은 선술집들이 널어서 있는 모습이 보였다.
고작 다섯명 정도 들어서면 꽉찬다.
사진으로 담으려다 내부에 계신분들의 초상권 문제로 생략....










시부야에선 미도리란 스시집이 유명하다기에 어렵게 찾았는데 가보니 우리앞에 238명이 대기자가 있어 포기하고 옆집 중화 레스토랑에서 해결....
그리곤 호텔로 돌아 오니 10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