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는 매콤하게
오삼불고기를
오랜만에 해먹었는데요~
제육볶음에~ 쫄깃한 오징어가 더해지니~..
먹는 맛도~ 즐거움도~ 두배 였답니다..^.*
전 저녁 반찬으로 만든것인데..
어른들은 술한잔 생각나게 하는~ 메뉴 였나봐요~..
저희집은 언제~ 오삼불고기 옆에 소주가 단짝친구 마냥~ 꼬옥 붙어있답니다..^^*
오징어와 삼겹살의 환상적인 조화!!
오삼불고기 익힐때.. 지글지글 ~볶아지는 그순간!..
그 냄새~... 캬아~..
싱싱한 상추와 치커리도 준비해 봤어요!..
요즘 상추 맛있더라고요..
얼마전 배추값 급 상승 할때.. 상추가 정말 비쌌는데...^^
그럼.. 윤이가 만드는 오삼불고기!! 과정 보여드릴게요!
오겹살 3근에 오징어는 2마리를 넣었어요!..
오징어는 손질을 한후.. 칼집을 넣고 큼직큼직하게 썰어주세요!..
제가 원래 큼직큼직하게~ 재료를 써는 스타일이 아닌데..
오삼불고기 만들때는 오징어가 큼직하게 썰어야 ~ 푸짐해 보이더라고요~...
하긴.. 제딴에 큼직한 것이지. 다른분들께는 큼직이 아닐수도 있겟네요..
사과는 강판에 갈아주세요!..
5주전쯤~ 다진 손가락이 상처는 이제 거의 다 나앗어요!..
아직 상처부분이 다른곳에 쓸리거나 맞닿으면 살짝 통증이 있긴 한데..
그래도 뭐.. 마냥 부억일을 안할수도 없고..ㅠㅠ
그래도 그이후로 ~ 강판이나 채칼을 쓸떄는 안전하게 면장갑을 끼고..
살살~ 천천히!!... ㅎㅎ
강판에 갈을 사과는 그냥 사용하셔도 되지만~
면보에 넣고 즙만 사용하시면 깔끔하니~ 더욱~ 좋은거 같아요.
양념장을 준비해 주세요!
(오겹살 혹은 삼겹살 3근. 오징어 2마리)
양념장.. 사과 2개 반. 소금 2큰술. 다진 생강 1작은술. 다진 마늘 5큰술.
참기름 3큰술. 간장 3큰술. 매실청 6큰술. 고추장 5큰술. 청주 1/3컵. 고춧가루 2/3컵.
올리고당 3큰술. 후추 조금
양념장에 고기를 무쳐줍니다.
고기가 무쳐지면.. 오징어를 넣고 다시 버무려 줍니다.
양파 3개. 대파 2뿌리를 썰어 넣어줍니다.
취향에 따라 청양고추를 넣어주시면~
칼칼하니~ 더욱 맛있는거 같아요!
간이 골고루 베이도록 냉장고에서 한나절 이상 숙성 시킨후에~
볶아 드시면 됩니다~~
크으~.. 지글지글~ 익어가며~ 냄새가 끝내줍니다!!
불고기도 맛있지만~ 저는 제육볶음이 더욱 땡기는거 같아요!
싱싱한 상추와 치커리에~ 오삼불고기를 얹어 한입 맛을 보니..~
치커리의 살짝 쌉싸름함과~ 오삼불고기의 맛이 어우러져
완전! 맛있네요!...
일요일~ 특별한 계획이 없으시다면!
오삼 불고기 어떠세요?..
창원3040친구만들기 , 3040 ,돌싱 , 7080 , 경남한울림
첫댓글 냠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