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외교 ]
1.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9일 오후 8시부터 100분 동안 MBC에서 생방송에 출연해 국민과 직접 소통하며 집권 후반기 '대화 행보'에 나선다고 함.
2.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당이 원하면 총리와 장관을 총선에 투입시키는 등의 총선과 연계된 개각과 청와대 개편 구상을 일부 내비치면서 향후 청와대 행보가 주목된다고 함.
3. 국회 17개 상임위중 8곳의 내년 예산안 심사가 종료됐다고 함.
- 자한당이 최대 14조 5000억원의 순삭감 목표액을 발표했지만 내년 총선을 앞두고 국회 상임위 심사에선 예산 증액이 진행 중으로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보다 더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임.
4.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가 20일 미국을 방문해 한미 방위금 분담금 협상 등에 대해 우리나라 입장을 설명한다고 함.
5. 민주당은 11일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국회 혁신 방안을 논의한다고 함.
- 혁신 방안에는 ▲본회의·상임위 자동 개최 ▲의사일정 및 안건결정 자동화 ▲의사일정 불출석 국회의원 및 국회 파행 정당에 불이익 ▲국회의원 윤리의무 강화 ▲국민소환제 도입 등의 내용임.
6. 바미당 비당권파 신당추진기획단은 자한당과의 통합은 없다며 제3지대 신당 창당 의지를 명확히 밝혔다고 함.
[ 정부/정책/공공 ]
1. 최근 18년간 정부 부채가 연평균 11%씩 증가하고 있다고 함.
2. 국회 예산정책처는 '문재인 케어'로 건강보험 재정이 급속하게 악화되어 이대로라면 2024년 1월 3일이 되면 건강보험 누적 적립금은 0원이 된다고 함.
3. 지난해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에게 지급한 야근수당 등 ‘시간외근무수당’은 1조 4000억원으로 월평균 27만원이라고 함.
[ 경기종합 ]
1. 국가 경제활동의 척도인 에너지 소비량이 경제 핵심 주체 중 공공부문을 제외한 산업·가정·상업 분야의 소비가 동반 하락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0.92% 감소했다고 함.
2. 국내 중견기업은 전체 기업의 0.7%인 4000여개로 지난 20년간 대기업군(자산규모 10조원 이상)에 진입한 중견기업은 네이버 카카오 하림 등 3개에 불과하다고 함.
3. 국내 10대 그룹 가운데 올 들어 시가총액이 증가한 곳은 삼성·SK·현대차그룹 세 곳에 불과하다고 함.
- 삼성그룹이 연초대비 18.6% 증가한 반면 한화는 24.3%, 롯데는 21.4% 감소함.
4. 미국의 자동차 관세 부과 여부 결정이 13일 결정된다고 함.
- 올해 한국 자동차업계는 구조조정과 판매 부진 등으로 연간 400만 대 생산체제가 무너질 판에 미국의 ‘관세 폭탄’까지 맞으면 자동차산업 생태계가 붕괴될 수 있음.
5. SK그룹이 2022년까지 3조원을 투입해 전 계열사 주요 시스템 80%를 클라우드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함.
6. 두산그룹이 내년 1월 세계 최대 전자제품 박람회 'CES 2020'에 처음 참가해 정보통신기술(ICT)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최첨단 드론·로봇을 선보인다고 함.
7. SK텔레콤의 티브로드 합병, LG유플러스의 CJ헬로 승인으로 유료방송 시장은 KT가 주도하는 ‘1강4중’ 체제가 무너지고 ‘3강’ 체제로 재편된다고 함.
8. 한국GM 이 경남 창원공장을 2022년까지 쉐보레 브랜드의 CUV 신차 생산기지로 전환하며 생산설비 규모를 연 27만대(2교대 근로제 적용 기준)로 늘리기로 결정했다고 함.
9. 중국 약감국이 메디톡스의 보톨리눔 톡신(중국 브랜드명 '뉴로녹스')의 허가 진행 상황을 심사완성에서 심사대기로 되돌리면서 메디톡스의 중국 내 시판 허가 진행에 빨간불이 켜졌다고 함.
[ 금융/교통/부동산 ]
1. 8일 코스피는 0.33% 내린 2137.23에, 코스닥 0.23% 내린 664.60으로 장을 마감했다고 함.
2. 8일(현지시간) 야간선물은 0.12% 오른 283.90에 마감했다고 함.
3. 은행에서 1년 만기 정기예금으로 얻을 수 있는 기본금리가 연 1.7% 아래로 뚝 떨어지면서‘초저금리’ 시대가 본격화됐다고 함.
4. 지난달 외국인들이 주식시장에서 8월 이후 3개월 연속 순매도를 유지한 반면 채권시장에서는 3개월 만에 순회수로 전환했다고 함.
5. 코스닥 상장사 리드에서 벌어진 800억원대 횡령 사건에 신한금융투자의 전 직원이 연루된 정황이 포착돼 남부지검이 강제 수사에 나섰다고 함.
6. 금감원이 13일부터 삼성생명 종합검사에 대한 추가 검사에 착수하는 것은 사실상 종합검사의 연장선으로, 보험금 미지급 관행을 철퇴하겠다는 당국의 의지로 풀이된다고 함.
[ 사회/이슈 ]
1.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이 오늘 11일 공식 출범하며 첫 수사대상이 누가 될지 관심을 끌고 있다고 함.
2. 법무부가 금지 물품 및 유해간행물 반입을 방지하기 위해 11일부터 교도소 등 교정시설 수용자에 대한 우송·차입 방식의 도서 반입을 불허하고 영치금을 통한 도서 구매만 허용한다고 함.
[ 국 제 ]
1. 미국이 가향 전자담배의 구매 가능 연령을 현행 만 18세에서 21세로 높힌다고 함.
2. 미국 억만장자 블룸버그(77) 전 뉴욕시장이 대선 출마를 공식화하면서 민주당 대선 경선전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함.
3. 세계 최대 규모의 쇼핑 행사 알리바바 '11·11 쇼핑 축제'가 개시 1분36초만에 거래액이 100억 위안, 한화로 약 1조 6566억원을 돌파했다고 함.
4. 포드, 닛산에 이어 벤츠가 속한 다임러그룹도 열악한 재무 환경으로 독일 관리직 10%를 포함해 전 세계에서 1100여 명을 줄이기로 했다고 함.
- 내연기관차 중심인 생산·관리 조직을 줄이고 전기차, 자율주행자동차 등의 R&D 인력을 늘리기 위한 행보로 풀이됨.
5. 독일의 거대 철강·엔지니어링업체인 티센크루프가 엘리베이터 사업부문을 최대 200억달러(약 23조1500억원)에 분리 매각한다고 함.
- 철강 부문에서 업황 부진과 가격 하락 등으로 수익성이 나빠지자 행동주의 펀드 등이 구조조정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임.
6. 경제성장률이 2010년 이후 최고치를 찍을 정도로 베트남 경제가 질주하면서 베트남이 수출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 돈과 기업을 가려 받기 시작했다고 함.
- 전체 수출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22.9%로 차이나머니가 무늬만 베트남산을 생산하고 있어, 세계은행 등이 지속적인 대미 무역흑자로 베트남이 미국의 ‘타깃’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음.
7. 이란 남서부에서 원유 매장량이 530억 배럴이 넘는 유전이 발견됐다고 함.
- 유전의 상업적 생산이 확인된다면 이란의 원유 매장량은 2000억 배럴이 넘어 캐나다(1689억 배럴)를 앞질러 3위가 되지만, 이란은 미국의 경제 제재로 석유 자원을 수출하는 데 크게 제약받고 있음.
8. 대선 결과 불복 시위가 거세지고 있는 볼리비아에서 경찰마저 반정부 시위에 가세하자 모랄레스 대통령이 집권 13년만에 사임하고 대통령 선거를 다시 한다고 함.
[ 궁금한 이야기 ]
1. 하루를 늦게 여는 저녁형 인간이 아침형 인간보다 심뇌혈관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