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은 틀렸다! 미 언론이 뽑은 일본기업 '7인의 사무라이' / 3/18(월) / 커리어 자폰
골드만삭스가 발표한 일본 기업의 '7인의 사무라이'에 대해 미국의 언론 기자가 의문을 제기한다. 미 언론이 꼽은 일본 기업의 '7인의 사무라이'는?
골드만에 말씀드립니다!
사람을 불러, 「7인의 사무라이」. 2월 하순에 골드만삭스 증권의 애널리스트들이 발표한 시의적절한 리포트가 도쿄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그것은 미국의 주식시장을 지배하는 7 종목을 나타내는 「매그니피센트·세븐」(영화 「황야의 7인」의 원제)의 일본판이라고 해야 할, 일본내의 유력 종목을 나타내는 것이었다.
골드만삭스가 일류 종목을 걸러낸 결과 남은 것은 다음과 같다.
도요타자동차, 스바루, 미쓰비시상사. 이에 더해 SCREEN 홀딩스, 어드밴테스트, 디스코, 도쿄 일렉트론 등 4개 반도체 기업이다.
개인적으로는 반신반의하는 내용이다. 스바루? 진짜로?
본가 「매그니피센트·세븐」은, 단지 유력 종목을 정리했을 뿐인 용어는 아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애널리스트 마이클 하트넷 발안의 이 용어가 사람들에게 알려진 것은 이들 종목의 성적이 좋다는 것만은 아니다. 세계를 누비는 애플사에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건강한 테슬라로 넘어가는 이들 7개 종목이 미국 시장을 상징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선정 기준의 특징으로는 거대 기업이라도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버크셔 해서웨이는 7개 종목에 포함되지 않았다.
아이러니하게도 용어의 근원인 영화 '황야의 7인'은 구로사와 아키라의 걸작 '7인의 사무라이'의 리메이크 작품이다. 미국판 리메이크 쪽이 미국내에서는 유명할지도 모르지만, 일본 오리지날판의 타이틀 쪽이 분명히 폐하지 않았다. 대개는 같은 일을 일본 기업에도 말할 수 있어, 폭발적으로 해당되는 일은 없어도, 장기적으로 생각한다면 보다 우량한 투자처인 것이 많다(워렌·버핏도 동의해 주지 않을까).
그렇다면 진정한 '7인의 사무라이'는 어떤 종목이어야 할까? 나는 주식으로서의 성적만으로 뽑는 것이 아니라 현대 일본, 그리고 현대 일본 기업의 상황을 어떤 형태로든 나타낼 수 있는 기업들의 리스트를 만들어 봤다.
즉, 시간이 지나도 쇠퇴하지 않고, 동종의 미국 기업과 비교해도 뛰어난 성숙을 이루어 온 기업들이다(주:만약을 위해 거절해 두지만, 이것은 투자처의 어드바이스를 하고 있는 것은 결코 아니다).
▷ 도요타 자동차
가장 아이코닉한 일본 기업으로, 나와 골드만·삭스의 리스트에서 유일하게 중복되고 있는 종목이지만, 거기에는 제대로 된 이유가 있다. 자동차 제조기업인 이 회사는 최근 일본 기업 최초로 주식 시가총액 50조엔(3330억달러)을 기록했다.
투자자들도 전기차에 대한 이 회사의 역주행 자세가 옳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기 시작하면서 주가는 최근 1년 사이 두 배로 뛰었다. 도요타의 하이브리드차 판매는 폭발적이어서 경쟁사들은 완전 전기차로의 이행을 검토할 수밖에 없게 됐다.
전기차는 에너지 전환의 어디까지나 일부에 불과하다는 이 회사의 현실주의는 최근까지 거의 칭찬받지 못했지만 길게 보면 보답받을 수도 있다. 리스트내의 종목을 영화 「7인의 사무라이」의 등장 인물에 비유한다면(독자 여러분, 부디 함께 해 주세요) 토요타는 당연히, 시무라 타카시의 연기를 잊기 어려운, 경험 풍부하고 실천적인 리더·시마다 칸베에일 것이다.
▷ 닌텐도
일본이라는 나라의 소프트파워와 내구력을 이처럼 상징하는 기업도 없을 것이다. 교토에 거점을 둔 동사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동시에 개발하는 스타일은 멈춰야 한다는 비판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스위치의 성공으로 스스로의 올바름을 증명해 보였다.
또 동사는, 국내 지적 재산의 이용에의 어프로치를 점점 세련시키는 일본의 상황을 상징하고 있기도 하다. 이것은 당장은 수익에 반영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대히트작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무비」나 유니버설·스튜디오의 어트랙션 「슈퍼·닌텐도·월드」를 통해서 수백만명의 사람들이 동사의 캐릭터를 건드린 것이, 장래적으로 얼마나 많은 이익을 가져다 주는지를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
또 닌텐도는 주주들은 어디까지나 이해관계자의 일부일 뿐이라는 자본주의에 대한 일본 특유의 접근을 상징하기도 한다. 수많은 게임 제조 기업이 막대한 구조조정을 하는 가운데 닌텐도는 일자리를 줄이지 않고 성공하고 있다. 닌텐도는 「7인의 사무라이」라고 하면, 모두가 좋아하는 애교가 있지만, 결코 적에게 돌리고 싶지 않은 사무라이, 시치로지(연기한 것은 카토 다이스케)일 것이다.
▷ 소프트뱅크 그룹
「7인의 사무라이」에서는, 미후네 토시로 연기하는 키쿠치요가, 타인에게 받아들여지는 것을 요구해 분투하는 것이 인상적이다. 큰소리치는 버릇없는 무사가, 불우한 출신으로부터 노력을 거듭해, 이윽고 훌륭한 사무라이로서 이름을 올린다.
이 캐릭터에서 누군가를 떠올리지 않을까? 손정의가 이끄는 소프트뱅크 그룹 역시 일본, 그리고 세계로부터 승인을 위해 분주해 왔다. 국내 최대의 모바일 결제 플랫폼의 페이페이, 대인기 메세지 앱의 라인을 가지는 동사이지만, 아직도 신흥 기업 취급되는 일도 많다.
손 씨라고 하면 위워크 출자 등 투자 실패를 비웃는 일도 많다. 그러나 그 인공지능에 대한 오랜 고집이 마침내 시장에서 인정받아 온 것을 보면, 마지막으로 웃는 것은 그일지도 모른다. 키쿠치요와 마찬가지로 변덕스럽고 기발한 소프트뱅크 그룹이지만, 이 회사가 없었다면 상황은 상당히 지루해졌을 것이다.
Gearoid Reidy
https://news.yahoo.co.jp/articles/e23e654b2fee2000b6570b1f82c51af8070d0628?page=1
ゴールドマンは間違っている! 米メディアが選ぶ日本企業「七人の侍」
3/18(月) 18:15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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クーリエ・ジャポン
米メディアに選ばれた7社とは Photo by Movie Poster Image Art/Getty Images
ゴールドマン・サックスが発表した日本企業の「七人の侍」に対し、米メディアの記者が疑問を呈する。米メディアが選んだ日本企業の「七人の侍」とは?
【画像】ゴールドマンが選んだ「七人の侍」で米記者が特に疑問を抱いた日本企業
ゴールドマンにもの申す!
人呼んで、「七人の侍」。2月下旬にゴールドマン・サックス証券のアナリストたちが発表したタイムリーなレポートが東京で話題となっている。
それはアメリカの株式市場を支配する7銘柄を示す「マグニフィセント・セブン」(映画『荒野の七人』の原題)の日本版ともいうべき、日本国内の有力銘柄を示すものだった。
ゴールドマン・サックスが一流銘柄をふるいにかけた結果、残ったのは以下である。
トヨタ自動車、スバル、三菱商事。これに加え、SCREENホールディングス、アドバンテスト、ディスコ、東京エレクトロンの4つの半導体企業である。
個人的には半信半疑の内容だ。スバル? ホントに?
本家「マグニフィセント・セブン」は、ただ有力銘柄をまとめただけの用語ではない。バンク・オブ・アメリカのアナリスト、マイケル・ハートネット発案のこの用語が人に知れ渡ったのは、これらの銘柄の成績が良いというだけではない。世界を股にかけるアップル社から、信じられないほど元気なテスラに渡るこれら7銘柄が、米国市場を象徴しているからなのだ。
この選定基準の特徴としては、巨大企業であっても含まれていないことだ。たとえばバークシャー・ハサウェイは7銘柄に含まれていない。
皮肉なことに、用語の元ネタである映画『荒野の七人』は、黒澤明の傑作『七人の侍』のリメイク作品だ。米国版リメイクのほうが米国内では有名かもしれないが、日本オリジナル版のタイトルのほうが明らかに廃れていない。たいていは同じことが日本企業にも言えて、爆発的に当たることはなくとも、長期的に考えるならより優良な投資先であることが多いのだ(ウォーレン・バフェットも同意してくれるのではないだろうか)。
では、真の「七人の侍」はどのような銘柄であるべきか? 私は株式としての成績だけで選ぶのではなく、現代日本、そして現代日本企業の状況を何らかの形で表す企業のリストを作ってみた。
すなわち、時を経ても廃れることなく、同種の米国企業と比べても優れた成熟を遂げてきた企業たちである(注:念のために断っておくが、これは投資先のアドバイスをしているわけでは決してない)。
トヨタ自動車
もっともアイコニックな日本企業で、私とゴールドマン・サックスのリストで唯一重複している銘柄だが、それにはまっとうな理由がある。自動車製造企業である同社は、つい最近、日本企業として初めて株式時価総額50兆円(3330億ドル)を記録した。
投資家たちも、電気自動車への同社の逆張り姿勢は正しいのかもしれないと考えはじめ、株価はこの1年で倍増している。トヨタのハイブリッド車の売れ行きは爆発的で、競合他社は完全電気自動車への移行を検討せざるをえなくなっている。
電気自動車はエネルギー転換のあくまで一部に過ぎないとする同社の現実主義は最近までほとんど賞賛されなかったが、長い目で見れば報われるかもしれない。リスト内の銘柄を映画『七人の侍』の登場人物になぞらえるとすれば(読者のみなさま、どうぞお付き合いください)トヨタは当然、志村喬の演技が忘れがたい、経験豊富で実践的なリーダー・島田勘兵衛だろう。
任天堂
日本という国のソフトパワーと耐久力をこれほど象徴する企業もないだろう。京都に拠点を置く同社は、ハードウェアとソフトウェアを同時に開発するスタイルは止めるべきとの批判を物ともせず、スイッチの成功で自らの正しさを証明してみせた。
また同社は、国内知的財産の利用へのアプローチをますます洗練させる日本の状況を象徴してもいる。これはすぐには収益に反映されないかもしれないが、大ヒット作『ザ・スーパーマリオブラザーズ・ムービー』やユニバーサル・スタジオのアトラクション「スーパー・ニンテンドー・ワールド」を通じて何百万人もの人々が同社のキャラクターに触れたことが、将来的にどれだけの利益をもたらすかを過小評価してはいけない。
また任天堂は、「株主たちはあくまでステークホルダーの一部に過ぎない」という、資本主義に対する日本特有のアプローチを象徴してもいる。数多のゲーム製造企業が膨大なリストラをおこなうなか、任天堂は雇用を減らすことなく成功している。任天堂は『七人の侍』でいえば、皆に好かれる愛嬌があるも、決して敵にはまわしたくない侍、七郎次(演じたのは加東大介)であろう。
ソフトバンクグループ
『七人の侍』では、三船敏郎演じる菊千代が、他人に受け入れられることを求めて奮闘するのが印象的だ。大口を叩く無作法な野武士が、恵まれぬ出自から努力を重ね、やがて立派な侍として名を上げる。
このキャラクターから誰かを思い出さないだろうか? 孫正義率いるソフトバンクグループもやはり、日本、そして世界からの承認を求めて奔走してきた。国内最大のモバイル決済プラットフォームのペイペイ、大人気メッセージアプリのラインを有する同社だが、いまだに新興企業あつかいされることも多い。
孫といえば、ウィーワークへの出資など投資の失敗を馬鹿されることも多い。しかし、その人工知能への長年のこだわりがついに市場で認められてきたところをみると、最後に笑うのは彼なのかもしれない。菊千代同様に気まぐれで奇抜なソフトバンクグループだが、この会社がなければ状況はだいぶ退屈になっていただろう。
Gearoid Rei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