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교향곡
종교의 나라 인도
인도는
인류 최초로
인간의 정신 세계에 대하여
몰입한 나라죠.
명상과 수련을 통하여
스스로
최상의 경지에 도달해
안주할수 있는
정신적인 道量(도량)
큰 틀의
네 가지를 말 하였죠.
특히 불교는
이 네 가지를
계승 발현시켜
四無量心(사무량심)으로
해석하였죠
인간이 상상 할수도
셀수도 없는
無量大數(무량대수)
無量 劫(무량 겁)
항아사나 도솔천의
숫자와 주소로 대변하지요
인간으로선 알수록 오묘한
그냥 본능적 찰라의 순간에
우리들에게 찾아오는
경지라 부르는
니르바나의 세계를
네 가지 마음으로 정리했지요
첫째는 愛(애)
두번째는 憐愍(연민)
셋째는 歡喜(환희)
넷째가 平定心(평정심)이죠
이 네가지 덕목은
상대라는 존재가 있어야
이루어지는 것이죠.
사랑도 연민도
환희도 평정심도
너와 나 사이에
발현되는 것 이지요
愛
사랑은
상대방의 입장에서
세상을 보고
상대방이
행복해 질수있도록
배려하는 마음이죠
그런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배려죠.
연민은
자신이 상대방의 불행을 보고
단순히 소극적 슬픔을 넘어
한 단계를 뛰어 넘는 것이죠
자신에게 害(해)가 되더라도
타인이
불행하게 되지 않도록
헌신하는 노력이죠
세번째 환희
기쁨의 덕목은
사랑이나 연민보다
실천하기가 더 어럽지요
왜냐구요?
상대방의 성공을
진심으로 기뻐해야 하기
때문이죠.
자신과 경쟁하던
상대방의 성공을
진정어린 축하를 하기 위해서는
수없이 많은
내공의 수련을 통해야
가능한 덕목이죠
마지막 덕목인
평정심은
인생의 喜怒愛樂(희노애락)을
삶의 일부로 기꺼히 수용하여
승화 시키는 것이지요
그런데
인간이 가장
실천하기 어려운 것이
무었인지?
그것은
기쁨 즉 환희라 그러네요.
기쁨
인류 最古(최고)의 經典(경전)
베다의 어원을 빌리자면
섞다 하나가 되다 라는
의미를 지닌
산스크리스트어의
무드는
추상 명사형으로
너와 나
심지어는 원수까지도
하나가 되려는
마음을일컷지요
우리는
어머니 뱃속에서 나와
어머니의 보살핌 없이는
한시도 안심할수 없지요.
어머니는 전부를 걸고
우리들을 보살피지요
돌봄 없이는
순간도 생존이 허락되지 않는
유아기 적
아기가 기쁘면
어머니도 웃고
아기가 아파 울면
어머니도 따라 울고
우리들은 모르지만
어머니는 우리들을
이렇게 키웠죠
너머지고 또 너머지다
어느 날
걸음마를 떼기 시작하면
어머니는
이 세상 모두를
얻은 기쁨으로
마음 부자가 되었지요.
어머니는
아기와 혼연일체가 되어
아기 삶의 모든 것을
어머니의 삶으로 수용해
그 자체를 즐거워하지요 .
어머니라는 最善(최선)이
인간에게 부여한
무디타 즉 무드지요
인간에겐 모두
양면성이 있지요
현대인들의 밑 바탕엔
상대방의 성공을
못 마땅하게 여기고
시기와 질투가 가득찬
마음이 자리잡고 있지요
한미디로 요약하면
남의 불행이
나의 행복이랄까요?
이런 사고를 가진 현대인이
자신의 마음을
거울에 들여다 보고
비춰지는 것 보는 순간
이 세상 모든 것은
질시의 대상
자신도 존경하지 않지요.
2600 년 전
싯다르타가
이 세상에 태어난 순간
그의 어머니는
싯타르타와 생명을 맞 바꿔
죽어도 잊지 못하는
憐愍(연민) 때문에
싯타르타는
수많은 밤을 지새우며
해답을 찾으려 했겠지요.
古代 인도의
모든 經典을 섭렵했지만
늘 마음은 텅 비어 있었겠지요.
왜 왜!
내 어머니는
날 낳고 죽어야만 했을까?
의문이 의문을 낳고
끝내는 명상을 통하여
의심이 마음 속으로
들어 간 날
싯타르타가
그토록 찾기를 바랐던
모든 의문에
해답의 방문이 열리지요
사랑 즉 자비와
연민과
환희와
평정심의
모습들을 볼수있었지요
모든 것은
어머니의
마음 안에
있었던 것 들이었지요
어머니 마음을 옮겨적은
八萬四千經(팔만사천경)
모든 말씀
오묘한 지혜와 진리이지요.
인간 煩悩(번뇌)의
모든 것은
生 老 病 死가
만들어 낸
장엄한 대 서사시
인간 교향곡이라는 사실을
깨닫아야 할 것이지요
.....................................
조선의 천재들은
왜
기생을 좋아했을까?>
화담 서경덕
지족선사
벽계수
소세앙등은
황진이 치마폭 안에서 놀아난
당대의 천재들이죠
기생은
여염집 아낙에게선 맡을수없는
재기 발랄하고
윗트가 넘쳐나는
활달한 성품
성리학에 찌든
선비와 유생들을 유혹하여
춤과 노래 詩와 함께
양반들과 풍류를 즐겼지요
구한말 일제시대에 들어와서도
기생의 면모는 변하지 않했지요
일정 기간의 수련을 통하여
선발된 기생은
모든 기예에 능통하였지요
춘원 이 광수
이상 김 혜경
백석 백 기행
이들도 기생들을
참으로 사랑했던 사람들이지요
백석은 끝내
남한땅을 떠나
북녘에서 생을 마감했지요
이들을 우리들은
뭐라고 불러야 할까요?
영웅호걸?
그 시대의 천재들?
비천한 말로
남자는 여자없인
살지못하는 생물이지요
고마워요
철규 친구
남자의 본성을 일깨워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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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14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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