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22
리더(leader)는 사라지고, 굥이라는 리더(reader)만 남은 대한민국의 앞으로 5년은 암흑기로 들어서게 됐다..!!
* [대한민국은 아시아의 맹주인가, 세계의 맹주인가?]
kjm _ 2020.4.13
맹주(leader)인가를 평가하는 데는 두 개의 관점이 있겠다. 하나는 '민주주의의 실현'이고, 다른 하나는 '자본주의의 우위'가 되겠다.
먼저, 코로나19의 대응에 있어서는 민주주의의 실현에 가히 독보적이다. 성공적 대응의 롤 모델이 되었으면서, 개방성과 투명성과 민주적 절차와 방법이 그 바탕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자본주의적 우위는 자본의 우위로서가 아니라, 자본주의(capitalism)라는 정치철학에 기반한 것으로서, 얼마만큼 위기 대응에 탁월했는가의 관점을 가리킨다.
코로나19 팬데믹은 질병적 위기와 함께 경제적 위기도 같이 뒤따랐다. 하나만 막아서는 해결되지 않는 양수겹장의 위기인 것인데, 대한민국은 아직까지 둘 중 어느 하나도 놓치지 않고 잘 관리해 왔다.
이런 대한민국에 견주어서 비견될 만한 나라가 아직 발견되지 않는다. 모두가 대문을 꼭꼭 걸어잠그기에 바쁜 지경들이다.
그럼에도 외신에서는, 대한민국을 칭찬하면서도 "아시아에서"라는 꼬리표를 붙이고 만다. 아시아의 맹주로 추켜세우면서도 세계의 리더로서는 인정 못 하겠다는 거다. 다분히 인종주의적이며 백인우월주의의 미몽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작금의 상황에서, G20의 국가들 중에서, 대한민국에 견줘서 대한민국보다 더 낫다고 자신할 수 있는 나라가 있으면 한 번 말해보시라 이거다. 특히 프랑스의 거 뭐시긴가 하는 당신!
프랑스 프라델 변호사 "한국은 감시·밀고국가"
ㅡ 연합뉴스, 2020.4.12
한국 국가부도위험, 일본·프랑스보다 낮아졌다
ㅡ 머니투데이, 2020.4.13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코로나에도 선거 치르는 한국은 아시아 민주주의 등불"
ㅡ 뉴스1, 2020.4.13
2. 2022
3. 2022
개혁의 뜻..!!
개혁은, "다시, 혁명"의 뜻을 지닌다.
혁명은, '형태 변화'와 '급격한 변화'의 뜻을 지닌다.
혁명은, 중세까지는 파괴적 성격을 띄었으나, 근대 이후에선 "자연스런 단계"(칸트)로 인식되기도 한다.
중세까지는 도덕 윤리 문화 가치의 타락에서, 근대는 권력의 부패에서, 혁명의 단계로 들어선다.
정치 통치 형태에서 뿐만 아니라, 사회 경제 문화 등 전체 영역에서도 커다란 변화가 감지될 때 떠오르는 단어가 혁명이다. "4차산업혁명", BTS의 문화혁명, 촛불혁명 등이 그런 경우다.
개혁은, re + fomation, 즉 reform으로, "다시, 혁명"이다. 다시 새롭게 판을 짠다는 것이다.
문화의 르네상스 혁명, 과학의 코페르니쿠스 혁명 등이 있고, 촛불 정치 혁명도 있다.
토마스 쿤은 <과학혁명의 구조>에서, 과학 영역에서 혁명이 어떻게 일어나는지 그 프로세스(전개과정)를 잘 설명해주고 있는데, 정치 경제 문화 종교 등 거의 모든 영역에서 응용이 가능하다.
기존의 기득권 체제 - 불신 - 혼란 - 누적 - 누증 - 종합(syn-) - 패러다임 변화 - 뉴노멀 탄생 - 新체제
굥의 한동훈의 법무부장관 지명은, 누증의 말기 단계에 해당된다고 본다.
윤호중 비상위원장의 서울시장 전략 공천 천명은, 불신-혼란의 단계로 보여진다.
다시 혁명이다.
4. 2022
집 없는 청년, 노마드~
'잡리스'와 '홈리스'로 방황하는 노마드 청년들~
그 배후엔 욕망만이 존재하고, 욕망하는 사람조차 존재하지 않는, 이율배반의 텅 빈 플랫폼만 남아~
나는 무엇을 욕망하는가
나는 누구를 위해 욕망하는가
아무도 묻지 않고, 아무도 답해주지 않는다~!
'공허한 시장주의'가 아직도 유령처럼 배회한다.
역사상, 단 한 번도 '완전한 수요와 공급의 일치'는 없었다. 오히려 공황(panic)들만 기억될 뿐이다.
칸트가 지적한, "내용없는 사상은 공허하다"고 말한 바,
사람을 위한 욕망체인 시장만 주장한다면? 과연 무슨일이 일어날까?
'청년 시장'은 여전히 요원할까?
청년은 여전히 노마드로서 존재해야 할까?
정치로 해결하시라.
정치에 뛰어드시라.
껍데기 제도에 숨결을 불어 넣고, 거기서 해답을 찾으시라.
제도에 매몰되어, 제도권에 충성하는 개가 되지 마시고.
'청년 플랫폼'을 기획해서~
* [철학 산책 1 : 노마드]
kjm _ 2021.6.21
1. 철학이 어려운 이유는, 말로 할 수 없는 것들을 말로서 얘기하기 때문입니다.
2. 어떤 움직이는 것을 보면, 움직이게 하는 원리가 배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그 원리의 배후에는 무엇이 있을까? 그러나 애석하게도 원리의 배후는 없습니다.
"차이는 모든 사물들의 배후에 있다. 그러나 차이의 배후에는 아무 것도 없다" (들뢰즈)
3. 원리란 "배치"의 문제입니다. 어떻게 배치하냐에 따라서 모든 것이 규정(코드화)됩니다.
4. 인간의 탈주 본능은 "재배치"에의 "욕망"입니다.
5. "노마드(nomad)"란, 유목민처럼, 고정적으로 어디에도 속하거나 머물지 않으려 하고, 끊임 없이 새롭게 창조하려는 인간 유형을 말합니다.
※ 들뢰즈와 이진경 참고하실 것.
6. 각각의 사물들과 욕망들을 배치하는 메커니즘을 들뢰즈는 "기계"라고 합니다.
7. 자본 중심의 사회 제도 아래로 욕망들이 기계에 의해 배치되고 또한 길들여집니다.
8. 욕망을 소유하고 욕망을 분출하는 주체(사람)는 제도로 스며들어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욕망만 남아 살아서 움직입니다.
9. 다시 반복하지만, 욕망의 배후엔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10. 욕망이 배후의 원리이기 때문입니다.
** '기계' 대신에 'AI'를 집어넣으면 21세기형 문제가 됩니다. ㅡ kjm / 2026.4.13
5. 2021
1년반이 지난 지금, 다시 조국 전 장관에 관한 문제 제기가 또 다시 거론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저의 의견 한 말씀을 드리자면...!!
조국이라는 한 덩어리를 열 개의 부분으로 "쪼개기"를 합니다. 덩어리로 대충 보는 것보다 좀 더 정밀하게 들여다보기 위함입니다.
학력 위조의 문제, 가족사 문제, 자녀 입시 비리 유무의 문제, 부의 축적에서의 건전성 문제, 생각과 언행의 일관성 문제, 판단력의 공정성과 균형의 문제, 도덕적 결함 유무의 문제, 사생활 문제, 위법 여부의 문제 등등..
장관 임명을 앞두고, 국회에서 청문회를 통해서 이런 여러가지 문제들을 관찰, 분석하고 종합적으로 판단, 심사하게 됩니다.
대개의 장관 임명에 있어서 거의 동일하며, 결정적 하자, 즉, 어느 한두 부분의 결함이 본질적 결함을 내포하고 있어서 덩어리 전체에 크게 영향을 미치게 된다면 부적격 판정을 내리고, 이 결정을 청와대에 올려서 임명 재가를 반려하도록 권고합니다.
그런데 조국 전 장관의 경우는 전혀 달랐습니다.
이런 일련의 청문회 과정 중간에 윤석열 검찰총장이 끼어든 겁니다.
대통령 인사권에 부당하고 불법적으로 개입했습니다.
그리고 사법적 잣대로 자의적으로 "쪼개기"를 시도했는데, 검사 40명, 수사관 70명, 압수수색 100여회 등을 통해서 말입니다.
그런데 아무런 결정적 근거 제시 없이, 예단으로 점철된 의심만 가지고 수사가 시작된 것입니다.
국회의 청문회에선 통상의 쪼개기가 10개의 부분 쪼개기였다면, 검찰의 쪼개기는 100개, 1.000개로 나뉜 쪼개기 수사였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먼지털이식 수사"라고 불리우는 겁니다.
왜 조국 전 장관만이 이런 부당한 대우를 받는지에 대한 뚜렷한 이유는 없습니다. 검찰이 그 이유를 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더해서, 모든 언론들에 의해서 다시 쪼개기 기사와 보도들이 자행되는데, 단 두 달 동안 160만 건의 쪼개기 보도가 생산됐습니다.
그 이유를 찾다보면, 필연적으로 "음모론"이 생겨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검찰의 수사 내용들이 둑이 터진 것처럼 흘러나온 배경에서, 조국 전 장관은 방어권 행사를 전혀 할 수 없는 상황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봤을 때, 조국이란 덩어리를 1/1,000로 쪼개서 몇몇 부분의 결함과 흠집이 드러났지만, 그것들이 본질적 속성을 가졌는지 우유적(우연적) 속성을 가졌는지를 가늠해 본다면, 조국이라는 덩어리 전체를 버려야 된다는 결정적 증거를 검찰이 제시하지 못 한 것으로 판명났습니다. 겨우 표창장 문제 하나로 귀결난 수사였던 겁니다.
그렇다면 지나온 과정들을 되짚어 볼 때, "선택적 수사", "무리한 수사", "대통령 인사권에 대한 부당 개입", "국회의 권한 침해", "조국에 대한 인격 살인", "일가족 가정파괴" 등 무수한 과오들로 흔적을 남겼는데, 윤석열 총장의 사과도 없었고, 어느 누구도 책임진 바가 없습니다.
이런 유례가 없는 대참사를 겪은 조국 전 장관에게 또 다시 선거 실패 원인을 뒤집어 씌운다는 것은 사람이라면 해서는 안 되는 잔인한 짓입니다. 더우기 뒷짐지고 지켜만 본 민주당 의원들로서는 절대 언급되어서는 안 되는 금기이기도 합니다.
입장을 바꿔서 역지사지를 하 번 해 보십시다. 그 누구라도 당시의 조국의 자리에서 조국의 입장이 되어보시렵니까? 견뎌낼 자신이 있겠습니까?
이런 전후 맥락을 다 잘라버리고 이제 시간이 좀 지났다고 해서, 마치 자신이 의인인 양 행세하면서, 조국 전 장관을 다시 또 입 안의 껌처럼 씹어대려는 모션을 보면서 제정신 가진 민주당원들이라면 어찌 분노하지 않겠는지요. 이런 분노하는 모습을 가리켜 "극렬하다"라고 표현하는 것 또한 음험한 작태 아니겠습니까?
"조국 사태"가 아니다. "윤석열검찰 쿠데타"다 라고 하시는 분들의 지적도 역시 합리적 판단으로, 광주민주화운동처럼 추후에 재평가가 되어야겠지만, 일단은 2030 민주당 초선의원들의 사과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제 생각입니다.
손톱 끄트머리가 조금만 갈라져도 아파하는 게 당신입니다. 수천으로 쪼개져서 각각으로 파헤쳐지고 조각난 채 칼질을 당했던 조국 전 장관의 상처를 함부로 평가하려 하지 마십시오!
아마도 염라대왕도 못 견딜, 고문과 핍박의 시간이 지난 '조국의 시간'이었습니다.!!
6. 2021
7. 2021
1.5mm만 벗기면 누구나 다 똑같지
206개의 뼈도 똑같아
기생충 숫자만 다를 뿐
실수하는 빈도수도 비슷하고
정직도 거짓도 비슷한 비율이야
서로의 이해도만 다를 뿐
집에 화장품 가지수만큼 이쁠까?
집 냉장고 크기만큼 건강할까?
가진 집 크기만큼 행복할까?
밥값보다 커피값이 비싼데
진심보다 웃음이 헤픈데
사람값 가성비 수준이 의문스러
옆집 좋으면 그리 가라고 해
천재 아들 찾으려면 자기부터 그러라고 해
아니다 시프면 그 입 다물라 해
구별이 심해져 가고
차이가 넘쳐나면서
어줍잖은 차별이 덩달아 춤추잖아
머루랑 달래를 누가 구분하디?
벗꽃과 개나리와 진달래로 삼분하디?
그냥 산이고 봄인 거야!
차별 전주곡 / kjm
8. 2021
논리공부 좀 하실래요...?
머리에 쥐 안 나도록 간략하게 정리할께요.ㅋㅋ
추리의 타당성(validity)과 건전성(soundness)에 대해서 입니다.
'논리적 사고'와 '비판적 사고' 둘이 있는데,
타당성을 문제삼는 것이 논리적 사고(logical thinking)이고, 건전성을 문제삼는 것이 비판적 사고(critical thinking)입니다.
타당성이란, 추리가 연역적으로 형식(법칙)에 맞는가 하는 평가 기준으로, 논리 법칙에 따르게 되면, 참인 전제로부터는 "반드시" 참인 결론에 도달한다는 것입니다.
건전성이란, 전제가 오염되었는가를 따지는 문제입니다.
가짜뉴스를 가지고서는, 아무리 타당한 추리(추론)를 해도 결국은 정확하고 옳은 결론에 도달할 수 없겠죠.
그리고, 건전성 이전에 타당성을 우선해서 따져야 올바른 방법입니다.
※ 명제(문장)는 참/거짓으로 진단하고, 추리는 타당/부당으로 진단합니다.
* 아래 동영상은 29분 짜리인데, 앞부분 15분 정도만 보시면 되겠습니다.^^
https://youtu.be/DXYPgMQIVzU?si=MZqVQvLuMTXbHs_u
9. 2021
K / 2026.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