庚金 천간과의 관계

庚金 천간과의 관계   [庚甲]   伏宮최殘(복궁최잔) o 일반적으로 庚금과 甲목은 좋지만, 甲목이 봄철의 어린 나무면 좋지 않다. 가을, 겨울의 甲목은 庚금과 잘 어울린다. 나무를 다듬는 도끼. 벌목한 제목. 낙락장송. 절벽의 소나무. 장작.자신의 할 일은 있으나 독단적이기 쉽다. 생목과 사목에 따라 쓰임이 달라진다. 재목을 깨뜨려 쓸모 없게 만든 격으로 내실이 부실한 경향이 있음. [庚乙]   白虎猖狂(백호창광 : 흰 호랑이가 미친 듯이 사납게 날뜀) × 무딘 庚금이 연약한 乙목을 짓이기는 모습으로 갑작스런 재앙이 있다. 백호가 난폭하게 날 뜀. 갑작스런 재앙을 예고함. 정재라고 모두 좋은 것은 아니다. 새장. 그물. 도끼로 가지치기. 살기를 감추게 되니 위엄을 갖추게 된다. 외강내유의 모습으로 감성적 내면을 갖추게 된다.   [庚丙]   太白入熒(태백입형 : 금성이 화성에 들어감) × 丙화로는 庚금을 녹이지 못한다. 관성이지만 직장생활에 적합하지 않고 재능을 발휘하기가 어렵다.庚금은 丁화로 녹일 수 있다. 불완전. 鎔金(용금). 보석의 원석. 달과 해. 甲목을 생목으로 사용할 경우 丁화보다 쓰임이 효과적이며 동절(冬節)의 조후적인 역할과 겁재(劫財)를 제거하는 작용을 한다. [庚丁]   亭亭之格(정정지격 : 곧고 곧은 격) ○ 화련진금(火鍊眞金_丁화로 제련하는 물상, 즉 자기의 재능을 충분히 발휘하게 되어 큰 발전과 성공을 함)이라고 한다. 정관을 잘 사용하여 자기의 재능을 충분히 발휘한다. 그러나 丁화가 너무 거세다면 녹아 없어진다. 달빛과 별빛. 용광로 불속의 무쇠. 庚금은 丁화로 제련하면 좋다. 庚금이 사용처를 결정하는 것이 된다. 甲목이 사목일 경우 丁화의 작용이 돋보인다. 화련진금(火煉眞金) : 직장근무나 조직 내에서 강한 운을 맞이함. 庚, 丁, 戊로 삼간(三干)이 나란히 배열되면 크게 번영하는 상격(上格)의 대표적 유형에 속한다. [庚戊]   土多金埋(토다금매 : 흙이 많아 금이 묻힘) × 철에 흙이 묻어 있다. 戊토가 많으면 庚금은 묻히고 말 것이다. 인성이지만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해가 된다. 타인으로부터의 조력도 별 큰 도움이 안되고 군분투하는 격으로 실제로는 해가 됨. 바위 많은 山. 뚝 (우둔. 고독. 가난한 선비) 癸수를 묶는 역할이 있으나, 庚금이 궁핍하더라도 土가 강해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庚己]   官府刑格(관부형격 : 관청이 형을 가하는 격) × 己토도 庚금에는 오물로 작용하니 좋지 않다. 인수인데 인수의 도움이 오히려 해가 된다. 여기서도 庚금이 강하다면 약간의 흙은 털어내고 사용할 것이다. 庚금에 戊토와 己토는 좋지 않다. 돌많은 전답. 비석. 己토 하나의 작용으로 丁화와 甲목 모두의 작용이 변질되니 庚금에게는 치명적인데, 이때 丙화를 쓰면 피해가 적다. 타인으로부터의 조력도 별 큰 도움이 안되고 실제로는 해가 됨.   [庚庚]   兩金相殺(양금상살 : 두개의 쇠붙이가 서로 없애려고 함) × 庚금끼리 있으면 살벌한 느낌이 있다. 싸늘하다. 가을의 찬기가 느껴진다. 양간끼리는 甲甲을 제외하고는 일반적으로 좋지 않다. 비견이 도움이 되지 못한다. 광산 바위돌. 구름과 우박. 자신의 財에 대한 투쟁, 경쟁을 나타내며 소란이 그치지 않는다. 辛금의 작용보다 오히려 겁재적 성향이 강하다. 일생 살면서 한번은 크게 다치는 일이 한번은 발생함.   [庚辛]   鐵鎚碎玉(철추쇄옥 : 쇠망치로 구슬을 부숨) × 庚辛도 금속끼리 함께 있으니 살벌하다. 찬기가 돈다. 겁재 관계로 냉혹하다. 재성의 피해가 예상된다. 큰칼의 장신구. 도끼와 과일 깍는 칼. 짙은 먹구름. 도움을 주지도 얻지도 못하지만 辛금金의 순발력에 실속을 얻기는 어렵다. 어쩌다 무서운 성격을 드러내면 큰 사고를 일으킬 소지가 강함.   [庚壬]   得水而淸(득수이청 : 물을 얻어 맑아짐) ○ 庚壬이나 辛壬은 金을 물로 깨끗이 씻는 모습이다. 식신으로 지식의 흡수가 뛰어나고 선천적인 재능을 다 발휘하여 성공을 거둠.그러나 壬수가 너무 많으면 庚금은 가라앉고 만다. 물가의 닻. 바닷가의 바위. 방파재. 壬수는 金의 기운이 움직이고 작용하는 공간이 되지만, 丁화와는 가까이 하지 않아야 한다.   [庚癸]   寶刀巳老(보도사로=寶刀已老(보도이로) : 귀중한 칼이 이미 낡게 됨) × 庚癸나 辛癸는 철에 습기가 있어 녹스는 모양이다. 좋지 않다. 壬수는 퍼붓는 물이고 癸수는 가랑비 정도이다. 상관으로 참견이 심해 해가 된다. 무력. 일을하지 않음. 구름에 비내림. 녹슬은 쇠. 생수(生銹)라 하여 칼에 녹이 스는 격으로 참견이 많아 실패하는 유형. 상생이 부족하다 노력하지 않고 결과를 얻으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