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모와 아가들이 도착하여 쉼터에도 생기가 넘치는 것 같아요🥰
오늘도 기쁜 소식입니다
둘째와 넷째만 홍보하여 눈치채신 분들도 있겠지만, 꼬모의 첫째가 가족을 만났습니다
가족이 되어주실 분은 길위의 고양이 두마리를 구조하여 사랑으로 키워주신 분입니다
그러나 둘째아이가 갑작스럽게 무지개다리를 건너게 되고, 둘째를 의지했던 첫째아이도 펫로스를 겪게되었다고 해요
입양자님은 오랜 시간 고민 끝에 다시 용기를 내기로 하셨습니다
아마 의지했던 친구를 잃어 외로웠던 입양자님의 아이와, 엄마 껌딱지가 된 꼬모의 첫째가 만나면 서로를 의지하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만에하나, 동화같은 이야기가 연출되지 않는다고 해도 서로가 각자의 행복을 추구할 수 있도록 입양자님께서 노력해주시기로 하셨습니다😊
꼬모의 첫째는 9월 14일 이동합니다!
이름은 해솔이가 되었습니다
그때까지 많이 예뻐해주시고, 낯선 환경에서 또 낯선 환경으로 이동할 첫째의 마음을 많이 헤아려주시면 감사드릴게요🥲💓💓💓
구조자/임보자님, 입양자님 그리고 홍보해주신 많은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포해피니스, 100번째 가족 찾기입니다🥰🩷❤️
첫댓글 아홉수깨고 100번째를 꼬모의아기가 채웠네요!! 구조하시고 임보하신 분과, 스텝분들도 고생하셨어요 ㅠㅠ
딱봐도 치즈냥이가 츤데레처럼 아기를 받아줄 느낌 🤣🤣 행복하길🩵
해솔이
이름 정말 예뻐요😍😍
무늬도 진짜 사랑스럽고ㅠㅠ
사람가족 냥이가족 모두의 사랑 받으며 행복길만 걷길!!
해솔인 해랑 소나무가 합쳐진 말로 영원히 푸르게 빛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하셨어요! 첫째랑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이름..♥️ 따뜻한 입양자님 품에서 치즈언니랑 함께 오래오래 그저 행복하고 건강하길 바라고 또 바랍니당 🥹🥹
앞으로 행복한 날만 있길 바랄게 해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