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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과정 및 가족 소개-
저의 부모님은 언제나 넓은 마음으로 주위 사람들을 마치 가족처럼 다정다감하게 대하시는 분들 이셨습니다. 비록 넉넉지 않은 형편이었지만 주위 사람들이 어려운 상황에 처할 때면 마치 부모님의 일처럼 같이 힘들어하시고 해결해 가는 모습을 많이 봐왔었습니다. ‘가장 큰 재산은 사람이다’라는 아버지의 말씀 데로 항상 대인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학창시절 운동을 좋아했던 저는 활동적이면서 사회성을 배울 수 있는 야구를 즐겼습니다. 저의 용돈으로 필요한 야구 장비를 구입하기에는 부족했던 적이 많았습니다. 금전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체우기 위하여 틈틈이 건설현장에서 일도 하고 학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스스로 돈을 모아 제가 필요로 했던 장비를 구입하곤 했었습니다.
저는 강원도 간성에 있는 22사단에서 81미리 포병으로 군 복무를 했었습니다. 약 7개월 동안 GOP에서 경계근무로 하루 일과를 시작하여 경계근무로 끝나는 지극히 정형화된 생활을 했었지만 적과의 대립된 상황에서의 긴장감을 조절하고 냉정하게 판단할 수 있는 자세를 갖추기엔 더 없이 좋은 기회였습니다.
2002년 7월에 제대한 저는 혼자 힘으로 다음 학기 등록금과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레스토랑에서 일을 했었습니다. 그 곳에서 일하며 모은 돈으로 부모님께 항상 받기만 했던 제가 처음으로 용돈도 드렸고 복학하면서 필요한 자금을 충당할 수 있었습니다.
1학년 때부터 학생회의 일원으로 소속과의 행사를 준비하고 처리하면서 협동심과 단결심을 배웠고 소속과의 행사를 계획하는 운영진으로서 제 자신이 맡은 일에 대한 책임감과 추진력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1년간 과대표를 하면서 다수를 이끌 수 있는 리더십을 배웠고 비록 작은 일이었지만 교수 연구실과 학과 사무실에서 근로 장학생을 하며 맡은 일에 소홀치 않고 최선을 다했었습니다.
-본인 성격 및 생활 신조-
“생각하라! 고민하라!“
언제나 저는 어떤 일을 행하기에 앞서 무작정 일을 시작하기보다는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는 심정으로 시간을 두어 저에게 주어진 일을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처리 할 수 있을지 자신에게 묻곤 합니다. 또한 제가 원하는 방향의 결과를 얻기 위하여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고민함으로써 상대방을 리드 할 수 있는 모습 역시 저의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둥글둥글한 넙죽이”
학창시절 친구들은 남들보다 큰 저의 얼굴을 빗대어 넙죽이라는 별명을 지어줬습니다. 별명처럼 둥글둥글한 저의 성격은 낫선 사람들과의 융화에서 큰 도움이 되곤 합니다. 사실 외모가 신경이 쓰였지만
“도전 정신”
어린시절 외할아버지께서 소에 여물을 주기 위해 마른 짚단을 작두로 써는 모습을 옆에서 구경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잠시 외할아버지가 자리를 비운 사이 저는 나뭇잎 하나를 들고 작두질을 하다가 손등에 큰 상처를 입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비록 저의 행동이 영광의 상처를 남겼지만 항상 새로운 것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호기심이 남들보다 먼저 도전할 수 있는 현재의 제 자신을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My motto"
저는 제 자신을 부축이고 채찍질하기 위해 항상 자신을 부족하다 여기고 남들에게 뒤쳐져 있다는 생각을 가지며 생활해 왔습니다. 이런 저의 마음가짐이 자만하지 않고 겸손하게 매사에 임할 수 있는 저를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리면서 때론 쉬고 싶기도 하고 걷고 싶은 마음이 들 때마다 저의 motto를 떠올리며 저만의 길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 사회 활동 및 특기 사항-
“알토란같은 대학생활”
대학 축제기간 동안 주막의 수익금으로 음성 꽃동네를 방문하기 위해 저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한 몫 단단히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주로 주막의 안주는 골뱅이 무침과 파전이 대세였는데 시각적으로나 후각적으로 관심을 집중 시킬 수 있는 드럼통 삼겹살을 내세워 역대 최고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이렇게 모은 수익금으로 음성 꽃동네를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작지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베풀 수 있었고 이번 일을 계기로 매년 정기적으로 꽃동네를 방문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대학교 1학년 때부터 성적 우수 장학금을 받아 왔던 저는 복학 이후 전액 장학금을 받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노력하면 이루어지리라”라는 신념 아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매진했던 저는 2학년2학기 때 전액 장학금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대학생활 동안 1회 전액 장학금 포함 총5회의 성적 우수 장학금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소속과의 학술 제에서 프리토킹과 모의시험으로 선후배들과 경쟁하여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나를 찾아서”
3학년을 마친 후 제가 나아갈 진로를 찾기 위해 많은 고민과 생각을 했습니다. 그 결과로서 공무원의 길을 택했지만 저의 선급한 판단임을 직시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을 넓히고자 호주행 비행기에 저를 실었습니다. 하늘의 구름마저 낯선 타국에 가서 그 동안 접할 수 없었던 사람들과의 만남을 가졌고 색다른 경험을 통해 또 다른 나를 찾아가는 기회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농장에 들어가 자금을 마련하였습니다.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목적이었지만 그 곳에서 만난 여러 나라 친구들과 함께 일을 하고 여행도 함께 다닐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그러한 기회가 랭귀지 코스를 더 능률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랭귀지 코스를 마치고 8개월 동안의 유학을 마무리하고자 저는 혼자만의 여행길에 올랐습니다. 비록 넉넉한 여행길은 아니었지만 3주간의 짧은 기간동안 호주의 동남부를 여행하면서 과거의 자신을 뒤돌아보면서 앞으로 제가 나아갈 길을 찾게 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첫댓글 냄무^^;;
둥글둥글 넙죽이..저렇게 칸을 나눠야할만큼 중요한 부분이라는 생각은 안 들어요^^;; 부족하다는 표현은 좋은데, 뒤쳐져 있다는 표현은 신입사원에게는 너무 부정적으로 보이네요. 그냥 부족하다 정도만 어필하시는 게 좋을 듯..글구 봉사활동을 사회활동으로 보기엔 무리가 없는데, 장학금이나 영어대회는 영~ 아닌 거 같은데요..차라리 위에 있는 아르바이트를 쓰시는게 더 나을 듯..-_-;;
가장 중요한 지원동기와 입사 후 포부가 빠져 있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