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봤다(클리앙)
2023-08-26 06:21:59
“깨진 독에 물 붓기.”
{생략}
25일 NHK방송은 내년 3월까지 바다로 방류되는 오염수 양이 총 탱크 30개 분량이지만 새로 발생하는 오염수의 양 또한 약 20개여서 실제 줄어드는 양은 약 10개에 그칠 것이라고 보도했다.
후쿠시마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내년 3월까지 탱크 30개에 보관된 오염수 3만1200t(오염수 총량의 2.3%)을 흘려보내기로 했다. 하지만 빗물, 지하수 등이 원자로로 계속 스며들고 있어 같은 기간 새로 생겨날 오염수 양 또한 약 2만 t으로 추산된다. 따라서 실제 감소하는 오염수의 양은 약 1만1200t(총량의 0.8%)에 그친다.
그렇다고 방류량을 대폭 늘릴 수도 없다. 일본은 방사능 처리시설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걸러지지 않는 방사성 물질 ‘삼중수소’의 연간 해양 방류치를 22조 Bq(베크렐)을 초과하지 못하도록 법으로 규정했다.
새로 생겨나는 오염수는 원전 폐로(閉爐)에도 걸림돌이다. 일본은 향후 30년간 오염수를 모두 방류한 후 2051년까지 후쿠시마 원전을 폐로한다는 목표를 잡고 있다. 그러나 신규 오염수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이 목표를 지킬 수 없을 것이란 우려가 적지 않다.
폭발이 없었다는 굥과 지구우물에 독을 푸는 기시다바리, 나서서 부추기는 날리면은 독일을 보라.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comment/020/0003517075?sid=104
첫댓글 댓글 중---
길상님
이영채 교수님의 김종배기자와의 인터뷰를 들어보니
현재의 오염수들은 녹아내린 연료봉을 걷어내기 위한 준비작업의 결과물일 뿐, 30년이 지나도 연료봉을 제거할 방법이 있는 것은 아니다고 일본정부가 언론인터뷰에서 밝혔다고 하네요.
우리나라 국민들은 사기를 당하고 있는거고, 일본은 전세계 생태계를 상대로 가장 잔인한 범죄를 저지르고 있는 거죠.
고약상자(NYout)
제가 지적하는 것이 이겁니다. 방사성 물질을 다 걸러내서 깨끗하고 안심할 수 있는 물이니, 다시 원자로에 부어서 냉각수로 재활용하라는 겁니다. 왜 바다에 버리고, 새 물을 넣어서 또 오염수를 만듭니까?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안 드세요?
저녁놀
@그란데님2051년까지 원전 폐로? 일본 언론조차 "현실적이지 않아"
일본이 내세운 이번 오염수 방류의 이유, 후쿠시마 원전을 완전히 닫는 '폐로' 작업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2051년까지 폐로를 완료한다는 게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의 목표인데요.
하지만 정작 구체적인 계획은 내놓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언론조차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망한겁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