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저는 180에 82킬로 좀 과채중이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등발이 좋다는 소리도 많이 들었는뎅..
지금 별병인 멸치...
군입대를 하고 훈련소에선 좀 더 찌는 편이더라구여...
그리고 자대배치를 받았는뎅..
우띠 전투경찰로 착출되서...
대모막는 부대에 갔습니다..
고참들의 갈굼과 구타 정말 긴장속에 살았져...
그렇게 눈치보면서 살다보니..
저절로 6킬로정도가 빠지는거예여...
난 못 느꼈는뎅.. 첫 면회를온 어머니께서..
눈물을 흘리시더라구여...
그러길 1년후 좀 짬이 차니깐.. 다시 6킬로가 쪘습니다..
ㅋㅋㅋㅋ
근데 그쯤.....
어떻게 하다가 기율교육대(군대에서 잘못하면 보내는 곳이랍니다..!)
에 가게 되었고 그때 단 2주만에 14킬로그램이란 살이 다 빠져나가더군여
아 5년동안 뺀다뺀다하다 못뺀 살들이 어쩜 그렇게 쉽게...
거기생활은 땡볕에 8월이었습니다..
긴팔에 긴바지를 입고(검정생) 입고만 있어도 땀이 주룩...
30% 경사를 오리걸음으로 한 1.3 킬로정도를 심심하면 하고
목봉체조라고 삼천교육대에서... 전봇대만한 통나무 여럿이서 들구 하는
거 있져.. 그런거하구..
맨날 구르고 구르고
피크 식사를 하기 위해선...왕복3킬로를 큰걸음으로 대열을 맞추어 손은
90도 직각으로 올리면서 보행을 하져..
밥먹고 나서 3킬로 걷고 나면.. 아무리 많이 먹어도 허기가 금방 진답니다...
이렇게 2주간의 교육을 마치니...
허리싸이즈가 4인치가 줄었고...
허벅지 엉덩이 살은 누가 도려낸듯 없어졌구여..
얼굴은 뼈만 앙상히 남아 ... 베트콩을 연상시켜기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제대를 하고 3개월...
정말 먹고 먹고 먹는 생활속에....
68킬로까지 뺐던 몸무게는 지금 딱 좋게 72킬로로 불었고..
전 행복한 생활을 한담니다..
내가 느낀건 정말 끊임없는 유산소운동이 최고라는거..
하루하루 긴장속에 생활하는거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듯...
그래서 전 살이 조 쪘다 싶으면.. 밥은 밥대로 먹고...
PT 체조를 팔벌려 높이뛰기를 쉬지 않고 300번씩 3회
좀 쉬었다가 계단 발바꿔 오르고내리기.... 15분
그렇게 30분을 투자하면... 하루에 1킬로가 그냥 빠집니다...
근데.. 한번 할때 좀 힘들고 지칠것 같을 정도로 해야하는거...
있지 마세여..
모두 살빼서 행복해지세염...
카페 게시글
운동궁금증
운동밖에는
5킬로감량
추천 0
조회 46
02.08.23 15:40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