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전이수 인스타그램


노키즈존이 생기는 이유 이러면서 글이 종종 올라오는데,
1. 무개념 엄마아빠들이 문제란 이유로 모든 아동이 출입이 불가능해지는 것 자체가 일반화이며, 차별이고 아동혐오라는게 중점
2. 한두명이 아니라 많으니 이런게 생긴거다.
-> 서비스직하면 당연히 많은거 아는데,
말 안통하는 아저씨, 아주머니들 많은것도 사실.
그러나 누구를 향해서만 금지시키는지?
3. 아이가 싫어서 그런게 아니라 케어가 안돼서 그렇다
사고가 나면 아이가 있는쪽이 슈퍼갑이다.
-> 그렇다면 물리적 신체적 피해가 있을때
직원들이, 가게측이 보호 받을 수 있는 법적인 제도를 세우는 방향으로 가야함. 해결방식이 1차원적.
-> 이 문제는 단순 아이와의 트러블이 아닌 어떤 손님이든 비상식적 갑질을 할때 가게 측, 직원들이 제지를 하거 거부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도 같이 생겨야함.
4. 일단 지금은 진상들로부터 보호가 안되니 어쩔수 없다.
-> 당장 생계를 유지해야되는데 본 피해가 어마어마하여 어쩔수 없다는 이해함. 당장은 법적으로 보호가 안되니까.
그러나 이것이 결국 혐오를 조장하고, 아이를 가진 가정이 외출하는데 있어 어려움을 겪게 만드는 사회분위기를 조장하는데 일조하는건 인정해야함.
- > 이러면 지네가 쌓아온 업보라는 식의 반응이 있는데,
훈육 열심히 하는 가정도 피해를 보는데 결국 일반화로 공통 특성을 가진 무리가 전부 차별을 당해야한다는 주장.
본인이 해당되는 나이, 성별에 대한 일반화는 기분나쁘고
'너네 업보야~'는 '그렇다고 일반화하면 안되지!' 라는 반응이면서 노키즈존은 아닌가?
5. 키즈카페가 있잖아. 왜 굳이 노키즈존으로 와?
-> 완전 논지를 흐림.
노약자는 노약자석 있으니까 일반석엔 앉지 말아야지. 식의 논리.
키즈카페가 많지 않은 동네도 있으며, 수용 인원은 정해져있어 초과되는경우 갈 수 없음.
애초에 아이를 데리고 있단 이유만으로 외식을 할 때 선택지가 확 줄어야 한다는 것 자체가 차별적임.
6. 아이가 그냥 싫고 힘든 사람들은 어떡해.
-> 논할 가치가 없음.
힘들어서 짜증나고 싫을 수 있는데,
이는 아이를 떠나서 한사람이 속한 특정 집단을 전부 싫다고 표현 하는것 자체가 혐오.
더군다나 훈육을 안하고 방치하는 보호자에게 짜증날 순 있어도,
아이는 여러 시행착오를 통해 사회화 된다는 사실을 배제하고
우는 것 자체가 꼴보기싫다는 혐오가 맞음.
개인주의가 자리잡으면서 이상한 이기주의와 쿨병을 합리화하는데,
혐오와 그 쿨병과 함께 자란 아이들도 자신과 다른 집단을 배제시키면서 당신들의 미래를 함께할 수 있음.
아이때문에 힘들어 라고 얘기하지 말라는 것이 아님.
집단이 가진 당연한 특성 자체를 부정하는것과 전부 싫다라고 표현하는 것이 문제라는 거임.
당장 행동수정을 할 수 있는데 하지 않는 집단은 비판받아 마땅하지만, 자라나는 아이들은 실수할 수 있다는 점을 알아야함
그래서 훈육이 필요하고, 비난은 방치하는 보호자를 향해야함
첫댓글 정말 약자혐오 아동혐오 심해진거 느껴짐..
다시금 많은 생각을 하게되네
반성하게된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쿠에쿠쿠 ㅋㅋ너도 뛰고 헤집고다녔어...모두항상 애새끼 뛸때마다엄마아빠가 가만있는건아냐 니가본게 그 가정의 전부가 아니지
노 배드페런츠 존이어야지...
삭제된 댓글 입니다.
와....실제로 보면 더 충격적일듯
노힙찔존
ㄹㅇ 약자혐오같음 언젠가 본인도 노xx존에 속해야 정신 차릴듯
그리고 실제로 일해봤을때도 노답성인들때문에 더 힘들었음
222 ㅋㅋㅋ 단지 소수라는 이유로 배제되다니
2
4
노키즈존하는 사람들은 자기들 가게가 노키즈존인거 다알려줘도 당당할까?? 또 노키즈존인사실알려주는건 싫어할듯...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이런거 보면 우리나라 세계1등 인구소멸국가되는거 맞구낭 싶음
두 입장다 이해감 ㅠ .....
노한남존이나 만들어줘... 애기들이 무슨죄야...
노키즈존을 만들게 아니라 진상을 당당히 내쫒을 권리가 있어야 하는데... 지 잘못은 생각 안 하고 인터넷에 올린다고 협박하는 경우도 있는건 알지만.. 진상에 대처할 법이나 시민들 마인드를 바꿀 생각 해야지 무작정 약자를 못 들어오게 하는건 너무 기득권층 위주고 단순한 생각같음.. 일반화에.. 진상없는 집단이 있긴 있나 개저씨들 시끄럽다고 노개저씨존, 갭충, 아저씨들 일반화, 아저씨한테 민폐니 나가달라는 소리 안 하잖아 솔직히 애랑 애엄마가 만만하니까 저러는거지
요즘은 하도 인간들이 맘충맘충 거려서 정상적인 부모들은 더 신경쓰던데... 애들도 어른들보다 조용하더라 조금만 시끄러워도 뭐라하고. 진짜 진상들이 지가 진상인걸 모르는게 문제야
삭제된 댓글 입니다.
맞아.
그래서 아이가 돌아다니는것에 대한 제한은 필요하다고 봐.
혹여나 사고가 났을때 아이만 보호할 것이 아닌 아이가 부딪혀 피해를 입은 성인을 보호하는 법적 제도도 필요한듯.
일기 너무 마음아프네.. 아동혐오 그만해야됨 진짜
마자 노키즈존 진짜 아동혐오임 이거..
노키즈존 제발 좀 없애라
의식주 위주의 가게는 노키즈존 아동혐오 맞다고 생각하지만 피시방 같은곳은 예외임
피시방 알바 여러군데했지만 사장들 다 애라면 치를 떨었음
키보드 쾅쾅 샷건치고 뽑아가고 유에스비나 마우스,헤드셋 훔쳐가고 고래고래 소리지르면서 쌍욕하고 패드립하고 손님들 다 떠나감
애초에 피시방 자주가는애들한테 물어봐 애들 많은 피시방 가는지 안가는지..
심지어 의자도 손톱으로 다 물어뜯어놔서 몇백주고 새로 바꾸면 바꾼날 다 뜯겨있음 물건 멀쩡히있는걸 못봄..
청소년이나 성인들은 민폐짓할때 좋게 지적하면 바로 죄송하다하고 안그러는데 초등학생한테 한번 조용히하라했다가 씨발년소리들음..^^
피시방 사장들은 무슨 자원봉사자라 빚져가면서 애들 컴퓨터게임하는데 보태줄 의무는 없다고봄
안전 문제가 난 제일 무서움 어떻게 조치 해야돼 이건
식당알바하는데 애기들오면 뜨거운 음식 나가는 데 뛰어다니고 밖에 왔다갔다하면서 소리지르고 하는 애들 많아서 힘들긴한데 그래도 못 오게 해야 한다는 생각은 안 들어
나 왜 눈물나.. 일기 읽으면서 울컥하네
글쓴이 아직 있어?? 혹시 스크랩 해도 될까?? 막이슈로!!
해도됑
@바다모래파도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