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가 중인 Captive Market 가입자
지니뮤직은 KT와 LG유플러스를 Captive Market으로 보유. 통신사 전용프로모션을 통해 B2B 가입자를 늘리는 중이며, B2B 음원매출도 17년 408억원(+17.4%, y-y)을 기록하며 성장 중. 올해 B2B 음원매출은 LG유플러스향 매출 약 163억원 추가되며 545억원(+33.6%, y-y)으로 증가할 전망
동사의 18년 1분기 매출액은 316억원(-6.2%, y-y)을 기록. 음원 사업부의 매출액은 256억원(+39.5%, y-y)을 기록하며 성장 중이지만, 음원을 유통하는 콘텐츠 사업부의 매출은 고객사 이탈로 71억원(-48.6%)에 그치며 부진. 씨제이디지털뮤직 인수에 성공하게 된다면 30만~60만명인 Mnet 음원가입자를 확보할 뿐 아니라, 콘텐츠 사업부의 매출액도 반등 가능
B2C 가입자의 증가로 정당화될 Valuation
17년 B2C 매출액은 447억원(+79.6%, y-y)을 기록하였으며, 18년 B2C매출액은 636억원(+42.3%, y-y)으로 성장할 전망. B2B→B2C 가입자 전환, 자체 프로모션 상품을 통해 유입되는 고객의 증가, 기가지니 등 고객유입 채널의 다각화 등으로 80만명의 B2C가입자를 확보함
카카오M의 5년 평균 PER은 44.2배. 가입자 13년 280만명에서 18년 465만명으로 증가하였고, 시가총액은 3,716억원에서 약 2.2조원으로 증가. 동사의 18년 예상 PER은 39.4배로 Valuation 측면에서는 부담되는 것이 사실이지만, 가장 중요한 Key Factor는 ARPU(가입자당 평균매출액) 높은 B2C 가입자의 증가임. 고성장 음원 플랫폼으로서 증가추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면 1위 사업자를 위협하는 2위 사업자로서 과거 카카오M 성장기의 Valuation이 적용될 수 있다고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