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nbetterlife(클리앙)
2023-08-26 17:38:50 수정일 : 2023-08-26 17:55:32
이미지 출처: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30825500214
경어체 생략을 양해부탁드립니다.
탁현민 “김계환 사령관, 제가 만나 본 훌륭한 군인 중 한명“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국군의 날 행사(함상 위 진행)는
항상 육군 중심이었다가 창군이래 최초로 해병대가 행사를 한 것. 군 장성들의 반대도 많았고 여러 어려움이 많았음.
(해병대는 아직 참모총장이 안 계신다고 언급.. 국방부 장관> 합참의장> 각군 참모총장 > 사령관 순서..
사령관이 다른 장성들보다 계급이 낮았나봅니다..?)
고비마다 김계환 사령관이 감동적으로 .. 이 사람은 진짜 군인이구나.. 철두철미하게 원칙적으로 소신을 굽히지 않는 모습을 여러 번 목격했었다“
김어준 ”이 얘기를 하는 이유는..(고 채수근 상병 사망사건 조사가) 사건이 진행되면서 사령관, 장관, 차관 다 나쁜사람처럼 보이는데 기사를 자세히 보면
박대령을 그니마 감싸안으려고 하고
어떻게든 보호하려했던 사람이 이 (김계환) 사령관이었다.“
탁현민 ”정확해요. 더 심한 징벌을 할 수 있었는데 최소로 줄이고(김어준 “견책만 한다든가”) 네. 그 박대령을 어떻게든 감싸안으려 했었어요.
저는 이 말이 꼭 하고 싶었어요. 근데 어려운게 저희가 현직의 누군가를 칭찬하면 그 사람이 몹시 힘들어져요.“
김어준 ”탁현민이 겪었던 여러 군인 중 참군인이구나 했던 사람이라, 지금 고초를 겪고있는 것 같으니 한마디 해주고 싶었던 거예요?“
탁현민 ”그럤어요“
대전일보
“
승인 없이 방송에 출연한 박정훈(대령)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징계 수위가 결정됐다. 해병대는 박 대령에게 징계 수위 중 가장 낮은 '견책' 결정을 내렸다.
18일 박 대령 법률대리인 김경호 변호사 등에 따르면 해병대사령부 징계위원회는 지난 11일 국방부 검찰단 수사를 거부한 뒤 사전 승인 없이 KBS 시사 프로그램 등에 출연한 박 대령의 징계위를 열고 이같이 처분했다.
김 변호사는 "이 사건의 본질에 관한 깊은 고뇌와 독립적으로 공정한 판단을 위한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대법원 판례에 따르면 징계위 성명공개 청구에 대해 비공개 결정을 한 부분은 독자적인 절차적 위법 사유"라며 "추후 행정소송으로 다퉈 (징계) 취소를 받을 수 있는 여지는 여전히 있다"고 덧붙였다.
김 변호사는 "징계를 통해 파면 해임 등을 걱정했던 것은 사실"이라며 "오늘 이런 결정을 받고 다시 한번 해병대는 살아있다는 희망을 가져본다"고 밝혔다.
“
http://www.daejonilbo.com/news/articleViewAmp.html?idxno=2080470
고(故) 채수근 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윗선으로부터 외압을 받았다고 주장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
김계환 사령관
박정훈 대령
참 군인으로 기억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