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는 http://www.wtvh.com/Sports/Default.aspx?type=sn 입니다.
어제 다들 약간 성에 차지 않는 드래프트를 보셨을 겁니다. 제 경우는 스펜서 하즈 자체는 그냥 OK 수준인데, 추가 트레이드나 추가 픽이 없었다는 게 굉장히 아쉬웠습니다. SacBee에서 보니 페트리는 그동안 1-2픽을 제외한 3-9픽의 모든 팀들과 통화를 하면서 트레이드 픽업을 노렸었고, 드래프트 날에도 이것 저것 계속 시도했으나 되지 않았다고 하네요. 히트가 뽑은 제이슨 스미스를 데려왔었으면 했는데, 그건 필라델피아로 가버리고 말이죠. ㄱ-
아차, 글이 샜습니다.
위의 출처에 나온 것처럼 킹스가 대릴 왓킨스와 계약할 모양입니다.
http://www.nbadraft.net/admincp/profiles/darrylwatkins.html
http://draftexpress.com/viewprofile.php?p=182
여기에서 대릴 왓킨스에 대한 걸 알 수 있는데, 6-11의 운동능력 좋은 슛블락커입니다. 시라큐스 대학 4학년 꽉꽉 채웠고 84년생으로 그리 젊은 편은 아닙니다. 스탯을 보니 3-4학년때는 평균 30분 정도 뛰었는데, 8.1 득점에 7.5 리바운드, 3.4 블럭(!!!)에 덤으로 자유투는 60%를 간신히 넘는 전형적인 블락커라고 보면 될 모양입니다. 강점은 평균 이상의 운동능력과 몸으로 수비나 풋백 정도, 약점은 공격이나 볼핸들링, 그리고 게임에 대한 집중도 부족 정도라는군요.
맨처음 뉴스를 보시면, 언드래프트된 후 7-10개 팀이 연락을 해왔는데, 킹스에는 빅맨이 둘 밖에 없기 때문에 (아마, 센터 얘기겠죠. 밀러와 하즈. 저스틴 윌리엄스는 PF가 사실 제 위치같고...) 킹스로 오기로 했다는군요. 이런 타입의 선수는 출장시간을 받으며 성장해야 하니까요.
정식 계약은 아니고 다음 주부터 열릴 미니캠프에 초청할 예정이랍니다.
페트리. 그동안 수고 많으셨지만, 앞으로도 부탁드립니다. 트레이드가 좀 더 필요하다구요.
첫댓글 저도 킹스에게만 후속 트레이드가 없다는 사실이 좀 실망스러웠습니다.. 요즘 잘 안풀리나보요 페트리씨..
하나 터뜨려 주세요 단장님~!!
이번에도 언트래프티에 탐나는 선수들이 많은데 다행히 왓킨스하고 먼저 하네요. 작년 시라큐스 경기를 몇경기 봤었는데, 말그대로 수비형 센터의 표본같은 선수지만, 현재 킹스에서 필요한 선수가 누군지 다시한번 느끼게 해주는 계약같습니다.
(방문)작년에도 저스틴 윌리암스, 루이스 애드먼슨...조은 빅맨과 계약했엇는데..올해도 가장 먼저 수비형센터 끌어가네요
저스틴이 파포로 잘만 성장해주면... 허즈랑 정말 잘 어울릴 것 같은데...
집중도 부족이면 수비에서 큰 효과를 볼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저스틴 윌리엄스도 블록 하는것에 비해 수비시에 집중을 못하는지 우왕좌왕 하는 모습이 자주 보이면서 수비에서는 그다지 힘을 발휘하지 못했는데-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