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뉴스) 금융사기를 당하지 않으려면?
- 금융사기의 수법이 진화하여, 전문가들도 쉽게 사기를 당해
금융사기 피해자들을 돕고 있는 이민석 변호사는 "금융사기의 수법이 진화하여 전문가들도 쉽게 사기를 당하곤 한다"고 밝혔다.
이어 "외환 딜러나 증권사 직원 출신들이 모집책이 되어, 피해자들에게 접근하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밝혔다.
이들은, 전문적인 식견을 이용하여 투자를 권유하기 때문에 금융상품의 구조를 정확히 모르는 상태에서 투자수익에 대한 욕심에 이끌려 사기를 당하는 피해자들도 많다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금융사기를 당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하여야 할까?
사기의 수법이 다양화되었다고 해도, 다음과 같은 점에 유의하면 큰 손해는 보지 않을 것이다.
이민석 변호사를 통해, 금융사기 예방법을 알아본다.
원금보장과 함께 은행 이자보다 높은 이익을 보장하면 의심하라!
뒤에 투자한 사람의 돈으로 처음에 투자한 사람의 배당금을 지급하는 식의 돌려막기 사기(‘폰지 사기’라고도 한다)의 경우에는, 초기에는 배당금을 제때에 잘 주기 때문에 피해자는 쉽게 속는다.
조희팔은 투자자에게 한 달에 투자액의 3%의 배당금을 지급하였고, IDS홀딩스는 투자자에게는 한 달에 1%에서 3%의 배당금을 지급하였다.
이런 고율의 배당금을 지급할 수 있는 사업이라면 고수익사업인데, 시장의 원리에 비추어보면 자본력이 튼튼한 대기업이 이미 그 사업 분야를 선점하였을 것이다.
은행 이자보다 많은 이익을 보장한다면 한 번 의심하고 살펴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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