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2.17 유격조교 먹뽈락 김준님은 생업에 방훼하지 않고 땡땡이 친 장뽈 장진성님과 유격하기로 하였습니다.
오후 늦게 접선하였는데 그새 로드케이스를 니모델링하셨더군요.
산루질에 곡꽹이질은 잘해도 바느질은 아니나봅니다.
옷수선집에서 재봉했는데 역시 머니를 들이면 머쪄뿌네요.
길이 조정끈을 조금만 더 길게 하였드라면 에깅대, 농어대로 키핑할 수 있었을텐데 조금 아쉽데요.
유격 두번이나 채비한 뽈루장비에 로드캡도 없이 임하는 모습을 보고 가슴 쫄였는데 이제 맘 놓입니다..^*^
유격대 합격입니다요~~
또 장뽈님 애마로 돌산 고고~ 합니다.
저녁 시간이 어중간하여 지나는 길에 백반으로 배를 채웁니다.
반찬 모두 맛보고 싶게 끔 알찹니다.
이번에는 게장이 없네요.
장뽈님도 인증샷을 박아야 젖가락을 든다는 거를 진즉 눈치채셨죠...ㅋㅋ
산길 따라...
암벽 따라...
건너뛰고 오르내려서...
포인트에 도착합니다.
피네79T에 카본3LB... 전번 패튼을 늦게 터득한 싱커채비로...
훤한데 물어주는 볼락이 어찌나 반갑든지...
아무래도 만조에서 날물 돌아서는 물시간이라 활발했던 모냥입니다.
훤할 때 한방 박아주는 쎈쓰~~
유격으로 이제 막 도착하여 등짝, 이마빡에 땀이나서 방한도 하지 않고...
장뽈님도 바로 잡아 보이십니다.
먹뽈락 김준님께 전수 받았다며 초보라고 하는데 믿기지 않습니다.
완죤 뽈루 선수입니다.
장뽈님도 유격으로 이제 막 도착하여 등짝, 이마빡에 땀이나서 방한도 하지 않고...
먹뽈락입니다.
그런데 요상하게 전번처럼 먹뽈이 쏟아지지 않네요.
아무래도 머리위의 밝은 달과 조금 물때에다 물시간이 간조타임이라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톡톡!! 건드리고 말때가 많아요.
이 정도면 준수합니다.
재미가 없어서 먹뽈락 김준님 폰코치로 이동합니다.
날물 포인트로...
이동한 곳에서는 씨알은 더 작지만 심심풀이 깨엿처럼 나와주네요.
둘이서 먹을만치 잡고 철수합니다.
아마 요새 돌산권에서 이 정도면 성공한거라고 봅니다.
조퇴...
많이 잡으면 철수길이 힘드니까...ㅋㅋ
이번에도 이동하여 유격장 코스 하나 더 추가하여 좋은 성과를 안고 일찍 훈련을 마쳤습니다.
잡은거 모두 장뽈님 드렸더니...
이렇게 깔끔하고 싱싱한 볼락회로 변신했네요.
장뽈님도 남루클 칼잡이로 위촉하겠습니다..^*^
역시 회는 퍼득이는 거 썰어야 맛나요.
첫댓글 어제는 정말 고수와 하수의 차이점이 무엇인지를 확실하게 깨달은 날이지요~~ㅎ
패튼을 빨리 파악해야 하는데 아직 멀었나봅니다. 그래도 물가에서 루어대를 들고 있다는것만으로도 행복한 날이었지요.
눈짓으로 또는 현장에서..가며 오면서 모르는것 물어보고 답변듣고...개인 교습 받은 기분이구요..
웜통에 손가락 담그는것 보시드만 합사가위와 더불어 이것저것 챙겨주시기에 몸둘바를 몰랐다는~~~ㅎ
그기에다 식사하다 말고 밥값까지 지불해 버리고...정말 따땃하고 행복한 날이었습니다..
수고하셨구요..감사합니다..
고수는 무씬..... 나는 장뽈님 눈치보아가며 배우고 있구만...^^
오랜만에 바람 잔 날에 낚수가고 싶었는데 덕분에 편안히 댕겨와서 스트레스 풀렸다는 거 아닙니까...
웜통 국물 비우고 손가락으로 웜을 꺼내기에 여태 플라이어합사가위가 없이 임하고
축광기도 없는 것 같아 여유분 챙겼습니다.
축광기는 한번도 사용하지 않은건데 솔라 충전 잘 하시면서 사용하시길...
요즘 불러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에 행복함을 느껴봅니다.
오늘도 날씨가 좋은디요??? ㅋㅋㅋ
땡땡이 칠수 있나요? ㅎㅎ
먹뽈락님 덕분에 유격장코스 하나 더 추가요~~ ^*^
날씨는 좋아도 물때, 물시간이 안좋은디요???... ㅋㅋㅋ
@장진성 땡땡이..꼬시지 마세요~~
물때 좋을 때 꼬셔요~~ ㅎㅎ
@이형철 그래도 먹뽈락님 땡땡이 친다면 가야죠~~~ㅋㅋㅋ
@장진성 에휴 마음은 꿀떡 같은디 주말을 기대 하며 열심히 일할랍니다 ㅠㅠ
탈탈 손맛 땡기기는 하지만.. 저는 더 따뜻해질때까지 참겠습니다.
겨울엔 과격한 낮운동이 좋더라구요.
장뽈님 회뜨는 솜씨도 보통수준이 아니네요.
이제 날씨 많이 풀렸습니다.
둘 다 장갑도 안끼었는데도 손시리 않데요.
괴기들이 여수에 낮운동하게끔 협조 좀 해주지는...^^
나서야 하는데 이것저것 걸리는 일이 많아 휴일까지 꼼짝못하는 신세라 눈팅에 대리만족만 하고 있읍니다.
저도 싱커채비준비해야겠읍니다.
나는 싱커 쓰지 않은 곳으로 댕겨서 그닥 필요성을 몰랐는데 유격장은 수심이 깊어 어쩔 수 없이
싱커채비 쓰게 되드라고....
농장에서 못찾고 또 중복투자했다는...
오늘은 따라붓을수 잇눈디 가봅입시다. 역쉬 회장님은
빈손이업으세요 두분이서정겨운 낚시 댕겨오셔꾼요
오늘은 쉴라고 하는디... 오전에 배루하고 오후에 산에 갔더니 쬐깐 피곤해서.. 물때도 지랄같고..^^
두 유격대원 덕분에 쓸만한 씨알 구경하구마..
멋진 조행! 멋진 유격! 같이 못해 아쉬움이 큽니다요
그닥 멋진 조행이 아닙니다.. 전번 처럼 먹뽈이 안나오드라고...
쭈꾸! 같이 못해 아쉬움이 큽니다요..^^
오늘밤에 마눌데꼬~포항달려볼까 고민되네요 ㅎㅎ
포항은 물 땃땃하여 활성도가 조을껴....
구미에서도 거리가 솔찬할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