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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travaganza - 벌레를 사랑하는 소녀
!상당한 스포일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2006년 Blackcyc의 작품
Mindead Blood를 하고 Blackcyc의 팬이 되어버렸지만 가끔 시나리오 작가의 뇌 속 상태가 무지 궁금하다.
몽환회랑은 아직 플레이 대기 중이라 평가에 넣기는 그렇고 Blackcyc 작품을 플레이 해본 것 중 Mindead Blood
(마유와 마나의 흡혈상자 팬디스크는 제외합니다.), GoreScreamingShow, Extravaganza 중 Extravaganza가
개인적으로 가장 아슷흐랄한 작품이었습니다. 능욕장면 중 BL/트랜스/하렘(트랜스와 하렘은 Mindead에서 있다능;)
빼곤 모든 능욕의 오의를 보여주는 게임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Extravaganza를 심플하게 표현하면
처절한 몸부림 -_-;
이보다 더 지지리 불행한 히로인이 등장하는 게임은 없습니다(?) 그리고 촉수물입니다 -0-
후커 번역율
딱히 H옵션 코드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카타가나도 거의 없어 번역율은 상당히 양호한편
시스템&인터페이스
시스템 이름을 모르겠습니다 -_-; 거미줄 시스템 -0-;
Extravaganza가 여타 미연시와 다르게 시스템 부분에서는 상당히 독특합니다. 미연시를 플레이
해본 이들이라면 그림에서처럼 이와 같은 방식을 한번쯤 구상 해 보았을 꺼라 봅니다(아니면 말고-_-;)
Extravaganza의 최대의 장점이자 단점인 이 시스템은 확실히 양날의 칼이라 볼 수 있지만 완성도를
높여주는 한부분인 시스템이죠. 일단 단락별로 구분하여 택하는 방식이기에 진행감이 상당히 스피드감이
있어 몰입도를 높여줍니다. 가끔 줄거리와 별도로 너무 쓸데없는 내용이 들어가 있는 부분이 있어 스킵 할
때는 조금 불편한 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시작
한 소녀의 인생을 바뀌게 하는 전환점. 운명은 그녀를 구속하고.....
15년을 걸친 한 소녀의 일대기!
사건의 계기는 충사용 마을에서 도망친 이단아나 마찬가지인 련오. 련오는 충사용의 길을 버리고
그의 존재를 지우려는 추격자를 피해 련오와 거래하는 서박사의 의뢰의 일을 하며 은둔생활을 한다.
그러던 중 추격자의 존재를 눈치 채고 서박사에게 새로운 충의 데이터 샘플을 채취할 겸 자신을
제거하려는 추격자와 결착을 붙게 된다. 추격자는 여성으로 사유리라는 이름을 가진 충사용 자이다.
그녀는 충사용의 프로이기에 아마추어인 련오는 상대가 되지 않고 결국 패하게 된다. 빌딩 옥상에서
사유리의 마지막 일격을 피하기 위해 몸부림 치다 펜스가 부숴 지며 빌딩 아래로 떨어지게 되는데......
그리고.....
처음에 이놈이 주인공인줄 알았다 -련오- -15년 전의 유메미-
단지 음료수를 사 마시기 위해 차에서 내린 유메미. 이윽고 하늘에서 남자가 차 지붕에 떨어지고 차는
불타고 만다. 차 안에 타고 있던 엄마아빠는 즉사해버리고 유메미는 패닉 상태에 빠져 멍하게 바라본다.
빌딩옥상에서 떨어진 련오는 기적적으로 차 지붕위로 떨어져 목숨을 구하게 된다. 련오 그에게 있어
인생 최대의 기적이었지만 유메미에게 있어 인생 최대의 불행의 시작이었다.
차 지붕에 떨어져 목숨을 구했지만 추격자 때문에 충의 보충이 시급한 련오는 유메미를 충으로 범하게 된다.
충의 알이 자궁에 심어지고 련오는 유메미를 납치 감금하게 된다. 1개월동안 유메미는 생지옥을 맛보게 된다.
충의 알이 자궁에 심어진 것도 모자라서 련오는 자신의 마을로부터 도망칠 때 훔쳐온 수마충의 알을 유메미의
항문에 심게 된다. 전설을 믿지 않는 련오지만 충의 보충과 함께 반신반의 재미로 저지른다. 수마충의 존재는
벌레의 공주 충희의 존재와 함께 충을 사용하는 충사용을 멸하는 존재로서 련오가 살던 마을에서는 극히
꺼려지는 존재의 알이었다. 결국 이것저것(?-읽으시는 분의 상상력에게 맡깁니다.)을 당하면서 충을 낳게 되는
유메미. 유메미가 낳은 충은 허약하여 련오에게 죽임당하고 항문에 심어졌던 수마충만 살아남게 되는데 수마충이
기대에 못 미치자 련오는 실망하게 된다.
련오는 새로운 추격자에게 부상을 당하고 은신처에 돌아오자 1개월 동안 납치 감금된 유메미에게 식칼 난도질로
살해당하게 되는데......
(여기까지가 유충편의 공통루트편입니다. 그리고 설명이 길었지만 막상 진행분량은 조금 짧은 편입니다.)
핵심 스토리 포인트
차 사고 이후 두번째 분기점이라 할수 있는 10년 전의 유메미
유메미 그녀의 선택한 길 중에 하나
유충편 공통루트 이후 Extravaganza의 시스템에 따라 다양하게 평행세계가 펼쳐진다. 같은 시간대에
이야기지만 유메미의 행동에 따라 전혀 다른 양상으로 결과가 나타나는데 Extravaganza는 주인공의
심리표현이 어느 게임보다 잘 들어나 있어 플레이 하는 동안 주인공과 일치된 느낌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야기의 분기는 유충편 이후 크게 수마충이 자신의 몸에 이식된 것과 수마충 따로 존재로 분류된 것으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그리고 인생의 전환점이 된 사고로부터 5년 후, 그로부터 10년 후의 이야기가 분기에 따라 진행됩니다.
전설의 수마충을 가진 유메미. 시대에 흐름에 거스를 수 없는 충사용인들. 그리고 매드사이언티스트와
거대기업의 음모. 모든 것이 맞물려 이야기는 진행됩니다.
특히 인간이 아닌 존재를 임신해 낳은 수마충. 유메미는 처음에 혐오하였지만 그녀에게 남겨진 존재라
하면 수마충밖엔 없었다. 처음에 자신이 낳은 수마충에 대한 감정이 혐오뿐이었지만 차츰 그녀의 수마충에
대한 감정은 가족이상의 소중한 존재로서 인식하게 됩니다. 유메미의 감정변화와 수마충에 대한 애정변화가
플레이 감상 포인트 중에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야기는 유충편/성충편/니시편/유메미편 등등으로(일본어 약합니다. -0-;) 총 8개의 편으로
크게 나뉘고 엔딩도 다양합니다.
그래픽
-전투 메이드 유리아-
딱히 장단점이 없이 무난한 편이나 Mindead에서도 그랬지만 Extravaganza에서도 전투 이팩트
CG가 좀 어설프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사운드
배경음악 역시 게임 분위기에 잘 맞춰져있습니다. 근데 왜 보컬곡이 한곡이냐고요 ㅠ,ㅠ 오프닝 송
딸랑 하나라 안타까운.... Cocytus 오르골 버전 음악은 정말 듣기 좋더군요.
여성캐릭만 풀보이스라서 좀 아쉽습니다.
캐릭터
유메미/유리아/이름까먹었습니다 -_-; / 하루카
유메미/아야카/렌
15년 후의 유메미 / 10년 후의 아야카
유메미 - Extravaganza의 주인공이자 히로인. 해피엔딩쪽으로 진행하게 되면 정말 굳세어라!
유메미! 강한 의지를 가진 소녀로서 진행되어 그 동안의 맛본 불행이 다소나마 씻겨나가는 느낌입니다.
베드엔딩 쪽은 굳이 말하지 않겠습니다. -_-;
유두 - 유메미의 애인. 약한 그이지만 언제나 유메미의 든든한 의지가 되어주는 남자. 10년 전후의
외모가 상당히 쇼크하게 많이 바뀌는 인물....
아게하 - 유메미의 탈출 이 후 안정된 생활을 겨우 잡은 지 5년 후. 카페 앙즈에서 같이 일하는 서브 히로인.
무언가 감추고 있는 캐릭터.
렌 - 임무를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인물. 충사용 마을의 차기장로이며 외모에 맞지 않게 딸래미가
한명 있는 아저씨.
련오 - 서박사와 함께 쌍벽을 이루는 사악함의 절정을 이루는 캐릭터. 정말 3류 쓰레기 악당다운 면목을
여지없이 보여주는 캐릭터. 사악한 련오조차 서박사의 사악함 앞에서는 혀를 내두르는데....
서박사 - 진짜 매드사이언티스트의 표본이라 볼 수 있는 인물. 플레이 해보면 알 수 있습니다. (응? 뭘?)
이름만으로는 데몬베인의 닥터웨스트가 떠오르네요 ^^;
이밖에 진무그룹 대기업회사의 딸과 유리아. 시로등의 캐릭터가 있지만 생략하겠습니다.
엔딩&부족한점
15년간 얽힌 사슬을 끊기 위한 엔딩이 트루엔딩이고 나머지 엔딩 또한 매력적입니다. 베드 엔딩이나
능욕엔딩은 상당히 아슷흐랄함을 자랑합니다. 엔딩자체 내용은 나쁘지 않지만 Mindead Blood에
비해서 성의가 없다는 느낌입니다. 엔딩을 장식하는 음악이나 스탭롤이라든지 효과가 GoreScreamingShow와
비슷해서 좀 신경써줬으면 어떨까 하는 바람이 조금 남습니다.
그리고 Blackcyc에 한마디.... 난이도 좀 낮춰졌으면...-_-; Mindead 와 Extravaganza 둘다 상당한
난이도를 자랑합니다. (난이도는 개인적으로 Mindead가 더 높다고 느낌)
나름대로 한방스토리가 있다고 하면 있지만 수준은 Mindead Blood랑 비슷한 수준입니다. Mindead에서도
그렇지만 Extravaganza에서도 결혼식이 같은 테마로서 한방스토리입니다.
마치며
확실히 Blackcyc의 팬이나 아웃사이드 경향 쪽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 플레이하기엔 좀 거부감이
강한 게임일지 모릅니다. 성인이 안 되신 분들은 되도록 플레이를 피하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블랙사이크 회사 자체가 스토리 쪽이 능욕쪽이나 고문 살인쪽으로 가면 상당히 아슷흐랄하지만 순애물
스토리쪽으로 내공이 상당히 강해 양쪽의 밸런스가 잘 잡힌 거 같습니다. 그다지 소재로 잘 활용되지 않는
충과 충사용의 테마와 독특한 시스템의 사용으로 확실히 매력적인 게임입니다. 그리고 주요 엔딩을 클리어
할 때마다 등장하는 미니게임. 그리고 Scene과 CG의 수집이 이 게임의 또 하나의 재미라고 생각이 드네요.
아직 전체 73% 클리어인데 비해 Scene과CG수집은 52%입니다. -_-;
p.s Extravaganza 확실히 재밌습니다.
이번 리뷰는 올클하지도 않았는데 해버려서 어설픈 점이 많았습니다.
올해 발매될 Gun-katana 일러스트 똑같더군요. 일러스트도 슬슬 질려버린...좀 바꾸어 줬으면 하는...
Extravaganza
① 광시문(狂詩文), 광상곡, 광상극.
② 엑스트래버갠자(호화현란한 연예물, 특히 19세기 미국의 화려한 뮤지컬 쇼[영화]).
③ 광기 낀 언동[말], 광태.

첫댓글 제목이 왠지 ㄷㄷ 하네요.
이 바닥에 제목 어이없는 거 찾아보면 아슷흐랄거 많습니다. -_-; 말하기 민망한 것도 많다는....혹시 이거 100% 클리어 하신분 없습니까 ㅡ,ㅡ?; 공략집도 잘못된건지 내가 플레이를 잘 못한건지 진행이 꼬이고 뒤틀려버려서 짐 90%밖에 클리어 못한 ㅌㅌㅌ
. 에- 그렇게 질리십니까? ;ㅂ; 저는 사실 어둠의소리 이문록의 바뀐 그림체를 보고 오히려 더욱더 이 그림체를 좋아하게 되어버렸습니다. ㅜㅜㅜㅜ / 아놔 진짜. 충사용의 후속편이라서 그런지 렌과 유메미의 H를 기대했건만... 사랑스런 아내가 있는 아저씨는 생기가 넘치는 고등학생 여자와는 H는 전혀 안되는 것입니까? ㄱ-.... 렌씨 진짜로 아까워요..... ㅜㅜㅜㅜㅜ 애딸린 아저씨라는게 큰 문제점.< 근데 처음으로 cyc사에서 임신에 대한것을 보는것 같습니다.< / 혹시 네타성이 될지도 모르지만 마지막 CG평화로워 보이는데 무슨내용인지?
렌과 뮤메미의 H씬은 없습니다. /마지막 CG는 유메미 엔딩중에 하나입니다. 렌의 설득에 따라 결국 충사용의 길을 택하게 되면서 2년 후의 유메미의 모습이죠. 그리고 마지막 대사에 보면 렌이 유메미를 사모하는 대사가 나옵니다. 나름 해피엔딩 중에 하나.
. ..... OTL 역시나 아저씨는 어쩔수 없는거군요. 나름 불륜물을 꿈꿔왔던.<<<<< / 아- 그렇습니까? 'ㅅ' 엔딩이라니... 왠지모르게 푸근한 모습이군요~ 다운받아 놨지만 못하고 있는제가 안쓰럽다는 생각이 무진장듭니다..ㅜㅜㅜㅜ 그래도 렌씨가 유메미를 사모하는 대사가 나온다니 기분이 좋군요!!! 아, 그럼 불륜물 부부싸움 고고씽?< 이 아스트랄한 게임에서는 진엔딩보다는 이 편안한 분위기의 해피엔딩이 더 좋습니다~ ;ㅂ;
충사용자인들이 부부싸움 하면 어떻게 될지 상상이 안가는군요 -_-;
. 분명히 종말이겠죠.<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