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값 인상에 대해 한마디.
담배란 도파민 분비를 돕는 1회용품이다.
2500원 짜리 담배의 원가는 약 700원으로 알려져 있다.
1개피당 35원 꼴이다.
유통마진이 250원 정도니까
한갑에 1550원의 세금을 낸다.
1개피당 77.5원의 세금이다.
2000원 인상 된다고해도 원가는 달라지지 않는다.
담배값이 4500원으로 인상되면
1갑당 3550원의 세금을 낸다.
1개피당 177.5원 꼴이다.
하루에 두갑 피는 사람이라면 매일 7000원이 넘는
세금을 내는 애국자 아닌가!
1년이면 무려 1,295,750원의 세금을 낸다.
나의 생각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음악 가격에 대한 한마디.
담배같은 1회용품의 가격비교를 해본다.
바음협을 하면서 생긴 버릇이다.
음악 스트리밍 1회당 가격은 3.6원이다.
이보다 싼 물건이 있는가 찾아보자..
1회용 면도기(두날) 178원
담배 한개피(2500원기준,세금포함) 125원
커피믹스 96.5원
자일리톨 휘바 개당 75.75원
물티슈 한장 32원
나무젓가락 30원
핸드타올(화장실용) 한장 11.3원
종이컵 11원
편지봉투 10원
편의점용 검정비닐봉투 8.75원
미용티슈 한장 6.6원
앗 드디어 찾았다.
케이블타이 개당 3원
대나무 이쑤시개 개당 1원
스태플 33호 한침당 헐! 0.18원
오늘도 티슈 한장 가격도 안돼는
3.6원 짜리 음악을 만들겠다고
개피당 125원 짜리 담배를 태워가며(물론 77.5원의 세금)
96.5원 짜리 커피믹스로 잠을 쫓고..
청춘을 불태우는 음악인들이여
힘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