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는 끝났다. 고대의 완승이다! 이런저런 불운한 사유로 인하여 3년 내리 아쉬운 결과를 만들다가 4년만에서야 정기전의 승리를 챙겼다. 주희정 감독님을 비롯한 정선규 코치 그리고 김태영 코치도 수고가 많았다. 무엇보다도 마음 고생이 심했을 박정현 주장을 비롯한 선수들의 공로가 크다. 부담이 컸을텐데 잘 극복해 주었다. 모두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면서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 보자!

자! 이제는 승리를 즐겨야 시간이다!

1분을 뛰건, 10분을 코트에 있건 아니면 벤치에 있건 승리는 다 너희들의 것이다!

대미를 장식하기 위해 코트에 입성하는 Captain!

이~~~~~~~겼다!!!!!!!!!!!!!!!!!!!!!!!!!!!!!!!!!!!!!!!!!!!!

와~~~~~~~~~~~~~~~~~~~~~~~~~~~~~~~~!!!!!

마음이 아프겠다. 그냥 위로를 보낸다.

웃는 자가 있으면 우는 자도 있는 것이다.

모두 다 고생했어!!!

더 즐겨볼까요?

우선 주 감독부터! 하늘에서도 V!!

그리고 패대기친 후에 감정 섞인 발길질?

반가워 정 코치! 드루~와

예외없이 따뜻한 발놀림!

OK! 김 코치도 반가워!

훈훈한 발 마사지!

자! 이제는 어디로?

박정현 선수가 부러워했다는 이승현 선수의 막걸리 원 샷을 본인이 시도합니다.

일단 Captain으로서 한 말씀 하시고.

부어라 마셔라 막걸리!

너도 먹고 나도 먹고 다 같이 마시자!

Captain은 다 마셨는데, 힘들어하는 응원단장! ㅎㅎㅎ

우리 Draft 가는거야!

총장님과 함께 뱃노래를!

앞으로 이 장면을 매년 보기를 희망하며, 매년 볼 것이라 확신한다!

아니 왠 미녀의 인터뷰를? KBL 기자인가?

하! 이 장면은 뭔가요? 경기에 패했지만 웃으면서 나가네요. 박정현 선수 격려도 하면서.
속은 쓰렸겠지만 내색하기 싫었겠죠. 하지만 훈훈한 모습!
4년만에 경기를 이기고 나니 모든 것을 가진 것 같고 세상의 모든 시름이 날라가는 것처럼 보인다. 그만큼 좋았고, 더 이상 좋을 수 없었다. 그러나 이 기분도 오래 갈 수는 없는 법. 잠시 즐긴 후에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길 것 같았던 어두운 터널을 이제 빠져 나왔으니 앞으로는 탄탄대로의 길을 기대할 것이 아니라 만들어 나가야 한다. 과거 승승장구하던 시기에는 우리의 승리가 영원히 이어질 줄 알았다. 4~5년을 겨우 이어간 뒤에 우리가 기대하지 않던 일들로 인해 패배의 나락으로 빠지고 말았지만. 승부도 권불십년처럼 언젠가는 패배할 날이 올 것이다. 다만 그 패배가 이왕이면 아주 늦게 오기를 바랄 뿐이다. 과거의 거울을 통해 현실과 미래를 보듯이 뼈 아픈 학습 효과를 기억하며 다시는 동일한 실수를 반복하지 않음으로서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 그렇게 우리는 다시 시작하는 것이고 어제 고연전의 승리가 Begin again의 출발점이 되어야 할 것이다!
다음에 계속...
From Me.Heuristic
첫댓글 3년 내리 패배는 아니구여 1무 2패였습니다!!!
아! 그러네. 이기지 못하면 진 것 같은 기분이라...ㅋㅋ
그냥 고맙습니다. 모두다 사랑하라!
희승이님의 앵글과 필력은 여전하시네요.
시리즈 작품들 잘 보았습니다.
캡틴과 함께 저도 막걸리를 들이키는 느낌마저...
굿!!!!!!!!!
4년만의 승리를 이렇게 깔끔하게 정리해주시니..ㅎ
우와.
역시 잼있네요. ㅎㅎ
은희석감독의 박정현 격려도 보기좋네요. 제가 보기에 대학감독들 대부분이 정현이를 이뻐하는것 같네요. 특히 작년 이상백배주장이었을때 성대 김상준 감독의 인터뷰보면 정현이를 많이 칭찬하더군요.
그런데 앞으로 고대 전성시대가 꽤 오래 갈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4편도 있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