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수정회원님 당장 삭제하시지요 ㅡ.ㅡ
--------------------- [원본 메세지] ---------------------
저번주 모임은 아주 잘마쳤다구 들었습니다.
다음모임 빨리해여..
저 당직없는날루다가.... 제가 더 잼나게 해드릴께여...
하튼 저희 병원옆에 정신병원이 하나있는데요...
계요병원이라구.... 거긴 정신과하구 노인요양병원박에 없어서..
그사람들이 아프면 저희병원에 협진을 온답니다.
거의 하루에 한무더기의 정신나간 환자들이 우루루 오곤하지요.
물론 인솔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아직까지 원내에선 아무일두 없엇지만...
오늘 제가 당할뻔했다니까여..
글쎄 한 20대후반의 역시 정신나간 남자환자하나가..
환자안내땜시 외래에 서 있는 저의 .....
엉덩이를 치려고 하는거에여..
물론 저의 빠른 반사신경으로 언넝 피해서..
아무일도 일어나진 않았지만 ...
저 당황했습니다.
어찌나 황당하던지...
주위사람들이 다 절 쳐다보지 모에여..
그게 더 당황스럽더라구여...ㅠ.ㅠ
하튼 저 ...
당할뻔한거 맞져???
항상 긴장하면서 살아야 겠다구 생각햇습니다.
한주의 시작 월욜입니다.
하루를 마감할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군여...
전 한시간 잇음 퇴근입니다...ㅋㅋㅋ
다들 좋은 하루 되시구.. 한주가 되시길....
그럼 이만....
카페 게시글
요즘 우리는~
Re:당할뻔했어여.....ㅠ.ㅠ
조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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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0.01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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