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말씀 (삿 8:2~4) : “계속하라”(Keep Going)

[James Kang]

“계속하라”(Keep Going)


"2 그가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이번에 행한 일이 너희가 행한 일에 비교가 되겠느냐? 에브라임의 끝물 포도 줍기가 아비에셀의 포도 수확보다 낫지 아니하냐?
3 하나님께서 미디안 통치자들인 오렙과 스엡을 너희 손에 넘겨주셨으니 내가 할 수 있었던 일이 너희가 행한 일과 비교가 되겠느냐? 하니 그가 그 말을 한 뒤에 그를 향한 그들의 분노가 풀리니라.
4 ¶ 기드온과 또 그와 함께한 삼백 명이 요르단으로 가서 건너고 기진하였으나 여전히 그들을 추격하였는데"(삿 8:2~4)


존 웨슬리는 죽기 불과 6일 전에 윌리엄 윌버포스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이 젊은 정치인은 대영제국에서 노예 무역을 폐지하기 위한 투쟁을 주도해 왔지만, 10년 동안 진전이 없는 노고로 인해 낙담했습니다. 특히 그 낮은 지점에서 웨슬리의 말은 윌버포스가 계속 전진하도록 격려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당신을 일으키지 아니하셨다면... 당신이 신앙과 영국과 인간 본성의 수치인 [노예 무역]에 반대하여 당신의 영광스러운 사업을 어떻게 수행할 수 있는지 나는 알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바로 이 일을 위해 당신을 일으키지 아니하셨다면, 당신은 사람과 마귀의 대적에 지쳐 버릴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당신을 위하시면 누가 당신을 대적하겠습니까? 그들 모두가 다 합친다 하더라도 하나님보다 강합니까? 하나님의 이름과 그분의 능력으로 나아가십시오.”

윌버포스는 거의 20년이 지나서 승리를 거둘 때까지 싸움을 계속했습니다.

낙담하는 날도 있을 것입니다. 결코 전투에서 승리할 수 없을 것 같은 순간이 있을 것입니다. 결코 끝나지 않을 것 같은 밤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한 순간에 우리는 하나님께서 일하고 계시다는 것과 우리가 포기하지 않고 그분을 의지한다면 그분께서 우리가 계속 나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하실 것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라고 맡기신 일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것은 상황이 어려울 때에도 계속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네 신발은 쇠와 놋이 되리니 네 날들이 어떠함같이 네 힘도 그러하리라, 하니라.”(신 33:25)


<오늘의 성장 원리>
피곤하다는 것은 그만둬야 한다는 뜻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의 일을 계속하면서 더욱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 폴 채플 목사의 Daily in the 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