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기’도 아닌데(?) ⇒ ‘기침’이 계속되는 ‘이유’가 뭘까?
오늘은 요즘 많은 분들이 힘들어하시는 기침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합니다.
더구나 코로나19로 여파로 인한 사회현상이 심화되다보니 어디서든지 기침을 하게 되면 관심을 받게 되고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어 눈치를 받게도 됩니다.
감기인줄 알고 ‘며칠 있으면 낫겠지?’하고 기다렸는데 기침이 계속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기침은 꼭 감기에서만 오는 것은 아닙니다.
계속되는 기침은 기관지염이나 폐렴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이와 같은 기침이 나는 이유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기침은 우리 몸을 보호하는 방어수단
- 기침은 우리 몸의 세균으로 부터 보호하기 위한 방어수단중 하나입니다.
가령 우리가 호흡하는 공기 중에는 유해한 기체나(담배연기 같은) 공기 중에 유해한 세균이 목안으로 들어올 때
기관지나 폐에서는 세균을 제거하기 위해서 가래를 만들며 기침을 통해서 밖으로 내보내게 됩니다.
그러므로 공기가 탁하거나 곰팡이 균이 혹은 먼지가 많은 곳에서 활동을 하는 경우, 감기는 아니지만
기침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기침은 추운 날씨하고도 관련이 있는데 추운 날씨는 피부 표면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코와 입을 통해
차가운 공기가 몸속으로 흡입됨으로써 몸속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이렇게 흡입된 차가운 공기는 호흡기와 식도와 위장 등 인체 깊숙한 곳까지 영향을 끼쳐 결국 우리 몸을 지킬 수 있는
힘을 악화시켜 사소한 외부의 자극에도 민감한 반응을 일으킬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내부적인 스트레스나 체력의 허약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신체에 스트레스가 가해지면 그것에 대항하기 위해 아드레날린과 코르티솔이 분비되어 각각 혈액순환 장애와
그에 따른 노폐물 배출 상태가 나빠지고 백혈구의 림프구가 늘어나게 되면 또한 면역기능이 떨어져 각종 질병에
쉽게 감염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2. 기침은 차가운 음식물의 섭취와도 관련
- 그밖에도 기침의 원인은 차가운 음식물의 섭취와 관련이 있습니다.
오늘날의 음식은 대부분 냉장고에 보관되어 있다가 나오는 경우가 상당히 많아 자연스럽게 차가운 음식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
이렇게 지속적으로 찬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체내의 모든 대사는 그것들로 인해 뺏긴 열을 보충하기 위한
시스템에 집중되어 외부의 질병요소들에 대해 효과적인 방어를 할 수 없게 됩니다.
3. 감기를 멈추게 하는 민간요법
- 이처럼 감기 바이러스는 늘 어디에서나 존재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기침을 멈추게 하는 민간요법으로 사용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즉 마늘과 생강 도라지를 함께 넣고 끓인 후에 꿀을 타서 1컵씩 수시로 복용하시면 (하루 3~4회) 기침은 물론
기관지와 폐 기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밖에도 기침과 감기로 몸에 수분이 많이 소모되었을 것이므로 따뜻한 보리차나 옥수수차, 기타 일반 물을
따뜻하게 데워서 1~2시간 마다 1컵씩 매일 8~10컵 정도 드시면 몸에 좋습니다.
4. 감기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인 기관지염
- 기관지염은 편도 아래부터 시작되는 기관지 초입부터 폐와 닿아 있는 부위인 말초기관지에 이르는 염증을
모두 기관지염이라고 부릅니다.
특히 요즘과 같이 일교차가 심하고 밤 날씨가 쌀쌀해지는 날에는 기침을 자주하게 되는데 많은 분들이
이를 감기로 여깁니다.
하지만 열이 없는 상태에서 마른기침 증상이 3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에는 기관지염 발생 가능성에 대해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5. 마른기침은 기관지염의 발생 징후
- 3주 이상 열없이 마른기침이 지속될 경우에는 기관지 실질 세포에 염증 인자가 누적되어 염증수치가 높아지면서
기관지를 건조하고 과민하게 만듭니다.
이 상태에서는 호흡을 통해 들어오는 세균, 바이러스, 찬 공기, 알레르기 유발인자 등에 쉽게 자극을 받게 되어
마른기침, 목통증, 이물감, 가래들이 증상을 일으키게 됩니다.
하지만 아직 기관지가 과민하고 건조하여 증상을 유발 하기는 하지만 아직 기관지 점막에 이상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병원 검사 상에는 "이상 없음" 결과를 얻게 됩니다.
병원 검사를 통해 "이상 없음" 진단을 받더라도 3주 이상 말없이 기침 증상을 지속하게 된다면 기관지가 건조하고
과민해져 기관지염의 발생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6. 마른기침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
- 기관지는 호흡을 통해 유입되는 산소의 이동 통로로 말초부위까지 이어져 산소를 폐포로 전달하고 폐포에 누적된
염증과 노폐물을 흡수하여 체외로 배출시킵니다.
기관지가 건조하고 과민한 상태에서는 쉽게 자극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공기 중에 함유된 세균, 바이러스,
알레르기 유발인자, 유해요인, 찬 공기 등이 산소와 함께 체내로 들어오게 됩니다.
이들은 기관지를 통해 이동하면서 기관지 점막에 자극을 주게 되고 예민한 기관지는 이에 대한 작용으로
기침이 발생됩니다.
일반적인 분들은 기관지 조직을 보호하는 점액층이 생성되어 있어 이러한 자극들로 부터 기관지 조직을 보호합니다.
하지만 기관지염 환자들은 기관지가 건조하고 과민하게 되어 점액층의 보호막이 손상을 입어 쉽게 자극을 받아
기침을 유발하고 증상이 악화되어 가는 것입니다.
7. 마른기침 증상이 무서운 이유
- 기침은 자극을 받은 기관지들이 서로 부딪치면서 유발됩니다.
부딪치는 기관지들은 손상을 입으면서 염증을 일으키고 붓게 됩니다.
계속되는 기침은 기관지를 더운 손상시켜 붓게 만들어 기관지 통로를 좁게 만듭니다.
기관지의 부은 부위는 초반에는 말랑말랑한 상태를 나타내지만 추후에는 점점 딱딱하게 굳어 영구적인 변형을
일으켜 기관지천식으로 평생을 고생하게 됩니다.
8. 마른기침을 사라지게 하는 기관지염 치료
- 초기 기관지염 치료는 항생제를 통해 빠른 호전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염증이 누적되어 만성화된 상태에서는 항생제 치료의 호전 효과는 줄어들기 때문에 기도 확장제를 통해
치료합니다.
항생제와 기도 확장제 모두 약효가 지속되는 동안에는 증상이 완화됩니다.
이는 염증을 배출시켜 기관지가 건조해지고 과민해지는 것을 해소 시켜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약효가 떨어지면 다시금 자극과 손상을 받아 재발하게 됩니다.
9. 기침이 오래 갈 때는 폐렴증상을 체크
- 폐렴은 폐에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침투해서 염증이 생긴 병으로 기침이 오래가면 폐렴인 경우가 있으며
열이 나고 한기를 느끼기도 합니다.
이런 폐렴은 나이가 많은 노인들의 목숨까지도 빼앗아가는 불행한 사태까지 올 수 있으므로 반드시 검진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폐렴의 증상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⑴. 수면장애
폐렴의 증상으로 첫 번째로 수면장애가 나타납니다.
심한 고열과 통증 때문입니다.
기침이 오래갈 때 가슴통증이 심하며 한기와 고열로 잠자리에 쉽게 들지 못합니다.
입술 주위에 수포가 생기기도 하고 잇몸이 헐기도 하니 폐렴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⑵. 기침과 가래
기침이 오래 갈 때 폐렴을 의심해 보는데 폐렴의 증상으로 기침은 감기보다 더 심합니다.
가래를 동반하며 점액성이 더 많은 녹색가래가 나옵니다.
⑶. 고열과 한기
폐렴의 증상으로 한기를 느끼는 것도 있습니다.
갑자기 추위를 느껴 온몸이 떨리고 열이 높으며 구토를 하고 식용 부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⑷. 가슴 통증
가슴 통증도 폐렴의 증상 중 하나입니다.
가슴 통증은 폐렴이 어느 정도 진행이 되었을 때 나타나는 증상이며 답답하고 기침이 오래갈 때 찌르는 듯한
통증이 나타납니다.
큰 호흡을 하면 통증이 더욱 심해집니다.
만약에 기침이 오래 갈 때에는 폐렴 증상을 주의하시고 병원에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 옮긴 글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