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2학기를 마치고 졸업을 합니다.
지사대, 평점 3.8, 쌍기사 토익 700중후반 점수 대로
올 하반기 원서 몇군데(라고 하긴 쫌 되죠;;) 넣어 보고 전패하고
완전 좌절 중입니다. 평점이랑 학벌은 거의 변동이 없다고 봐야 하고
기사는 혹시나 해서 이번에 4회 소방설비 시험도 친 상태 입니다(물론 되긴 힘들듯;;
공부부족;; 요즘 기사 시험은 과년도랑 별 상관 없는듯 ㅜ ㅜ)
토익은 올초 부터 쳤는데 한번 빼고 꾸준히 오르고 있어 좀 더 공부 하고 싶긴 한데
사실 토익이 800을 찍어도(것도 저에게 너무 힘듭니다 ㅜ ㅜ ) 현실적으로 대기업은 힘들꺼 같아
일찌감치 접고 중소기업을 알아 보고 있습니다. 제가 사는 곳이 촌이다 보니, 농공단지가 있는데
거기에도 몇몇 괜찮은 회사들이 있더라구요. 마침 아는 친구가 괜찮은 회사(것도 저희 군(?)내에 있는)
를 추천해줘서 알아보니 회사가 그리 크지 않다 보니 사람인이나 큰 카페 같은데는 공지가 안되었더군요.
물론 회사는 상당히 괜찮은거 같습니다. 주 5일제(토요일은 추가 지급) 연봉도 3천가까이 나오더군요.
그외에 복리후생도 나쁘지 않구요. 넣는 다고 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지역사람들에게 가산점이 주어진다고
해서 넣어 볼까 생각 했는데, 좀 걸리는게 전기계열이 아니라 주로 기계(물론 모집군에 유사학과도 가능 하다고
해놓긴 했습니다.)과 위주로 뽑는거 같고 업무쪽도 제 전공(전기)과는 거의 무관 한거 같아서 고민이 되네요.
일단 넣어보고 혹시라도 됐는데 마음에 안들면 안가도 되긴 하지만 추후에 다시 원서를 넣게 되면 필터링이
될꺼 같아서 고민이네요. 혹시 다음에 전기쪽으로 다시 뽑는다면 꼭 가고 싶긴 한데요. 차라리 더 공부를 해서
내년 상반기를 노려 볼까 고민이네요. 그리고 혹시 지금 저와 비슷한 처지 이신분들은 무슨 공부를 하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뭐 토익이 개판(?)이다 보니 토익 공부를 하는게 맞는데..사실상 토익이 된다고 해도 회화가 안되니
그다지 큰 메리트가 없을꺼 같구, 주변에 토익 성적이 괜찮은 친구들을 봐도 원서통과 안되는 경우가 많다 보니
공부하기가 싫어 지네요.(결론은 제가 게으르다는거;) 소방 시험 준비하다가 갑자기 끝나고 나니 무슨 공부를
해야 할지; 뭔가 해야 할꺼 같긴 한데. 괜시리 불안하네요.
첫댓글 --ㅋ 주5일제에 연봉3000이면 제가 달려가겠습니다...
ㅋㅋ 촌구석이라 사람이 별로 안와서요. 그리고 회사가 안좋다는게 아니고 기계쪽이라 안 뽑힐꺼 같아서요 ㅜ ㅜ 뭐 사실 스펙도 부족하구요 그리고 3천 근처지 3천이 넘진 않습니다요 ㅎㅎ
동네가 어디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