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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재사랑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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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스크랩 노무현 대통령과 이광재 당선자.. 지못미..
처음처럼^^* 추천 0 조회 54 10.06.14 18:14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이광재 당선자는 강원도에서 감동의 기적을 만들어 냈습니다.

 

수 많은 네거티브와 비방에도 꿋꿋이 행복과 비전을 제시한 결과이고 진정성을 가지고 열정을 보여준 결과인 듯 합니다.

 

이광재!! 참 시련이 많은 사람입니다.

참 안타까운 사람입니다.

 

                                                <탄핵 무효를 외치며 거리로 나선 시민들>

 

2004년 3월 12일.. 기억 하시는지??

 

노무현 대통령께서 탄핵을 당했던 날입니다.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국회 경위들에게 끌려 나가고 ..

노무현 대통령께서 탄핵을 당했던 바로 그날..

 

이광재 당선자는 태영평정 국회의원 경선 시기였습니다.

탄핵 소식을 듣고 모든 선거 운동을 멈추었습니다.

후보자를 포함해서 선거 운동원들까지...

참 가슴 아팠던 날입니다.

 

그때.. 노무현 대통령께 참 미안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될 때.. 국민들이 대통령을 만들어 드렸습니다.

그렇지만 그 국민들이 대통령님을 지켜 드리지 못한게 아닌가 싶어 죄송해서 수 많은 눈물을 쏟았던 기억이 납니다.

 

2004년 총선.. 국회의원이 된 이광재 의원에게는 수 많은 시련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특검 6번 중에 2번이 이광재 당선인을 겨눈 특검이었습니다.

이광재 의원 주위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많은 사람들이 조사를 받고 불이익을 받아야 했습니다.

국회의원 중에 최초로 국회의원 회관 압수수색을 요청이 있었습니다.

이제까지 한 번도 없었던 일입니다.

 

그렇지만 당당하게 압수수색을 받겠다는 의사를 보였고 국회까지 압수수색을 했지만 검찰의 큰 성과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는 중에도 이광재 의원은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본인이 부족하고 의정활동을 잘 못하면 그게 다 노무현 대통령님께 누가 된다는 말씀과 고향 강원도.. 대접 받지 못하는 고향 강원도가 조금 더 잘 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기회를 주고 꿈을 가질 수 있게 하자는 이야기를 해 왔습니다.

국정감사 우수 의원, 매니페스토 약속 대상 국회의원 부분 대상까지 받았습니다.

수조원의 사업을 강원도에 가져왔습니다.

 

정권이 바뀌었고 2008년 재선 국회의원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수 많은 소문이 있었습니다.

이광재를 무조건 구속 시켜야 한다. 어떤 일이 있어도 이광재를 구속시킬 것이다.

수 많은 소문들 속에 강원도와 이광재 의원 주위에 많은 조사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2009년 3월 결국 이광재 의원은 구속당하게 되었습니다.

그때도 해외 시찰이 잡혀 있었지만 결백하니 떳떳하게 조사 받겠다고 조사에 응했고 그 시기에 구속을 당했습니다. 가끔 소나기를 피해가라는 말이 있는데 이광재 의원은 늘 정면 돌파하는 성격이었습니다.

 

그리고 2009년 5월 23일.. 노무현 대통령 서거..

그 날 영등포 구치소에서 이광재 의원은 대통령 서거 소식을 들었습니다.

밤새 잠을 설쳤다는 이광재 의원은 도저히 믿을 수 없다는 말만 되풀이 했습니다.

24살에 만나 21년을 모셨던 아버지 같던 노무현 대통령님의 서거..

구치소에 갇힌 몸으로 그 슬픔은 더욱더 컸을 것입니다.

 

그때 쓰셨던 '꽃이 져도 그를 잊은 적 없다.'는 정말 마음으로 쓰신 글이었습니다.

가슴 아프게 다가왔던 바로 그 마음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21년전 오월 이맘때쯤 만났습니다.

42살과 23살

좋은 시절에 만났습니다.

부족한게 많지만

같이 살자고 하셨지요.

‘사람사는 세상’ 만들자는

꿈만 가지고

없는 살림은 몸으로 때우고

용기있게 질풍노도처럼 달렸습니다.

불꽃처럼 살았습니다.

...

제 나이 44살

 

살아온 날의 절반의 시간

갈피갈피 쌓여진 사연

다 잊고 행복한 나라에 가시는 것만 빌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사랑합니다.

행복했습니다.

 

다포(茶布)에 새겨진 글

“ 꽃이 져도 너를 잊은 적이 없다”가 떠오릅니다.

 

할 수 있는 거라곤

주체 할 수 없는 눈물 밖에 없는 게 더 죄송합니다.

 

 

그리고 봉하 지킴이로 지난 2009년을 보냈습니다.

 

 

작지만 초라하지 않은 묘역 조성도 하고 박석 모금도 하고 그리고 봉하마을에 이루지 못한 여러 사업들과 여사님을 위한 법안 개정과 예산 등을 확보하고 하나 하나 현안을 해결해 나가며 봉하 지킴이가 되었습니다.

 

지난 2월 출판기념회에서 봉하 마을 주민들과 이광재 의원의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봉하마을에 자주 못가는 미안함을 가장 먼저 이야기 한 이광재 의원과 ‘이광재 의원 당신이 가는 길이라면 봉하마을도 함께 합니다.’ 라는 현수막을 만들어온 봉하 마을 주민들..

참 따뜻한 모습이었습니다.

 

2010년..강원도의 운명을 바꾸겠다고 민주당 이름을 걸고 나온 이광재!!

 

부산에서 민주당 이름을 걸고 부산 시장에 출마했던 노무현 대통령님과 참 닮았습니다.

 

 

 

 

강원도에 감동을 주고 기적을 만들어낸 이광재!!

 

무대접 강원도의 운명을 바꾸어야 하는데..

노무현 정신을 다시 살려야 하는데.. 또 하나의 시련이 왔습니다.

 

강원도민이 선택한 도지사 입니다.

이광재!! 국민이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더 이상 지켜주지 못해 미안합니다. 라는 말을 하고 싶지 않습니다.

 

공평한 입장에서 재판을 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증인이 출석하겠다고 했지만 변론 재개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공정한 재판을 받고..공정하게 판결을 받아야 합니다.

 

강원도민이 선택한 사람..국민이 선택한 사람..

일 할 수 있게 해 주시길 바랍니다.

 

마음을 모아주시길 바랍니다.

 

 

<지난 그리스전이 있던 날 강릉에서 아이들과 함께한 이광재 당선자-이 미소를 지켜드리고 싶습니다.> 

 

 

이광재 당선자 홈페이지 : www.yeskj.or.kr

이광재 당선자를 지키고자 하는 사람들(광재사랑카페):http://cafe.daum.net/YESKJ

이광재 지키기 아고라 청원<7월 1일 그가 강원도땅을 땀으로 적실 날을 손꼽아 기다립시다.>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html?id=93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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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6.14 19:09

    첫댓글 ㅠㅠㅠㅠㅠㅠ정말 마니도 닮은 인생을 사시네요( 노무현 붕어빵 이광재!!)
    당신은 버틸수 있고
    모진 바람이 불어도 당신은 반드시 승리 할것입니다
    바로 강원도 힘 이광재 !!
    그리고 강원도 국민이 힘이 바로 당신 힘이닌까요

  • 10.06.14 20:23

    난 성질나서 월드컵 눈에도 안들어오던데,, 그래도 밝은 모습 보니 다행이네요

  • 10.06.14 21:02

    ~광재님도 축구를 보셨구나~~~~

  • 10.06.14 23:17

    이글은 스크랩이 안되네요. 원문을 퍼가서 자료로 쓰겠습니다. 꾸벅..

  • 10.06.15 00:10

    아~ 그래도 저렇게 웃고 계시네요. 다행입니다. 저도 원문에서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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